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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픽처 깨어있는 조직된 힘
2024년 2월 23일
926회 사드배치결사반대 김천촛불집회
김천촛불투쟁 2016년 8월 20일 ~ 2024년 2월 18일 진행 중
2764일, 926번째 촛불집회
일요일 저녁 7시, 김천역 광장에서 사드배치반대 평화촛불집회가 1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오늘의 사회자 김종희-
35년 전 20세때 “반전 반핵 양키 고 홈”을 외쳤습니다. 대학생 시절 광주학살도 알게 되었습니다. 지난 8년간 사드반대투쟁을 하면서 반전반핵 양키 고홈을 외쳐야 하는 이유와 내용을 정확히 알게 되었습니다. 한미동맹 해체, 외세에 의존하지 않는 나라, 평화적 방법으로 사상과 제도 이념을 초월하여 민족 대단결을 여는 투쟁을 반드시 해야만 하는 것을, 8년의 사드반대투쟁을 통해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오늘도 이 자리에서 사드뽑고 평화심자의 외치는 우리의 평화 목소리가 전쟁을 코 앞에 두고 있는 한반도를 평화를 여는 든든한 버팀목이라는 자부심을 가집시다. 오늘도 926회 김천 평화시민촛불집회를 시작합시다.
전쟁을 반대한다! 평화에 살자! 통일로 가자!
- 묵념과 임을 위한 행진곡 -
나는 통일밖에 모른다. 한평생 통일 운동을 하셨던 한기명 어머님께서 운명을 하였습니다. 이땅의 자주 평화를 위해 앞서 가신 순국선열 한기명 어머님 포함한 동지들을 위해 묵념을 하고, 임을 위한 행진곡을 힘차게 불러봅시다.
- 초청 연사 : 박수규 훈장님-
우리 김천의 농부님들도 슬슬 바빠질 것 같아요.
그렇죠 이렇게 비 오고 하면 그럴 것 같습니다. 오늘 원래는 제가 첫 번째 순서 맡으면 안 되는 이야깃거리를 가지고 왔어요.
그냥 진짜 옛날 이야기인데 우리의 결의를 다지는 이야기는 대전평통사의 유영재 팀장님께 맡기고 저는 그냥 옛날 이야기 좀 편하게 들어주셔도 될 것 같습니다.
강연 마지막 발언 발췌
중국 같은 큰나라도 고대국가 시절 시작점이 처음엔 부족이었잖아요. 왕위 계승이 세습이 이루어지지 않는 그런 부족들 거기에서 한 나라가 강력한 권력을 장악하면서 이제 세습 국가가 만들어지기 시작을 해요. 그렇게 처음 기운이 기세가 솟아오를 때는 그 나라가 망할 것처럼 보이겠습니까? 수천 년을 갈 것 같아요. 그런데 400년 갑니다. 그다음에 그 나라를 무너뜨린 은나라의 기세도 막강했습니다. 전체가 400제곱킬로미터를 다스리는 그런 나라였거든요.
그 나라도 500년을 그리고 그 은나라를 옆에 있는 부족과 연합해서 그 나라를 물리치고 세력을 독점한 두 나라 또 결국 400년 만에 패망하고, 이 동쪽으로 수도를 옮기는 그런 수모를 겪습니다.
그다음 동주로 옮긴 이후로는 이미 이름만 두 나라라고 있었지 전혀 세력이 없습니다.
이런 상황들이 쭉 이어집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제 7년째 싸웠는데 8년째 싸우고 있는데 그 역사의 뒤에 보면 아직 별거 아닙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우리가 어려울 때도 있고 우리가 잘 나갈 때도 있었지만 바뀌고 세태도 바뀝니다.
결국은 포기하느냐 포기하지 않느냐 여기에 달려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우리의 길을 걸어가고 있으며 이 정세가 바뀌고 풍향이 바뀌는 시기는 반드시 온다. 저는 그런 믿음을 갖고 있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촛불 응원 무대 -
‘S라인’ 율곡동 댄스학원에서 응원 오셨습니다.
설명보다는 사진과 동영상으로 대신합니다.
