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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는 북평면 동해리 김치정보화 마을의 물놀이 체험장이 개장했다.(지난해 모습) |
대죽리 조개체험장
북평 오산 갯벌체험장도
지난해 개장 40일 동안 7000여명이 찾은 북평 동해마을 물놀이 체험장이 오는 10일 개장한다. 동해마을 야외수영장은 깨끗한 물과 저렴한 입장료로 인기가 높다. 입소문을 듣고 오는 광주와 목포 체험객, 체험마을 홈페이지를 보고 서울에서도 찾고 있다.
송지 대죽리 조개체험장은 이미 지난달 26일부터 문을 열었다. 갯벌을 경험하기 힘든 부산 등 경상도 지역에서 체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썰물 때면 마을 앞 대섬까지 드러나는 갯벌길이 아름다운 풍광으로 유명한데, 바다로 떨어지는 황홀한 낙조는 덤으로 구경할 수 있다. 이용료를 내면 장화와 호미를 무료로 대여해주고 잡은 조개는 각자 가져갈 수 있다.
북평 오산마을 갯벌체험장은 해안에 설치된 수변데크와 900여m의 갯벌 침목도를 따라 누구나 쉽게 바다에 들어갈 수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에게 인기가 많다. 희귀고둥과 장뚱어, 칠게 등 다양한 어패류를 관찰할 수 있으며, 숙박 가능한 체험관이 있다.
송지 사구마을은 갯벌 바지락캐기 체험, 후릿그물(고기잡이), 사다리그물(고기잡이), 개매기체험 등 다양한 바다체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바다에서 고기를 맨손으로 잡을 수 있는 개매기체험은 8월 중 3회 운영될 계획이다.
문의:북평 동해마을(010-5477-9817), 송지 대죽마을(010-4112-8885), 북평 오산마을(070-7759-5047), 송지 사구마을(010-4733-8975), 북평 신홍마을(010-6299-46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