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5일 목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할렐루야 !!
- 오늘도 참으로 복되고 좋은 목요일 아침에 목적과 사명 있는 하루가 되시기를 기대합니다.
- 입동이 다가오는 만큼 찬바람 불고 매우추운 계절이니 건강관리 특히 코로나 조심하시고, 모든 염려 근심은 주님께 다 맡기고 하나님의 뜻을 깊이 헤아려 보고 충성하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하루가 되어보시기 바랍니다.
- 어제 밤 다니엘 기도회 4일째는 권 호 교수님을 통하여 내면의 소리와 사람의 소리에 사로잡히지 말고 성령으로 하나님의 음성인 사랑과 능력의 소리를 듣고 자존감으로 주어진 사명을 감당하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는 삶을 강조하였습니다.
- 그래서 거룩한 자존감으로 승리하길 결단하고 계속 이어지는 “2020 다니엘 기도회”를 통하여 주님의 놀라운 사랑과 풍성한 은혜를 발견하고 영혼의 평강과 기쁨과 소망이 넘치는 하루를 열어 가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이사야 38장1-8절}
1.그 때에 히스기야가 병들어 죽게 되니 아모스의 아들 선지자 이사야가 나아가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너는 네 집에 유언하라 네가 죽고 살지 못하리라 하셨나이다 하니
2. 히스기야가 얼굴을 벽으로 향하고 여호와께 기도하여
3. 이르되 여호와여 구하오니 내가 주 앞에서 진실과 전심으로 행하며 주의 목전에서 선하게 행한 것을 기억하옵소서 하고 히스기야가 심히 통곡하니
4. 이에 여호와의 말씀이 이사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5. 너는 가서 히스기야에게 이르기를 네 조상 다윗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 기도를 들었고 네 눈물을 보았노라 내가 네 수한에 십오 년을 더하고
6. 너와 이 성을 앗수르 왕의 손에서 건져내겠고 내가 또 이 성을 보호하리라
7. 이는 여호와께로 말미암는 너를 위한 징조이니 곧 여호와께서 하신 말씀을 그가 이루신다는 증거이니라.
8. 보라 아하스의 해시계에 나아갔던 해 그림자를 뒤로 십도를 물러가게 하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더니 이에 해시계에 나아갔던 해의 그림자가 십도를 물러 가니라.
◑◑◑◑ 제 목 ◑◑◑◑
◗◗ 히스기야 왕의 중병과 회복 ( 기도는 죽음을 이기게 한다.)
◑◑◑ 본문 이해와 요약 ◑◑◑
◗ 38장에서는 히스기야 왕이 나라의 큰 위기를 벗었으나 이제 개인적으로 병들어 죽게 되었음을 이사야 선지자가 알리자 히스기야는 겸손하게 하나님 앞에 엎드려 생명 고침과 구원을 간절히 간구했습니다.
- 하나님께서는 그의 겸비함을 보시고 기도에 응답하셔서 15년의 생을 연장시켜 주시겠다고 선지자를 통하여 예언하셨고 히스기야는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는 찬양을 드리고 있습니다.
- 하나님께서는 세상 만물을 창조하신 분으로서 모든 만물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십니다.
- 사실 하나님께서 히스기야의 죽음을 예고하신 것은 히스기야의 믿음을 보고자 하심이었습니다.
- 히스기야가 자신의 생사가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자이면 생명에 관한 문제를 하나님께 다 맡길 것입니다.
- 그렇지 못하면 이사야의 예언을 믿지 못했을 것이며, 그러나 히스기야 왕은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였기에 하나님께 기도하여 생명을 연장 받았던 것이고, 선용하여 더욱 의지하고 영광 돌리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 38장에 대한 분석과 이해를 돕는다면 우선 1-3절에서 이사야 선지자가 히스기야 왕이 병으로 죽을 것을 예언하여 병 낫기를 기도하는 결단을 보게 됩니다.
- 한편 4-8절에서 하나님이 그의 간절한 눈물의 기도에 응답하여 15년의 생명을 연장 받고 있습니다.
- 그리고 9-20절에서 히스기야 왕이 치료의 하나님을 감사의 노래를 올려드리는 모습을 봅니다.
- 또한 21-22절에서 병을 치료를 위해 사용 된 무화과를 취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 이제 본문을 적용할 수 있는 구절의 핵심 의미를 돕는다면, 먼저 1절에서 믿음의 시련은 금보다 귀하여 우리의 믿음을 더욱 아름답게 가꾸어 줍니다.