<강연 전문>
(AI 이야기 요약)
중국의 고대 역사 이야기
중국의 고대 역사 이야기를 알고 있으면 맹자 이야기를 이해하는 데 훨씬 편할 것 같아서 오늘은 고대 역사 이야기를 할까 함
중국의 고대 역사 이야기는 삼황오제부터 시작함
삼황오제는 도키시로부터 시작함
삼황오제는 인간의 역사를 시작함
우임금의 치수
우임금이 황하 유역에서 치수 문제를 해결함
우임금으로부터 한 나라가 시작함
상나라도 역사적인 기록이 없었음
최근에 와서 한 나라의 유적들이 새로 발굴됨
은나라의 임금
한 나라의 마지막 임금이 교황이었음
시경에 나오는 노래는 민중의 한탄 하소연 노래임
한나라가 무너지고 새로 들어서는 나라가 은나라임
은나라는 영토 국가가 아니고 하나의 마을과 같은 읍국 정도임
상나라의 영토
상나라가 지배하던 영역이 400 k㎡ 정도 됨
상나라 때 가장 많은 탄압을 받았던 지역이 상나라 낙양의 서쪽에 있던 지역임
상나라를 멸망시키고 두 나라가 들어서게 되는데 그때 상나라를 멸망시킬 때 등장하는 것이 주조하고 광족의 연합부대가 만들어지는 것임
주나라의 역사
주나라의 태공망 여상이 무왕의 스승 노릇을 함
주나라가 은나라를 멸망시키고 강족을 제후로 봉함
주나라는 900년 정도의 역사를 가짐
주나라에서 춘추전국시대로 넘어가는 이야기를 잠시 하도록 하겠음
제나라의 신화
제후국들이 혈연으로 맺어 있기 때문에 서로 침략할 이유가 없음
400년이 지나 서주가 몰락하고 제나라가 동쪽 지역에서 강력하게 떠오름
제나라가 떠오를 때 뛰어난 신화가 관중임
황화 유역에서 벌어지는 일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음
중국의 전쟁
오나라와 월나라가 굉장히 강성했던 춘추시대에 중원 땅에서 싸웠음
중국의 전쟁은 우리나라처럼 창 들고 산 넘어가고 안 함
넓은 벌판에 전차 부대를 쫙 배열시킴
진격 명령이 떨어지면 전차가 직진해서 무너뜨려버리는 것임
위키백과 <중국 고대 문명시기 – 선진시기>
장강 문명(長江文明)
황하 문명(黄河文明)
선진 시대
중국에서는 이 시기를 ‘선진 시기’(先秦時期)라고도 한다. 하(夏) (기원전 21세기 - 기원전 17세기)의 경우 논란의 여지는 남아 있으나, 대체로 실존했던 국가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하를 무너뜨리고 세운 상(商) (기원전 17세기 - 기원전 11세기 중반)은 은허로 수도를 옮긴 이후에 은(殷)이라고도 부르며, 한때 신화로 알려졌었다. 하지만, 은허의 유적 발굴 이후 실존했던 국가로 인정되었다.
주(周) (기원전 1050년 경 - 기원전 256년)는 본래 상(은)나라의 제후국이었으나, 상(은)나라 말기 주왕(紂王)의 폭압으로 상(은)나라를 무너뜨리고 패권을 잡은 나라다. 이 때 주의 왕을 처음으로 ‘천자’(天子)라고 불렀다. 주의 패권은 춘추 전국 시대(春秋戰國時代) (기원전 770년 - 기원전 221년)가 되면서 약해지기 시작한다. 춘추 시대에는 여러 주나라의 제후국들이 주의 천자를 존중하고 각자의 세력을 다투던 시기로, 세력이 강한 제후국들 중에 주 왕실의 이름으로 천하를 호령한 제(齊)-환공(桓公), 진(晉)-문공(文公), 초(楚)-장왕(莊王), 오(吳)-합려(闔閭), 월(越)-구천(勾踐)의 5제후를 춘추 오패라고 부른다. 전국 시대로 들어서면서 천자에 대한 충성마저 약화되기 시작한 시기로, 진(秦), 한(韓), 제(齊), 위(魏), 조(趙), 연(燕), 초(楚)라는 전국 칠웅이 차례로 왕을 칭하고 오로지 천하 통일을 위해 질주하였다
중국역사 고대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맹자는 전국 시대 춘추전국시대 전국시대 말기 사람입니다.
맹자의 주 활동 시기가 기원전 한 300년쯤 되고 진시황이 천하를 통일하는 것이 기원전 220년 정도니까 중국이 전국 시대 거의 말기입니다.
보통 중국의 고대 역사 이야기하면 삼황오제부터 시작합니다.
삼황이라고 할 때 이제 복희, 여와, 신농 뭐 이렇게 담는 책도 있고 또 복희 신농 황제 이렇게 잡는 책도 있습니다.
어쨌든 시작은 복희씨로부터 시작을 하더라고요.
