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막골로 접근해 능선넘어 설악골 진입하여 우골 또는 원골로 부르는 마등령가는 계곡을 올라 능선타고 설원교로 내려오려다가 그냥 일반등로로 하산한다.
약 11.5시간 소요~
출발이 1시간 늦어지니 야간산행도 그만큼 줄어들어도...야등은 어쨌든 개피곤
형제폭 앞에서 만두라면 배불리 먹고~ 밝아지니 좀 정신이 든다...
수량이 많이 줄었지만 젖은 바위가 얼음코팅되어 크게 한번 자빠짐...ㅠㅠ 살얼음 조심!!!
뚜버기에겐 언감생심....눈팅만 한다.
홈 사이로 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무모한 생각도 해본다.
전람회 전망대에서 눈호강 실컷하고 너덜 계곡으로 내려간다.
형제폭~
동해도 선명하고 달마도 선명하고~
낙석에 조심하며 설악골로 진입한다.
그나마 푸근한 계곡
간간이 표지기도 뵈고~
석주는 항상...
석주길 갈림~
좌골합수부
까치골 합수부 와폭
제일 그럴듯한 협곡의 2단폭포
지능선의 물...
잠시 완만하다가 다시 협곡과 너른 계곡이 반복된다...
너른 계곡
되돌아 보기
올려다 보기
수량은 적지만
아기자기한 계곡의 연속
제법 큰 암반 와폭
멋대가리 없는 화채도~
얼음~
고드름
우측 토막골과 경계 능선
물도 끝나가고~
속초~
달마
기암
마등령 길에서 산우님 우연히 만나고 아침에 헤어진 ...다시 조우하고~
와선대에서~ 75년도에 잠자던 생각해보고~
세수만 하고 빠녀 나간다.
이젠 겨울에 올지...내년일지 다음주 일지???
보기엔 별거 아닌데 제일 까칠한 곳...발디디기도 애매하고 홀드도 애매하고~ ㅠㅠ 우측으로 돌아서 가면 되는데~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