- 그리고 2,3절에서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응답받는 기도는 주의 나라와 의를 앞세우는 기도입니다.
- 또한 4,5절에서 우리에게 종종 닥치는 위기와 어려움은 하나님을 더 깊이 알아가는 기회입니다.
- 그리고 7,8절에서 우리에게 허락된 일분일초의 소유권도 우리가 아닌 오직 하나님께만 있습니다.
◗ 결론적으로 히스기야의 기도와 하나님의 응답은 성도들이 모든 것을 하나님께 구할 때, 하나님께서 능치 못함이 없으시므로 충분히 해결하시고 응답하실 수 있음을 믿음을 보여 줍니다.
- 그래서 성도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주권에 있음을 깨달아 하나님께 전적으로 아뢰고 하나님의 베푸신 긍휼과 은혜를 인하여 항상 감사와 찬양을 드려야 합니다.
- 이와 같이 히스기야라는 한 인물을 통해서 오늘을 살아가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어려움에 처해 있을 때에 낙심과 절망하지 말고 더욱 하나님 앞으로 더 가까이 나아갈 것을 지시하고 아울러 육신의 벼랑에 끝에 놓인 자들의 믿음을 하나님께서 보시고 그 마음의 소원을 들어 주시고 있습니다.
- 전능하신 하나님은 이와 같이 어떤 환경에 굴하지 않는 시종일관의 굳건한 믿음의 자세가 요구되므로 그리스도인들은 경제적 어려움과 육체적 질고와 고통 때문에 결코 믿음과 마음을 값없이 팔아서 자살로 달려가면, 절대로 안 된다고 교훈하고 있습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믿음은 시험을 통해 인정 하신다. (절대적 기도의 응답)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우리에게 종종 닥치는 위기와 어려움은 하나님을 더 깊이 알아가는 기회입니다.
- 3-5절을 살펴보면 “이르되 여호와여 구하오니 내가 주 앞에서 진실과 전심으로 행하며 주의 목전에서 선하게 행한 것을 기억하옵소서 하고 히스기야가 심히 통곡하니 이에 여호와의 말씀이 이사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너는 가서 히스기야에게 이르기를 네 조상 다윗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 기도를 들었고 네 눈물을 보았노라 내가 네 수한에 십오 년을 더하고,”라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개인적으로 생사의 귀로에서 간절하게 통곡하는 히스기야의 눈물의 기도에 하나님께서 응답하시는 내용이 나옵니다.
- 하나님은 그를 시험하셨고 그의 간절한 기도를 들으셨고 그 눈물을 보았다고 하시면서 그 수한을 15년 연장 해 주리라고 말씀해 주신 것입니다.
- 이것은 어떻게 보면 과거 ‘그가 죽으리라’라고 말씀하신 바와 모순되는 말씀이라 아니 할 수 없습니다.
- 하나님께서는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히스기야가 죽게 될 것임을 선포하셨습니다만, 그러나 히스기야가 간절히 기도하자 하나님께서는 죽음을 물리시고 십 오년의 시간을 연장해 주십니다.
- 이를 겉으로만 보면 하나님은 우리가 기도하는 바에 따라 당신의 뜻을 이렇게 저렇게 변개하시는 분이 됩니다.
- 사무엘상15장 29절에서 “ 이스라엘의 지존자는 거짓이나 변개함이 없으시니 그는 사람이 아니시므로 결코 변개하지 않으심이니이다 하니.”라고 하였습니다.
- 이는 한 번 정하신 뜻을 변개치 않으시는 하나님의 한결같으신 성품과 위배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 그래서 우리는 이 사건을 잘못 이해하면 하나님도 잘못 이해할 수 있지만, 그러나 사실 하나님은 자신의 말씀을 바꾸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는 우선 ‘죽으리라’ 라는 선포를 통해 히스기야의 믿음을 시험하고 단련하신 것입니다.
- 실상 하나님은 그를 죽이실 뜻이 없으셨으며, 다만 1절의 죽게 될 것이란 선고는 현실적으로 그가 처한 위기상황을 묘사한 것일 뿐입니다.
- 그리고 그로 하여금 이 같은 현실을 직시하고 자포자기하는 것이 아니라 더욱 기도하기를 바라고 테스트 하신 것입니다.
- 그래서 그에게 없었던 눈물의 기도를 통해 하나님은 응답과 치료를 베푸시고 회복을 허락하신 것입니다.