이 분들은 신화적인 존재입니다. 예를 들어서 복희씨의 모습을 표현했는 걸 보면 중국 신화에 이렇게 보면 얼굴은 사람인데 몸은 뱀으로 형성돼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게 실존 인물보다는 신화적인 인물에 가깝죠. 그리고 여호와는 중국 신화에서는 사람을 만든 사람을 창조한 여신처럼 묘사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신농이라는 인물은 얼굴은 소의 형상입니다.
그리고 몸은 사람이고 이런 형태인데 농경사회 농경을 처음 사람들에게 가르쳐준 그런 인물로 묘사가 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고대 전설 신화 속에 나오는 인물들로 인간의 역사를 시작을 하는 거죠.
그리고 이 황제라는 인물은 3황에 들어가기도 하고 그다음에 오는 5제에 넣기도 하는 인물인데 여기에서부터 중국 한족의 역사가 시작됩니다.
황제라는 인물로부터 시작이 됩니다. 그 5제의 마지막 부분에 보면 우리가 잘 아는 요임금 순임금 이야기가 나옵니다.
요순 시절 요임금 순임금 이야기는 아마 많이 들어보셨지요?
요 임금은 그물질을 인간에게 가르쳐주고, 요임금이 자식에게 왕위를 계승하는 것이 아니고 그 당시에 시골에 있던 효성이 지극한 인물을 찾아내어서 순임금에게 왕권을 물려주게 됩니다. 순임금까지 와서 중국의 삼황오제 시절이 끝납니다.
그리고 그다음부터 중국의 이제 고대 국가 시절이 시작됩니다. 순임금이 왕권을 물려받는 사람이 바로 그 하우시라고 그러죠. 우임금입니다. 이 우임금이 이제 한 나라에 시조가 되는 거죠.
우임금이 주로 했는 일이 뭐였습니까? 순임금 밑에서 했던 일이 그 당시에 이 이야기들이 보면 제가 노래 잘 못하는데 이런 노래 들어보셨을 겁니다. 낙양성 십리허에 하는 노래죠. 낙양성 중심으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낙양성이 큰 강물이 바로 황하 아닙니까? 그렇죠 이 황하는 수시로 범람을 합니다.
요새도 왜 산시성 댐 산시댐 폭파하고 이런 거 보이잖아요.
이런 것들이 황화에 대홍수가 져서 수시로 범람하고 해서 그 당시에도 그 수많은 사람들이 죽고 그 황하 주변에는 사람들이 못 살고 해서 이 치수 문제가 가장 중요한 문제였는데 이 치수 문제를 해결했는 사람이 바로 우 임금이잖아요.
그래서 지금까지 이야기했는 3황 5제 그리고 지금부터 이야기하는 하나라 상나라 두 나라 이야기는 거의 전부 낙양성 중심으로 이야기이고, 황하 유역에서 벌어지는 중국의 고대 문화 이야기들입니다. 우임금으로부터 이제 한 나라가 시작하는데 한 나라에 대한 역사적인 기록은 없어요.
그래서 한 나라는 지금도 전설적인 나라라고 이야기를 하고 그다음에 나오는 이제 상나라 흔히 은나라라고 하는데 하은주라고 해서 은나라도 사실은 역사적인 기록이 없었어요.
그런데 한 1970년대인가 그때 유적이 발굴되면서 거기에서 이제 갑골문자가 발견이 되는 거죠.
갑골문들이 그러면서 은나라가 실제 했구나라고 이야기를 해요.
그런데 최근에 와서는 이제 한 나라의 유적들도 새로 발굴이 된다고 합니다.
하나라는 중국에서는 그렇게 이야기합니다. 이 전설과 같은 우임금으로부터 시작을 해서 마지막에 나오는 임금이 이제 걸왕입니다.
걸왕에 대한 고사들은 많이 있어요. 혹시 주지육림 하는 이야기 들어보셨습니까?
술주자를 썼어요.그리고 옆에 나무를 막 세워놓고 그 나뭇가지에다 고기를 막 걸쳐놓습니다. 그래서 임금하고 그 가까운 신하들이 거기에서 걸판지게 술 먹고 고기 뜯어 먹고 하면서 뭐 낮이 가든 밤이 새든 관계없이 거기서 놀고 지냅니다.
이걸 이제 주주의 고사라고 이야기를 하죠. 이런 임금이 한 나라의 마지막 임금이었어 교왕이었거든요.
