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안녕하세요?</P>
<P>너무 오랜만이죠? 반갑고 미안하네요 ^^</P>
<P> </P>
<P>사실 한국에서 돌아온지 이틀됐습니다. 아직 밤에 눈이 말똥말똥합니다. 그래도 덜 피곤한게 거꾸로 와서 그렇다 하네요.</P>
<P>(카타르 항공을 이용해서 도하로 거쳐 왔거든요)</P>
<P> </P>
<P>한국에 한달정도 가 있다 온것이 여행이 아니라 여기저기 카페친구들 연락하고 만나고 싶었지만 그렇게 못했습니다.</P>
<P>정말 만나고 싶었던분들 많은데....죄송하네요.</P>
<P> </P>
<P>실은,, 아버지께서 암투병 중이셨는데 전화로만 상황을 듣자하니 답답하고 통화할때마다 눈물로 답하고 했는데</P>
<P>이건 아니다 싶더라구요. 특히 동생이 하는말이 지금 많이 좋아지셨는데 좋아지셨을때 와서 함께 맛난것이라도 먹는게 </P>
<P>더 잘하는거 아니냐면서 아퍼서 누워계실때 오면 뭘 할 수 있냐?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더욱 이건 아니다 하고</P>
<P>비행기 티켓 끊고 직접 아버지의 모습을 볼려고 한국행을 했던것입니다.</P>
<P>아버지께서 간암 판정을 받으셨을때 대부분의 병원 (4군데 종합병원)에서 6개월에서 1년이라면서 집에서 원하는것 해드리라고 했고 한군데 에서만 수술을 할 수 있다 했는데 위험부담이 있다고 하더군요. </P>
<P>그런데 어머니께서 암에 특효가 있는 유근피(느릅나무 뿌리껍데기)의 효과를 잘 아신다면서 당신이 아버지 살리신다며</P>
<P>병원 치료를 끊으시고 (병원치료는 암치료로 말기 환자 취급하기때문에 매우 힘들어 하심)유근피 달인것을 과 러시아 </P>
<P>차가 버섯추출물을 거의 일년이 넘도록 (차가버섯추출물은 6개월만 드심) 지금까지 하루 3회~5회 드신결과,</P>
<P>제가 도착했을때 인천공항에 온가족이 나와 있었는데 아버지의 얼굴이 밝으신것을 보고 한참을 울었더랬습니다.</P>
<P>아버지께서 '니엄마가 이렇게 아버지 살려서 함께 나왔다' 라고 하시는데 너무 기쁘고 즐거웠습니다.</P>
<P> </P>
<P>그래도 눈으로 확인하고 싶어서 </P>
<P>도착한 주일에는 담당의사 찾아가서 그동안의 진료결과 들었구요</P>
<P>둘째주에는 안과 정신과 예약하고 검사하셨고, (혹여 치매 걱정되신다 해서요..근데 아직 치매랑은 거리가 멀다네요..휴~) 그리고 주말엔 가족여행 다녀왔어요. 음성의 백야 자연휴양림에서 고기 구워먹고 게임하고 산책하고 즐거웠습니다.</P>
<P>세번째 주엔 경동시장 약제상 돌아다니며 질좋은 약재(유근피)랑 과일이랑 시장에서 비빔밥도 먹고 엄마와 즐거운 시간 보냈고 딸노릇도 했네요..ㅎㅎ.이렇게 돌아다니다 보니 다음주엔 아버지 전신시티검사 예약되어 그것 보러 갔구요.</P>
<P>이렇게 4주가 바람처럼 흘러가버렸네요. 그래도 놀러못다니고 아는분들 친구들 다 못만나도 가벼운 발걸음으로 즐거운 맘으로 돌아오는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P>
<P> </P>
<P>그리고 거의 매일 부에노 동상께서 연락주시고 좋은 정보 주시고 이야기 해 주시고 눈물날 정도로 감사했습니다.</P>
<P>이름만 부에노 동생이였습니다. 오라버니 감사해요~~</P>
<P>그리고 부에노의 비타민 정보도 정말 훌륭한 치료제이네요. </P>
<P> </P>
<P>혹여 이글을 nicolas님께서 보시면 저에게 연락좀 주세요.</P>
<P>찬찬찬님께서 비타님 보내주셔서 가지고 왔는데 연락이 없으셔서 마음이 졸여집니다.</P>
