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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한 일을 당해도 가해자를 선하게 대하다.
2024년 4월 24일
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저는 1999년 3월에 법륜대법(파룬궁) 수련을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法輪大法이 불법(佛法)인 줄 모르고 ‘진선인(真·善·忍)’을 가르친다는 말만 듣고 저도 좋은 사람이 되고 싶었습니다.
이웃이 파룬궁을 수련한다는 걸 알게 되어 밤에 이웃집에 가서 법을 배우고 수련을 시작했습니다.
그때는 아이가 어리고 집안일도 많아서 수련을 제대로 하진 못했습니다. 그래도 사부님께서 제 몸을 정화해주셔서 언제부터인가 두통, 숨 가쁨, 팔 통증 같은 증상들이 없어지고 낮에 아무리 힘든 일을 해도 피곤하지 않았으며, 몸도 가벼워졌습니다.
법을 얻은 지 얼마 안 돼 중공(중국공산당)이 대법을 박해하기 시작했습니다. 진(鎭) 정부 관계자가 찾아와 파룬궁 수련을 그만두라고 위협했습니다.
저는 무서워서 수련을 멈췄지만, 파룬궁이 좋다는 걸 알고 있어서 마음속으로는 내려놓을 수 없었습니다.
2006년 겨울, 농사일을 끝내고 문득 법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대법 책을 꺼내 다시 법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그날 저는 사부님의 ‘로스앤젤레스시 법회 설법’을 다 보고 저녁에 중학교 2학년이 된 큰딸이 학교에서 돌아오자 “딸, 밥 먹고 너도 이 사부님 설법을 한번 봐. 정말 좋은 말씀이야”라고 했습니다. 큰딸이 다 보고 나서 우리는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제가 막 잠에 들려는데 큰딸이 갑자기 울면서 “엄마, 불 좀 켜 주세요! 제가 드디어 코로 숨을 쉴 수 있게 됐어요!”라고 했습니다.
딸은 “큰 고기 덩어리 같은 걸 삼킨 것 같았는데 드디어 냄새를 맡을 수 있게 됐어요. 엄마는 왜 대법을 더 일찍 배우지 않았어요? 그랬으면 전 이렇게 오랫동안 고생하지 않아도 됐을 텐데요”라며 다시 울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딸은 어릴 때부터 비염이 심했고 나이가 들수록 증상이 더 심해졌습니다. 약을 먹어도 효과가 없고 여러 민간요법을 해봐도 소용없었습니다. 특히 감기에 걸리면 더 심했고, 머리가 아플 땐 벽에 머리를 박고 싶을 정도로 고통스러워했습니다.
매일 머리가 멍한 상태라 학교 성적도 떨어졌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 때 큰시누이가 알려준 민간요법을 3년간 해봤지만 역시 효과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딸이 ‘로스앤젤레스시 법회 설법’을 한 번 보고 나서 비염이 깨끗이 나은 겁니다! 이게 어떤 심정이겠어요? 남편도 “정말 신기하다”며 놀라워했습니다.
7년이란 시간을 허비하고 수련과 멀어진 저 자신이 너무 후회스러워 같이 울었습니다. 그 후로 저와 딸은 정식으로 대법 수련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남편에게는 형제가 넷인데 다른 형제들에겐 다 아들이 있었는데 유독 우리 집만 딸만 둘이었습니다. 시부모님은 남아 선호사상이 강해서 저를 얕잡아 보셨습니다.
시어머니는 자주 트집을 잡으며 우리 가족에게 화풀이를 하곤 하셨습니다. 그땐 시어머니 음성만 들어도 가슴이 덜컥 내려앉고 배를 움켜쥐며 한참을 진정하지 못할 정도로 무서웠습니다.
대법을 배운 후 저는 진선인의 표준으로 자신을 요구했습니다. 시어머니가 시키시는 대로 하고 맛있는 음식을 해 드렸습니다.
시어머니가 아프실 땐 정성껏 9자 진언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다)’를 외우라고 가르쳐드렸습니다.
시어머니는 매일 9자 진언을 외우셨고 이전엔 밖에 나가는 것도 겁내시던 분이 이제는 어디든 다닐 수 있게 되셨습니다.
시어머니는 “이 법은 정말 좋구나!”라고 하시며 요즘엔 심심하면 우리집에 오셔서는 대법 책을 읽어달라고 하시는데, 법을 들으면 마음이 편해진다고 하십니다.
시아버지는 연로하셔서 소뇌가 위축돼 가끔 대변을 이불이나 바닥, 몸에 묻히곤 하셨습니다. 더러워진 옷은 갈아입고 땅바닥에 던져두곤 하셨습니다.
하지만 저는 불평 없이 깨끗이 빨아드리며 여러 해 시아버지를 잘 모셨습니다. 어느 날 시아버지께 수액을 놔드린 의사는 큰시누이에게 “둘째 며느리(저를 말함)에게서 긍정적인 에너지가 느껴지네요”라고 말했습니다.
남편은 제 대법 수련을 아주 지지했습니다. 제가 무엇을 하든 전혀 막지 않고, 제가 진상을 알리는 일을 할 시간을 내도록 매일 요리와 집안일을 도맡아 줬습니다.