그 교왕에 대해서 시경에 나오는 노래는 또 이런 게 있다고 그럽니다. 그 교왕을 빗대어서 저놈의 해는 왜 지지도 않는 것이냐 내가 저놈의 해하고 같이 차라리 내가 저놈의 해하고 같이 죽고 싶구나 이런 민중의 한탄 하소연 노래가 교환과 관련된 의사라고 이야기를 해요. 그 정도로 이제 폭정을 일삼았는데 그렇게 해서 이 한 나라가 무너지고 새로 들어서는 나라가 은나라입니다.
맨 낙양성 부근에 있어요. 이 한나라의 유적도 그 부근에 있고 은나라의 유적도 낙양석 위쪽에 특히 은어의 유적들이 남아 있습니다. 이 은나라는 지금 은나라라고 하는데 예전에 이 상족이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상나라라고 이야기를 해요. 이 상나라도 지금과 같은 이런 영토 국가가 아니었습니다.
상나라 한나라가 있었던 시기가 기원전 한 2천년 정도 되거든요.
그럼 우리나라에는 우리 민족은 어떤 나라가 있었어요?
그때 당군 조선이 기원전 2333년이라고 하니까 거의 한나라 하고 이 당군 조선의 처음 한군 왕검이 처음 세운 그 시기하고 비슷한 시기가 됩니다.
그렇죠 우리나라는 기원전 한 1600년 정도라고 합니다.
한 1600년 정도에 역시 황하 유역의 이 은나라가 만들어져서 성장하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그때이기 때문에 역시 영토 국가가 아니고 하나의 마을과 같은 읍국 정도 됩니다.
성주읍 인구가 한 1만 5천 명 정도 되거든요. 여기 김천은 15만 명이잖아요.
그런 어구 중심으로 이제 당나라가 발달을 했고 그
상나라가 지배하던 영역이 한 400제곱킬로미터 정도 됩니다.
그러니까 왕이 중앙집권적으로 지배하는 것이 아니고 1년에 한 번씩 훈시를 합니다. 자기 영토를 한 번씩 돌아다닙니다. 돌아다니면서 세금도 걷고 그다음에 말 안 듣는 놈 지휘받고 그런 식으로 통치를 이뤄갔다고 해요.
그런데 이 상나라 때 가장 많은 탄압을 받았던 지역이 이 상나라 낙양의 서쪽에 있던 지역입니다.
거기가 바로 나중에 주나라가 일어서게 되는 그 지역인데 거기에 주족이 살고 있었고 그 옆에 더 서쪽으로 거의 티벳 가까운 그쪽 서쪽으로 강족이 살고 있었어요.
여기에서 이제 나중에 이 상나라를 멸망시키고 두 나라가 들어서게 되는데 그때 이 상나라를 멸망시킬 때 등장하는 것이 이제 주조하고 강족의 연합부대가 만들어지는 겁니다.
강태공 이야기 들어보셨지요? 강태공은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립니다. 태공망 여상 이렇게도 불리고 그러는데 그때 보면 이 은나라 그러니까 상나라의 탄압이 굉장히 심했어요. 그때는 고대 시대였기 때문에 전쟁을 하면 붙잡아 가서 당연히 노예로 쓰고 그다음에 생산력이 별로 발달을 안 했기 때문에 그 노예로 써서 할 일이 별로 없었어요. 그러니까 그냥 재물로 바칩니다. 이 제사를 한 번 지낼 때 몇 백 명을 그냥 목을 쳐서 그걸 재물로 바치고 이 정도로 폭압적인 지금으로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그런 전쟁을 벌였다고 그러거든요.
그때 이제 그런 폭압을 계속 당하면서 옆에 있던 그 나라하고 당나라가 점점 웅성해지면서 나중에 동맹을 합니다. 주족과 강족이 동맹을 할 때 그때 나오는 이야기가 그런 이야기입니다.
이제 그 문항이 두 나라의 태조인 문왕이 이 강족의 시조라고 할 수 있는 여상을 만나게 됩니다.
그래서 이제 서로 부족 간의 동맹을 맺게 되죠. 그렇게 맺으면서 이 문왕이 여상에게 했던 이야기가 있습니다.
나의 아버지가 태공이라고 그래요. 그 태공이 꿈에서도 그리던 현자가 있었는데 그 현자를 오늘 드디어 여기에서 만나게 되는군요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래서 그 여상 앞에 붙이는 호칭이 태공망이라고 그래 태공이 바라던 인물이니까 태공망이라고 하고 그 이름이 여상이 되는 겁니다. 그래서 태공망 여상 문왕이 만나고 결국 나중에 은나라를 멸망시키는 주의 인물은 문왕의 아들 무왕이거든요.