- 결국 히스기야는 인간의 어떤 힘과 능력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죽음이라는 문제를 앞에 두고 전심으로 하나님만 의지하고 간절히 기도하는 자세를 배우게 되었고, 이를 통하여 히스기야가 하나님을 철저히 의지하는 자세와 내 몸이 하나님의 것임을 배우도록 가르치신 것입니다.
- 그리고 이 과정을 통해서 히스기야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며, 누구이신가를 더 깊이 깨달아 알게 됩니다.
- 이 과정에서 히스기야가 배운 하나님은 그가 사람의 생사여탈권을 지니신 절대 주권자임을 깨닫게 되었을 것입니다.
- 아울러 낮에 해의 일영포가 뒤로 물러가는 이적을 통해 하나님께서 인생만 아니라 온 우주만물을 다스리고 통치하시며 섭리하시는 분임을 깨달았을 것입니다.
- 무엇보다 비통한 상황에 처하여 당신께 간구하는 자들의 간절한 기도를 물리치지 않으시고 응답하시는 분임을 깨달았을 것입니다.
- 결국 이 사건 전체는 히스기야 편에서 하나님이 어떠한 분이신가를 깨닫는 기회, 그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고 신뢰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입니다.
- 기독교 신앙은 하나님이 누구이신가를 알아가는 과정에 빗댈 수 있습니다.
- 믿음이 견고해진다는 것은 이처럼 하나님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는 것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신 분이시고, 그가 나를 구원하시기 위해 자신의 외아들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내어주신 사랑의 하나님이라는 것을 알아 가는 과정이 바로 신앙생활인 것입니다.
- 또한 그 사랑은 변함이 없이 언제나 동일하여 환난과 어려움 속에서도 여전히 나를 지키시는 분이라는 사실을 확신하는 과정이 바로 신앙생활, 또 신앙인 것입니다.
- 특별히 하나님만을 절대적으로 진실과 전심으로 신뢰하고 그분의 도우심을 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은 우리가 하나님을 깨닫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입니다.
- 다시 말해 오늘 말씀에 제시된 바 히스기야가 처한 상황처럼 극심한 위기상황은 오히려 하나님을 더욱 현저하게 깨닫는 기회가 되는 것입니다.
- 시편34편 18-19절에서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를 가까이 하시고 충심으로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시는도다. 의인은 고난이 많으나 여호와께서 그의 모든 고난에서 건지시는도다.”라고 하였습니다.
- 그리고 바울은 고린도후서1장 9-10절에서 “우리는 우리 자신이 사형 선고를 받은 줄 알았으니 이는 우리로 자기를 의지하지 말고 오직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심이라. 그가 이같이 큰 사망에서 우리를 건지셨고 또 건지실 것이며 이 후에도 건지시기를 그에게 바라노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 지금 내가 이러한 사건과 사고로 절대 위기와 생사여탈권의 상황이라면 어떻게 할 것인지? 병원에서 진단 결과 의사로부터 희망보다 절망적인 소리를 듣는다면 어떤 기도가 먼저 나올 것인지? 히스기야처럼 진실과 전심으로 하나님 앞에 행한 것을 기억 해 달라고 기도할 수 있겠는지? 선하게 행한 것을 기억하여 달라고 자신 있게 고백할 수 있겠는지? 그래서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여 응답되는 선한 도구로 살 수 있겠는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믿음은 하나님이 내 삶의 주인 되심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그런즉 믿음은 시험을 통해 인정하십니다.
- 우리가 위기 앞에 더욱 더 간절히 하나님을 부르며 하나님을 의지합시다. 벼랑 끝에서 기도하면 하나님의 뜻을 돌리십니다.
- 그리하면 어떤 위기 가운데서도 나를 강하게 붙드시며 반드시 나로 하여금 위기에서 승리케 하시는 하나님의 구원과 하나님의 능력으로 하나님의 복되심을 깨닫는 기회가 됩니다.
- 참으로 하나님의 긍휼과 사랑, 능력이 얼마나 크고 놀라운 것인지를 몸소 체험하는 복된 기회가 되도록 진실과 전심으로 의롭게 살아내고 선을 행하며 구하고 찾고 두드려 시험에서 인정받고 삽시다.
- 그러므로 지금 ‘코로나19’ 전염병으로 모든 열방과 이 땅의 나라들이 총체적 질병의 위기로 불안과 공포의 상황에서 서로 격려하고 나라의 앞날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여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내도록 진실과 진심으로 기도의 화력을 올려 드리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