<P>꼭 연락주세요. 쪽지도 좋구요 메일도 좋구요. 아님 전화 주세요.</P>
<P>전화번호 쪽지로 남겼는데...아셨죠? </P>
<P> </P>
<P>모두모두 감사하고 즐거운 시간이였기에 또 감사하구요. </P>
<P>다음엔 꼭 만나뵙고 싶습니다. </P>
<P>오늘의 보고서는 여기까지 입니다.</P>
<P>사진 편집되면 나중에? 올릴께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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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님,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저거 유근피 해라고 해야할텐데... 어제 피다 걸려서... 사실, 이곳에 투병기를 올리고싶어도... 피는 놈이 무슨 투병기야...할것같아서리... 하여튼, 그제 서울대 의사가 수술도 아주 잘됐고,예후도 깔끔하다고 그랬습니다. 비타민C의 효과가 있다는걸 부에노영감이나 저같은 골초가 부정할수가 없군요... 영감 그래계속 피워라 나 따라 올려면... 좋은가 새로 나왔던데...부쳐줄까...
너무 잘되었어용..오라버니.....알고 있었어요수술잘되고 예후 좋다 하시니 너무 잘되셨네요.. 비타민도 아주 좋은 것이구요. 유근피도 큰도움 될거에요. 몸에 좋은것으로 꼭 챙겨 드셔요...그느무 라는 애인하고는 작하실때가 되었다고 사료됩니다..너무 오래 사귀면 질려요...
맞아요 각종암이라고 진단받으신분들이 병원에 입원하시는분들은 얼마 못사시고 아니다 내 병은 내가 고친다고하시면서 공기좋고 물맑은 시골에내려가셔서 우리나라에서 나는 각종 약초로 민간요법및 대체의학으로 병을 고치시는분 저는 많이보았습니다 미시님 어머님이 대단하신분입니다 축하합니다 ^^
미시님 정말 잘하셨어요. 자연요법이 듣는 사람에게는 효과가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특히 (간 일경우) 피검사 시에 수치가 올라가더군요. 그럼 의사가 당장 무엇을 먹었냐고 묻습니다. 그런데 미시님 아버님은 정말 기적적인 일이네요. 아무도 안 만나고 가셨어도 만난거나 진배 없습니다. 꼭 다음에 좋은 일로 오셔서 만나기로 합시다 수고 많았어요. 이런 효녀딸이 있으니 아버지 병세가 호전되는 것이지요. 그리고 미시님 앞으로 분명 부자 될거예요. 효도하는 자식은 하늘이 돕는답니다 ^^
첫댓글 오매
이쁜 거
스마스에 새해 복 마니 메니 받으
카페에 여행 보고서도 다 올리시고
메리
이쁜게 이쁜짓 하는거여용~~~~~
마자
마자
님이 이쁜 짓 하시는 건 몰까
근데
정말 바쁘게 보내셨구먼
신함다. 
실히 덜 피곤하지요
ㅌ
ㅌ
ㅌ 
아버님이 미미 누나 보시고 건강이 더 좋아지신 걸로
거꾸로 가니
배 탈 때 일본에서 미국 쪽으로 가면 많이 피곤한데 반대로 오면 널널하더라고요.
사진 기대 만땅
오라버니라니 이상하다나
우리 교인중에도 간암판정 받으신분 있는데 좋은 정보 감사하구요,
글 잘보았읍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꾸준히 하시고 식이요법하시면 효과 있으실겁니다. 중간에 포기하기하면 안되구요.
미시님,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라고 해야할텐데...
피다 걸려서...
피는 놈이 무슨 투병기야
...할것같아서리...
계속 피워라
가 새로 나왔던데...부쳐줄까
...
저거 유근피 해
어제
사실, 이곳에 투병기를 올리고싶어도...
하여튼, 그제 서울대 의사가 수술도 아주 잘됐고,예후도 깔끔하다고 그랬습니다.