이 태공망 여상이 그 무왕의 스승 노릇을 합니다. 무왕의 스승 스승이 됩니다. 그래서 무왕의 스승이지만 동시에 무왕의 가장 가까이에 있는 신하였잖아요.
그래서 이 여상을 앞세우고 그리고 이 강족 여상과 함께 있던 강족을 앞세워서 결국 은나라를 정벌하고 은나라를 멸망시키고 거기에 이제 주족과 강족의 동맹체가 들어서게 되는 겁니다.
그런데 이렇게 동맹을 맺게 되면 결국 하늘의 태양은 하나밖에 없다고 하잖아요. 그 안에서 이제 결국 권력 다툼이 생기게 되죠. 거기에서 주족이 권력을 잡고 강족은 이 권력에서 밀려나게 됩니다.
그런데 이 강족이 굉장히 강성한 부족이잖아요. 그러니까 바로 옆에 두면 항상 불안한 거라 그래서 이 강족을 어디로 보내는가 하면 중국으로 보면 동해안 그리고 우리나라 서해안 쪽에 있는 산둥반도 쪽으로 제후로 봉합니다.
그쪽에 이 태공망 여상을 산둥반도 쪽에 있는 거기 땅을 주워서 제후로 봉합니다. 제후로 봉하는데 거기에 뭐가 있겠어요? 아무것도 없어요. 그냥 그 부족 자체를 그걸로 이주를 시켜버리는 겁니다.
그렇게 이주를 시키고 이 제 나라는 굉장히 강한 부족이기 때문에 늘 불안한 겁니다. 그 사이에 자기의 왕족 부족의 삼촌 조카 이런 형제들을 거기에 제후로 수십 개의 전 국가를 그 사이에 둡니다.
그래서 주나라의 제후국이 최대 170개에 달했다고 그래요.
그런 것들을 이 중국 천지에 깔면서 특히 제 나라를 경계하기 위해서 그 사이에 많은 제후국들을 부었다고 그래요. 그렇게 하면서 이제 은나라가 망하고 결국 두 나라가 들어서게 됩니다. 이 두 나라가 들어서는 때가 기원전 한 1100년 정도 된다고 그래요.
그러니까 은나라가 한 500년 정도 결국 한나라가 한 400년, 그다음에 은나라가 500년, 그리고 주나라는 기원전 한 1100년 정도에서 망하는 때가 770년이니까 한 400년 정도 가고 거기에서 나중에 최종적으로 진나라에 망할 때까지 또 한 500년 정도를 더 갑니다.
그래서 주나라는 전체적으로 한 900년 정도의 역사를 가지게 됩니다.
이제 주나라 이야기를 할 때가 됐네요. 주나라에서 춘추전국시대로 넘어가는 이야기를 잠시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니까 좀 헷갈리죠. 그 시기 이야기 이 주나라가 결국 은나라를 물리쳤는 거는 역사에는 그렇게 나오는데 그 내막을 들여다보면 강족하고 동맹을 맺어서 싸우고 정치한 다음에는 결국 강력한 라이벌인 강족을 동쪽 끝으로 보내버리는 그런 과정이 있었고 이제 주나라가 자리를 잡게 되는 거거든요.
낙양 서쪽에 자리를 잡게 됩니다. 처음에 서주의 수도는 낙양 서쪽에 있는 수도가 호경이라고 그래요. 거기에서 한 400년 정도를 쭉 지내게 됩니다. 그렇게 지내게 되는데 수시로 옆에 있는 소위 오랑캐 구족들이 침범을 해 오겠죠. 그런데 이 400년 정도 지나면 우리 내부에서도 많은 어려움이 생깁니다.
생각지도 못했던 어려움들이 막 생기게 되잖아요.
그런 시기에 옆에 있던 서쪽에 있던 부족 견융이라고 하는데 그 부족이 결국 주나라로 쳐들어오게 되면서 더 이상 못 버티고 동쪽으로 피신을 하게 되거든요.
그 피신했던 지역이 바로 또 낙양입니다.
이렇게 한 771년에 결국 동주가 패망해서 서주가 패망해서 동주로 오는 이 시기 이쯤 되면 이제 주나라 천자의 지위가 굉장히 약화됩니다. 더 이상 이 천하를 다스릴 힘이 없어요. 그렇게 되니까
그동안 만들어놨던 제후국들이 있잖아요. 처음에는 보낼 때 자기하고 가까운 사람을 보냅니다.