전 종종 여러 수련생과 함께 전기 스쿠터를 타고 나가 세상에 진상을 알리고 사람들을 구했습니다. 오래 지나 배터리가 닳으면 남편은 알아서 성능 좋은 새것으로 갈아주곤 했습니다.
그 덕분에 남편도 복을 많이 받았습니다. 57세 나이에 40대처럼 건강하고 10년이 넘도록 약 한 번 먹지 않았습니다.
2012년 음력 12월 28일, 스무 살 된 큰딸이 큰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사고 낸 운전자는 음주운전을 했습니다.
딸은 현지 병원에서 밤새 수술받고 베이징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거기서 다섯 차례나 더 수술을 했는데 결국 왼쪽 다리 무릎 아래를 절단해야 했습니다.
가해자가 보상금을 줄 여력이 안 돼서 치료비는 우리가 모두 부담해야 했습니다.
남편은 딸이 이 지경이 된 걸 보고선 밥도 못 먹고, 잠도 못 자고 눈물로 하루하루를 보내며 체중이 5kg 넘게 빠졌습니다.
때론 이를 갈며 “그놈 아들도 죽여버릴거야! 우리 딸은 이렇게 고통받는데 그놈은 집에서 편히 지내고 있다니!”라고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저는 마음의 동요 없이 그를 달랬습니다. “인연 관계가 어떻게 얽혀있는지 우리가 어찌 다 알겠어요. 딸이 전생에 그에게 빚을 졌다면 이번 생에 갚는 거죠. 당신이 화내봤자 달라지는 건 없고 건강만 해칠 뿐이에요. 순리에 맡기는 게 낫지 않겠어요?”
딸도 제 말에 동의했습니다.
딸은 사고로 골반뼈가 부서진 데다 허리 양쪽으론 고정장치까지 해야 했습니다. 의사는 40일간 움직이지 말고 누워있으라고 했는데, 신기하게도 딸은 매일 활짝 웃으며 말했습니다.
“사부님께서 절 지켜주고 계셔서 날마다 몸이 한결 가벼워지는 걸 느껴요.” 같은 병실 환자들도 “이 아가씨는 참 강인해!”라며 감탄했습니다.
옆 침대의 50대 아주머니는 울면서 말했습니다. “아가씨, 저는 발뒤꿈치 다쳤을 뿐인데도 너무 아파서 날마다 울기만 하는데, 아가씨는 이리 크게 다쳤으면서도 저를 위로해주니 부끄럽네요.”
그때 딸이 그 아주머니에게 대법의 진상을 알려주자 그분과 그 여동생이 모두 공산당 조직에서 탈퇴했습니다.
또 새로운 환자가 오면 딸은 “엄마, 제가 발정념을 할 테니 엄마가 저분께 진상을 알리세요”라고 말하곤 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딸은 베이징 병원에서 40여 일을 보내고 퇴원할 수 있었습니다.
셋째 언니와 가해자는 같은 마을에 살았습니다. 셋째 언니를 통해 딸의 퇴원 소식을 접한 가해자가 자기 동생과 셋째 언니를 데리고 우리집으로 제 딸을 보러 왔습니다.
셋째 언니는 “네가 그를 때릴까 봐 두려워서 날 데려온 거래”라고 했습니다. 그래도 전 그를 정중히 대접하고 점심까지 함께 했습니다.
딸도 가해자에게 “아저씨, 전 아저씨를 원망하지 않아요. 일부러 그러신 건 아니잖아요”라고 따뜻하게 말했습니다.
그 말에 가해자는 바로 눈물을 쏟으며 “아가씨, 정말 죄송합니다! 제가 아가씨 인생을 망쳐놓고 이토록 고통 드렸는데도 이런 말씀을 해주시다니…”라며 통곡했습니다.
저와 딸은 그에게 대법의 진상을 알려줬습니다. “아저씨는 대법의 은혜를 입으신 거예요. 우리 사부님께선 좋은 사람이 되라 가르치셨거든요. 대법을 배우지 않았다면 제가 어떻게 아저씨를 이렇게 대할 수 있었겠어요.”
이 타락하는 세상에서 어떻게 좋은 사람이 되는지 알려주신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역경이 와도 의연하고, 문제가 닥치면 자신을 돌아보며, 기쁜 마음으로 하루하루 살아갈 수 있는 건 제가 대법의 한 입자이기 때문입니다.
매일 저와 수련생들은 자비와 선한 마음으로 인연 있는 이들을 구도하고 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저를 이끌어주고 어려울 때 도와주신 수련생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우리 함께 사부님을 도와 정법(正法)의 길을 굳건히 걸으며 사부님과 함께 진정한 고향으로 돌아갑시다!
