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가구 소매업계에 혁명을 일으킨 브랜드”
“과거 유럽인은 가구를 장만하면, 애지중지 사용하고,
자녀에게 물려주는 것을 당연시 여겼는데,
‘가구는 소모품’이라는 신개념으로 업계를 뒤흔들었다”고 한다.
이케아 창업주의 삶
캄프라드는 스웨덴에서 태어나 --
17세 때 이케아를 설립해 -- 가구와 잡화, 생필품 등을 닥치는 대로 판매하다가
가구에 집중 --.
가구시장의 변화
20세기 중반까지 유럽인은 가구를 대대로 물려쓰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겼다.
값비싼 원목을 사용해 화려한 로코코 양식 문양 등을 넣어
무겁게 만든 가구를 수세기에 걸쳐 사용했다.
그러나 20세기 중엽부터 공업화, 도시화가 유럽 전역으로 확산되면서 분위기가 달라졌다.
도심지로의 이동과 잦은 이사, 해외에서 밀려오는 제3세계 노동자와 유학생들이 늘어나면서
값싸고 옮기기 쉬운 가벼운 가구가 인기를 끌게 됐다.
이에 이케아는 값싸고 가벼운 가구 생산과 판매에 집중했다.
다른 저가 가구업체들과 비교해 가격을 한 단계 더 내릴 수 있는
‘플랫팩(flat-pack)’ 방식을 고안한 것도 인기의 주 요인이 됐다.
‘플랫팩 가구’는 완성되지 않은 가구 부품을 납작한 상자에 담아 판매하면
소비자가 쉽게 집으로 가져가 직접 조립하는 가구를 말한다.
이는 이케아를 상징하는 제품 생산 및 판매 방식이다.
그 결과, 운송비와 보관비용을 낮출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