우리 아들을 보내고 내 동생을 보내고 그다음에 처가 쪽에 있는 이 처남을 보내고 이런 식으로 혈연으로 맺어 있기 때문에 서로 침략할 이유가 없어요.
그리고 조금 조금 먼 곳은 혈연은 아니지만 가까운 지인을 보내잖아요. 그런데 이게 한 400년이 지나 그 위에 돼요. 남인가 서로 모르는 거야 이제 신경 안 쓰는 거예요.
한 400년이 흘렀어요. 그렇게 되니까 이 막강하던 서주가 이제 몰락해가지고 수도까지 옮길 정도가 되니까 이제 왕의 천왕의 이야기, 천자의 이야기를 아무도 안 듣습니다.
따라 뭐 이렇게 되는 거예요 그때 강력하게 떠오르는 대부국이 옛날에 기억해 놓으셨죠? 옛날에 함께 은나라를 패망시켰던 그 부족, 그 부족 강족이 세운 나라 뭡니까?
제 나라입니다. 이 제나라가 동쪽 지역에서 강력하게 떠오릅니다.
제 나라가 이렇게 떠오를 때 거기에 있었던 뛰어난 신화가 바로 관중입니다. 이 관중에 얽힌 고사가 이제 관포지교라고 들어보셨죠?
다음에 기회 있을 때 오늘 비도 오고 하니까 그 이야기는 다음에 관포지교 이야기는 다음에 위에 있을 때 할게요.
그리고 동쪽에 이제 이 제나라가 있고 그다음에 중앙을 차지하는 큰 나라가 있었습니다. 진나라거든요. 이 진문공이라고 이제 춘추 시절의 세력을 가지고 장악하고 있던 또 한 사람의 인물이 진문공입니다.
대환공 진문공 여기까지는 황화유역에서 벌어지는 일들입니다.
그런데 두 나라의 세력이 그 밑으로는 잘 내려갔었거든요.
그 밑에 황화 밑에 있는 큰 강 이름이 뭡니까? 맞아요.
양쯔강 중국 역사에 보면 장강이라고 자주 나오는 그 장강이 바로 양재강입니다. 두 나라의 세력이 미치지 않는 그 아래쪽 양쯔강 유역에 자리잡고 있었던 나라가 있습니다.
초나라 맞아요. 초나라 초나라가 있고 그 양치강 하류에 가면 지금의 남경 지나서 상해 상하이 부근에 강력한 두 개의 나라가 있었습니다. 오나라하고 월나라 여기에 이제 오나라하고 월나라가 있습니다.
그 나오는 이야기인데 5월 동주 들어보셨지요? 두 나라가 굉장히 강성했습니다. 그때 춘추시대에 춘추오패가 활약하던 시대는 중원 땅에서 싸웠잖아요. 그래서 중국의 전쟁은 우리나라처럼 창 들고 막 산 넘어가고 이렇게 안 합니다.
그 넓은 벌판에 전차 부대를 쫙 배열시킵니다. 이 유럽의 전쟁 보병전 보면 그런 거 나오잖아요. 넓은 벌판에 창기병들이 쫙 들고 있어 그러다가 이 진경 명령이 떨어지면 이 가지도 않고 그냥 쭉 들고 갑니다. 그런 모양으로 중원벌판에 전차를 쫙 도열시키고 진격 명령이 떨어지면 전차가 그냥 직진합니다.
쫙 직진해서 무너뜨려버리는 거죠. 그게 이제 춘추시대 전쟁의 양상이었는데 오나라 원나라가 있었던 이 상해 국은 여기에서는 철기문명이 발달하기 시작합니다.
오나라 나라에서 그러면서 전쟁의 양상이 확 바뀌어요.
보병과 기병 중심의 전쟁이 벌어집니다. 그래서 벌판에서 전쟁이 벌어지는 게 아니고 이 오나라와 월나라 사이의 전쟁 회계산 전투라고 굉장히 유명한 전투가 있었답니다.
그 전쟁 이야기 이런 것들이 이제 그렇게 서로 세력 다툼을 하다 보니까 오나라와 월나라는 앙숙이었어요.
견원지간이었고 그래서 이 원수 같은 오나라 월나라 같은 배에 올라타고 있으면 그 배가 조용히 갈 수 있겠어요.
그런 상황을 묘사했던 것이 오월동주라는 그런 사 거기에 나오는 고사가 또 하나 더 있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와신상담 이야기는 다음에 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