법륜대법(파룬궁)은 중국 길림성 출신인 李洪志 대사께서 1992년부터 중국에서 전하기 시작한 심신수련법으로, 몸과 마음의 정화효과가 탁월하여 현재 전세계 100여개 국가에 전파되어 있습니다. 현대인들은 과거의 사람들보다 業이 많아 대부분 몸에 질병이 많기에 몸은 등한시하고 마음만 닦는 방법으론 병든 사람들을 해탈시킬 수가 없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이홍지 사부님은 몸과 마음을 함께 닦는 성명쌍수의 大法으로 세계 각지의 사람들을 제도하고 있습니다. 전법륜은 법륜대법의 수련지침서로 끝까지 여러번 읽어보시면 인생을 살면서 꼭 알고 싶었던 진리에 대한 많은 의문점들을 해결하실 수 있을 겁니다. 전법륜 책에는 진정한 나는 누구이며 왜 인간으로 태어나 고생하며 사는지, 우주 만물의 근원인 우주의 특성(우주의식, 우주 정신)은 무엇인지, 업력을 소멸하고 공덕을 쌓는 법, 수련과정 중에 나타나는 각종 문제점과 예방책, 제3의눈(천목), 숙명통, 빙의현상과 방언, 주화입마, 공중부양현상, 몽유병, 자심생마의 실체, 살생과 육식문제, 질병의 원인, 영감, 근기, 청정심 등 깨달음을 추구하는 수행자들이나 종교인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들이 담겨 있어 어떤 종교를 믿든, 어떤 수행을 하든 모두 지도적 작용이 있는 책입니다. 사람은 감각기관을 통해 후천적으로 보고 듣고 느끼고 경험하여 인식한 정보를 대뇌에 저장하게 되는데 이런 정보들이 자신의 몸과 마음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거짓말을 진실이라 믿고 살면 거짓말에 속아 나중에 낭패를 보는 것처럼 평소 우리가 무엇을 자주 보고 자주 듣는가가 아주 중요합니다. 우리가 야동을 보면 음욕이 일어나 음욕을 만족시키려 하듯이 나쁜 사람, 부정적인 기운과 좋지 않은 음식을 늘 가까이 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서서히 물이 들어 몸과 마음이 탁해집니다. 삼겹살 식당에 가면 누린내가 자연히 옷에 스며드는 것처럼 깨닫지 못한 거짓 선지자와 거짓말을 진리로 포장한 글, 좋지 않은 기운이 발산되는 책이나 부정적인 글, 탐욕과 분노와 악행을 일삼는 사람, 술, 담배, 마약, 해로운 가공식품같이 몸과 마음을 오염시키는 것들을 가까이 하면 보약 속에 든 비소처럼 자신을 서서히 해롭게 만들 것입니다. 컵 안에 든 흙탕물을 맑게 정화시키는 방법은 깨끗한 물을 계속 부어서 맑은 물로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옷이 더러우면 맑은 물에 들어가 씻어야 하듯이 우리의 몸과 마음도 청정하게 하려면 맑고 밝은 에너지를 지속적으로 받아서 탁하고 어두운 에너지를 몸 밖으로 배출시켜야 합니다. 그러므로 깨달음을 이루어 큰 지혜와 법력과 자비심을 고루 갖춘 대각자의 고차원 에너지가 발산되는 진실한 가르침이나 경전을 자주 보고, 마음을 고요히 안정시키고 평화롭게 하는 선정과 가급적 유해물질이 없는 순수한 식품을 적당히 먹고, 아울러 생각과 말과 행동으로 나쁜 일을 하지 않는 것이 곧 자신을 정화시키는 길입니다. 따라서 살아생전에 대각자와 正法을 인연하는 것은 우리에게 최고의 행운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마음가짐(욕심과 불신여부)과 업력의 크기에 따라 정화효과 또한 다르게 나타나니 단시간에 효과가 크지 않다고 실망하기 보다는 꾸준히 보고 정진하는게 바람직할 것입니다. 성자들이 이르길 사람으로 태어나기 어렵고 사람으로 태어나서도 대각자를 만나기는 더더욱 어렵고, 설령 대각자를 만나도 믿음을 내기가 어렵다고 하였습니다. 자신이 후천적으로 배우고 형성한 지식과 고정관념이 대각자의 가르침과 상충되면 사상이 혼란해져 믿음이 흔들리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자기가 가진 지식이나 관념이 과연 진실한 것인가를 먼저 성찰해보고 관념이 아닌 직관을 통해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지금 시중에는 깨달음을 내세워 돈벌이에 치중하는 수련단체들이 아주 많은데, 수련의 원리에 관한 체계적인 가르침도 없이 이런저런 수련법을 짜깁기해서 가르치는 곳이 많다 보니 수련자들에게 상기증, 빙의, 정신착란, 금전갈취 등의 각종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음에도 이를 누구도 책임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아무 곳이나 찾아가서 수련하다간 도리어 좋지 못한 결과가 초래될 수 있으며, 특히 스승이 가르친 법리대로 실천하지 않고 자기 맘대로 하다간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많은 게 수련의 세계이니 심신수련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전법륜 책을 꼼꼼히 읽어보시고 수련의 원리와 주의할 점 등을 먼저 정확히 파악하신 후에 수련하시길 바랍니다. 전법륜 보기 => https://www.dafamedia.or.kr/book/HTML/zf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