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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Tile, The Place… 공간 속 타일 이야기
벽지 대신, 장판 대신 타일이 새로운 마감재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다양한 공간 속에서 영롱한 빛을 발하는 타일을 만나본다.
욕실 타일 욕실이야말로 타일 시공을 하는 대표적인 부실. 예전에는 바닥이나 벽면을 같은 톤으로 맞추고, 일반적인 크기의 타일로 단순하게 표현하는 것이 전부였다. 하지만 요즘은 타일의 종류가 다양해진 만큼 컬러 매치나 무늬 활용 등 다양한 스타일이 많아졌다. 주로 바닥에 쓰이던 자기타일을 벽면에 시공하기도 하고 한쪽 벽면에만 모자이크 타일이나 컬러 등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색다른 시도가 된다. 그러나 자기 타일을 벽면에 시공할 경우 수전, 세면대 등을 고정시키기가 어려우니 반드시 전문가에게 공사를 맡겨야 한다.
Trend 유행이라고 할 것이 없을 정도로 다양하고 개성있는 타일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대체적으로 타일이 작아졌고, 얼룩이 잘 보이지 않도록 무광을 이용하는 것이 특징이라면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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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타일 주방 벽 마감재로 많이 이용되는 타일. 요즘은 알루미늄이나 스테인리스 스틸 등 다양한 재질을 활용하기도 하지만 아직까지는 타일이 주를 이룬다. 최근에는 타일의 사이즈가 아예 작아지거나 아예 커지는 것이 추세. 싱크대가 설치된 상태에서 타일 위에 덧붙이는 방식으로도 시공이 가능하다.
Trend 주방 타일은 단연 무광 화이트 타일이 강세. 화려하고 다양한 무늬가 주를 이루는 데코 타일 경향과는 반대다. 살림살이가 많고 복잡해질 수밖에 없는 곳이라 오히려 깔끔하고 심플한 분위기를 만들기 때문인 듯. 그러나 싱크대가 화이트일 경우, 화려한 컬러의 타일로 포인트를 주는 경우도 있다.
거실·침실 바닥 타일 욕실에나 주방 벽, 현관에나 시공했던 타일이 이제 거실이나 침실에도 들어왔다. 개인의 취향과 상황에 따라 근사한 바닥재가 되는 것.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조금 부담스럽겠지만 의외로 장점이 많은 것도 타일 바닥이다. 일단 내구성이 좋고 오염물이 흡수되지 않아 청소가 쉽고, 열전도율이 좋아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다.
Trend 개인의 취향과 상황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트렌드를 가늠하기 어렵지만 그래도 거실 바닥은 고급스런 반무광을 많이 선호한다고.
1.불투명하면서도 메탈릭한 느낌이 나는 미니 타일. 차가우면서도 모던한 느낌을 더한다. 유리 재질 타일로써 회배당 12만원선, 삼원 도기 타일.
2. 화사한 옐로 컬러의 깨끗한 욕실 전경. 욕실에 싱그러운 봄 느낌을 더하고 싶다면 컬러가 예쁜 파스텔톤 타일을 써 본다.
3. 요즘 각광 받고 있는 모자이크 타일. 요즘은 유리로 되어 있는 타일이 크게 인기인데, 무광과 유광, 다양한 컬러, 크기가 나와 있어 원하는 대로 골라 쓸 수 있다. 물방울 무늬가 들어있는 타일도 있다.
4. 밋밋한 욕실 거울에 색다른 느낌을 불어넣어주는 타일로 만든 거울 장식. 이제 단순 마감재가 아닌 장식재로써도 널리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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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 게시물이네요..
원본 게시글에 꼬리말 인사를 남깁니다..
타일이용한 인테리어 너무 좋아합니다.. 조은 글귀네여~
원본 게시글에 꼬리말 인사를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