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르투칼 리스본공항 도착
밤 11:20분에 도착했다. 참으로 먼 나라에 왔다. 한국을 떠난지 24시간만에 여기 온 것이다. 고단함도 잊고 새로운 나라에 대한 신비로 행복하다. 한국과의 시차는 9시간이다. 포르투칼이 늦다. 한국시각으로는 3월 2일 오전 8:20분이다. 스페인은 7시간 시차다. 리스본공항은 어둠에 싸여있다. 공항 외벽에 리스보아 공항이라고 있다. 현지어로는 리스본이 리스보아다. 현지 교포 가이드를 만나 버스를 타고 호텔로 이동하며 포르투칼에 대하여 간단한 설명을 들었다.
리스본은 포르투칼의 수도다. 포르투칼은 남한과 면적은 비슷하지만 인구는 1/4로 1천만명이다. 그중 270만명이 리스본에 살고 있다. 바람이 많은 해변국이다. 11월~4월은 우기가. 겨울 온도가 춤춘다. 춥다가도 덥다. 우산은 꼭 챙겨야 한다. 두터운 잠바도 준비하고 다녀야 한다. 리베리아 반도의 나라, 태양의 나라다. 대서양과 접하여 자외선이 강한 나라다. 내일보터 본격적으로 여행하며 많은 것을 배우고 갈 것이다. 어둠 속에서 잘 보이지는 않지만 리스본 시가지를 달려 유명한 축구장을 지나 호텔로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