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눈밑의 피부에 문제가 많아집니다. 가장 큰 고민이 눈밑색이 검게 보이는 것이지요.
눈밑이 검으면 피곤하고 우울해 보이고 병자처럼 보입니다.
눈밑이 검게 보이는 이유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는데 첫째 눈밑의 지방이 과도하게 있어 그로 인해 눈밑에 그림자가 생기는 경우로 젊은이에게 오히려 많이 나타나지요.
따라서 이런 경우엔 눈 안쪽 점막에 작은 절개를 통해 과도한 지방을 제거해 주면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두번째 경우는 눈밑의 피부 자체가 색소침착이 되어 검게 변해버리는 경우지요. 주로 원래 피부가 조금 검은 사람에서 이런 현상이 많이 나타나는데 멜라닌 색소가 많이 침착된 경우도 있고 얇고 약한 눈밑피부가 자외선 등의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방어기전으로 색소가 침착되기도 합니다.
세번째는 주름과 색소침착이 같이 있는 경우인데,우선 눈밑주름에 관해 살펴보면 노화의 진행정도는 개인의 차가 있고 또 생활습관과 해부학적 구조차이 등에 영향을 받게 되지만 근본적으로 노화자체를 막을 수는 없습니다. 잔주름만 많이 있고 그밖의 노화진행이 경미한 경우에는 기능성 화장품 사용이나 레이저, 화학박피 등 여러 가지 피부관리 프로그램으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눈의 지방주머니에 탄력이 없어 지방이 과도하게 튀어나와 보이고 눈아래와 뺨사이에 깊은 골을 만들어내는 현상은 노화가 진행되면서 필연적으로 생기게 되지만 선천적으로 지방을 싸고 있는 주머니의 탄력이 약한 사람들에게는 이런 현상이 일찍 나타납니다.
이런 경우 단순히 지방을 잘라내 버리는 하안검수술을 강행하면 골이 더 깊게 파여 보일 수가 있고 눈밑이 푹 꺼져 보이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경우에는 지방을 제거하기 보다는 늘어진 지방주머니 전체를 이용해 눈밑 상악골 골막에 펴서 고정해주고 남는 피부를 제거해 줌으로써 눈밑과 뺨사이에 생긴 깊은 골과 주름을 동시에 개선시켜 줄 수 있습니다.
지방을 제거하거나 이동시키지 않고 수술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지방이 과다축적되었다는 조짐이 보이지않고 지방주머니가 처져 늘어나 있지 않은 경우로 깊은 주름만 있을 경우에는 눈밑 피부와 근육만을 절제하여도 효과를 볼수 있습니다.
첫댓글 안녕하세요? 저두 모르게 님의 룸메가 되버렸네요? 이름을 빌려주는게 아니었는데...앗! 나의 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