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 3일의 서울 시간여행을 하고 와서
-10월 21일~23 보고 느낀 감동의 72시간-
지난해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일행들과 함께 서울 일대를 돌아보고 온 적이 있다.(사진) 2박 3일 기간 동안 많이 보고 느끼고 생각하는 시간여행으로 百聞不如一見이라는 말이 실감이 났다. 2018년 10월 21일(주일) 오후 3시 조금 넘어 승합차로 여수를 출발해 버스전용도로를 이용했지만 가을단풍객 차량들로 길이 많이 막혀 늦게 도착했다. 일행이 묵었던 곳은 국군 신도시 첫 군 관사 위례25단지 군인아파트인 스타힐스(2017. 6. 27 입주식)였으며, 거기서 첫 번째 잠을 잤다. 22일에는 엔씨백화점을 들러 영화를 보고 난 후 점심을 먹고 구로 남부교도소, 구치소에 가서 아는 한 분을 면회하기 위해 절차를 밟고 만나 위로격려의 말씀과 함께 기도하고 돌아왔다.
그곳에는 유명정치인들이 감금된 곳으로 언론방송에서 많이 보았던 곳이다. 저녁을 먹고 놀다가 2박을 하고 23일(화)에는 아침을 먹고 과천 국군지휘통신사령부를 방문하고 영문안교회를 탐방하였다. 그곳 가까운 곳에 자리한 숲속의옹달샘에서 오찬을 들고 정 군목 식구와 헤어져 과천서울대공원을 구경하고 내려왔다. 밤 9시에 도착했다. 참여정부의 서민주거 안정적인 주택수급도모와 부동산투기 억제를 위한 부동산 제도 개혁방안의 후속조치로 신도시 조성된 곳이다. 2017년 12월에 준공한 서울 송파구 장지동 위례 신도기에 신축한 군 관사 위례스타힐스 1943세대를 형성하고 있으며, 교육과 복지 허브로 밀리토피아 송파학사를 지어 기부하였으며, 국군복지 단에서 운영하는 호텔 밀리토피아 호텔, 전역예정간부를 위한 재교육시설인 국방전직교육원이 들어섰다.
주한미국대상 골프장인 성남골프장은 그대로 있다. 25단지 신도시 첫 군 관사 ‘위례스타힐스’ 서울특별시 송파구 및 경기도 하남시, 성남시에 걸쳐 6,774,628.7㎡의 부지에 지어진 신도시가 된다. 원래 이곳은 육군특수전사령부, 육군종합행정학교, 국군체육부대, 육군학생군사학교가 있던 곳이다. 즉 부지 상당수가 군부대였다는 것이다. 남성대라는 명칭을 가지고 있었던 곳으로 다. 첫 삽을 뜨면서 특전사는 경기 이천으로, 종행교는 충북 영동으로, 체육부대는 경북 문경시로, 학군교는 충북괴산으로 각각 이전했다. 국군통신사령부도 다녀왔다.
사령부는 1968년 7월 10일 구로구에서 육군전략통신사령부로 창설되어 1982년 10월 1일 경기도 과천으로 부대를 이전을 했다고 한다. 90년 11월 1에 국방부직할부대인 국군통신사령부로 재창설하였으며, 최강의 꿀 군 생활을 자랑하는 곳이다. 전투지원부대 및 비 전술 부대로 불려서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의 임무수행에 필요한 통신망의 구축 및 운용과 대통령의 직무와 관련된 통신망의 구축 및 운용 등을 위하여 국방부장관 소속하에 국군지휘통신사령부를 두었다고 한다. 국군의 유선, 무선 통신을 지원하는 부대 약칭은 통신사와 국통사 인공위성을 이용한 통신까지 지원한다.
원래 청계천 재개발로 발생한 이주 상인들의 수용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동남권역 유통단지로 SH공사가 서울특별시 송파구 문정동에 조성한 복합 쇼핑문화공간으로 연면적이 코엑스몰의 6~7배에 이르는 대규모 유통단지다. 전국 최대 규모로 건립된 전문상가로써 국제적인 쇼핑이 가능한 퓨전유통단지를 목표로 전방위적 마케팅이 적극 추진되는 곳이다. 공사비만 2조원이 들었다고 한다. 가든파이브도 가 봤다. 가든파이브는 쇼핑몰인 라이프, 업무단지인 웍스, 공구상가인 툴, 물류 단지인 익스프레스, 배후 주거단지인 드림 등 모두 다섯 개의 구역으로 나뉜다.
CGV 등 여러 시설까지 갖춘 국내 최대급의 상업단지를 목표로 건설, 개장 당시 기대와는 달리 유령도시의 대명사로 불릴 만큼 침체되어 있었으나 2010년 이후 대형마트 입점, 인근 지역개발과 인구유입으로 점차 원래역할을 되찾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서울특별시 송파구 문정2동 충민로 66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철 8호선 장지역과 인정해 있다. 지금부터 45여 년 전인 70년대 중반 서울생활을 통해 꿈을 키웠던 곳엘 3대가 나들이를 하는 모든 게 시간여행이 되기에 충분한 감동 감격 행복의 순간이었다는 것이다. 경기 부천 도당동 신흥장로교회(이용근 목사)를 섬겼던 곳이다. 사당동 총신대 인근 연도교회 출신 첫 번째 목사인 노동진 목사가 시무하던 삼광교회를 섬기고, 노동진 목사의 주례로 결혼, 신혼생활을 했던 곳이다.
그곳에서 만났던 목회자들은 김갑천 목사, 김대은 목사, 손용근 목사도 있고 잊을 수 없는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했던 곳이다. 이후 1990년 5월 15일 여수평화교회 설립예배 시 설교는 노동진 목사가 해 주었고, 손옥룡 목사가 축사를 했다. 지금 삼광교회는 선교사역을 하던 사위 성남용 목사(경일노회)가 사역을 하고 있다. 경기 안양 군부대, 강원도 인제 군부대방문을 하고 등대기도원에서 기도생활을 했던 곳이다. 이천석 목사의 한얼산기도원이 가까운 경기도 가평에서 80년 5.18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한 보도를 접했던 곳이기도 하다. 언젠가 시간이 허락된다면 오늘의 우리를 있게 한 곳들을 찾아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갖는다. /여수=정우평 목사, 010-2279-8728【교계소식】문서선교후원계좌 우체국 500314-02-264196 정우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