비타민C의 효과가 있다는걸 부에노영감이나 저같은 골초가 부정할수가 없군요...
영감
그래
나 따라 올려면...
좋은
너무 잘되었어용..오라버니.....알고 있었어요
수술잘되고 예후 좋다 하시니 너무 잘되셨네요.. 비타민도 아주 좋은 것이구요. 유근피도 큰도움 될거에요. 몸에 좋은것으로 꼭 챙겨 드셔요...그느무 
라는 애인하고는 작
하실때가 되었다고 사료됩니다..너무 오래 사귀면 질려요
...
아니, 짱님은 지난 번에도 아무 일 없다시더니 무슨 수술 씩이나...우예 된일 이신감요?
놀래라...병원에서 괜찮다 안하셨어요? 우찌...
그 힘든 간암을 이겨내셨다니 어무이가 참 대단한 분이십니다.좋은 정보 비티민C 와 함께 마니 마니 퍼 뜨려야지요~~^ ^
아직 작지만 남아있어서 계속 조심하셔야 한다 합니다. 그래도 병원에서도 자연요법이라는 말에는 코웃음이지만 결과만 보고는 기적이라고 믿는 신이 있다면 감사하라 하더라구요.......유근피와 비타민씨 감사해요
..
....가다가님도 감사해요
맞아요 각종암이라고 진단받으신분들이 병원에 입원하시는분들은 얼마 못사시고
아니다 내 병은 내가 고친다고하시면서 공기좋고 물맑은 시골에내려가셔서 우리나라에서
나는 각종 약초로 민간요법및 대체의학으로 병을 고치시는분 저는 많이보았습니다
미시님 어머님이 대단하신분입니다 축하합니다 ^^
송탄으로 이사한것도 조용하고 복잡하지 않아서 좋다 하시는게 그래서 이사하셨던것 같습니다.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꾸벅
잘 하셨슴. 원래 원정에는 확실한거 하나만 하는 겁니다.
생노병사라고 하지 않습니까.
안보이는데서 두루두루 배려해주시는 찬찬찬님 감사합니다.
오라버이
하셔요.......인사가 너무 오랜만이라 죄송합니다......
.
생로병사 초월한 사람의 말씀 같습니다요..
카페친구들 모두 감사하고 단풍오라버니도 무지 감사하고...건강하시길...
단풍님 감사합니다 저는 누구나 할수있는일을 했을뿐입니다 ^^
미시님 정말 잘하셨어요. 자연요법이 듣는 사람에게는 효과가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특히 (간 일경우) 피검사 시에 수치가 올라가더군요.
그럼 의사가 당장 무엇을 먹었냐고 묻습니다. 그런데 미시님 아버님은 정말 기적적인 일이네요.
아무도 안 만나고 가셨어도 만난거나 진배 없습니다.
꼭 다음에 좋은 일로 오셔서 만나기로 합시다
수고 많았어요. 이런 효녀딸이 있으니 아버지 병세가 호전되는 것이지요.
그리고 미시님 앞으로 분명 부자 될거예요.
효도하는 자식은 하늘이 돕는답니다 ^^
기쁜 마음로 돌아 갔구나. 암튼 고생했어.
에고, 지척에 두고 밥 한끼 못 사서 마음이 무겁네......
늦게 글을 봤네요.. 참 다행이구요.
전화 번혼 그래론가요? 언제 보통님하구 함 봐요.
니꼴라스형님도 한번 뵈야 되는데.. 제가 겁이 나서 연락도 못드리고 있어요.. 한번 찾아뵈야 하겠네요.
한번만나 보세요 아주 좋아 하세요 건강도 좋아지고 식사 도 생각보다 잘 드시구요 함 만나보세요
오잉? 니콜스님 그러잖아도 걱정하고 잇었는데 정말 좋은 소식이네요.
식사도 잘한신다니... 와우~ 남쪽나라님 언능 다녀오시고 이야기 해주셔요
찬찬찬 님을 통해 미미 누나가 갖고온 비타민 C를 오늘부터 알헨 의사가 nicolas 님 암치료제로 시술한다고 하시던데...
미미 누나, 수고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