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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산(胃酸) 문제 & 제산제 & 위궤양 & 장(腸)
결국 위산(胃酸) 문제는 소화(消化)의 문제이고 이는 장(腸)의 문제와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가만 생각해보면 위산이 약해지는 것은 우리의 식습관과 관련이 있지 않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대개 우리는 국을 많이 먹는 식(食)문화인데 (그것도 식후에 숭늉이라는 이름의 물까지 많이 먹는 그런 식문화), 그것은 강한 위산을 약한 위산으로 희석시킬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비타민C분말을 먹는 대부분의 주변 사람들 처음 얘기인 "소화가 잘 되는 것 같다"는 아마도 식사때 물을 많이 먹는 우리의 식문화로 위산이 약해진 상황에서 산성인 비타민C의 식후복용이기에 위산 문제가 해결되니 소화가 잘 되는 것 같다고 이구동성으로 경험하는 것인지도 모를 일입니다.^^
ⓒ 이가(利家)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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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병의 원인 위산부족 (Hypochlorhydria)
첫째, 위산은 단백질을 우리 몸이 사용할 수 있는 아미노산으로 분해 해준다. 둘째, 췌장과 소장을 자극해 필요한 소화효소를 공급하게 만든다. 셋째, 음식에 있는 균과 곰팡이를 죽이므로 가스가 생겨 트림이 올라와 속이 쓰리게 되는 것을 막고 또한 각종 병이 생기는 것을 막는다. 넷째, 미네랄이 흡수가 될 수 있게 만든다.
구체적으로 보면, 아무리 고기를 많이 먹어도 단백질이 부족해지고 그 결과로 스트레스 홀몬 수치가 올라가 당수치가 급히 올라 갔다 내려 갔다 하면서 신경질적이 된다.
또한, 미네랄 부족으로 몸이 산성화가 되면서 온갖 병에 쉽게 걸리게 만든다.
위의 두가지 결과로인해 위산은 더욱 약해지면서 악순환이 계속 진행되게 된다.
위산 생성의 정상 여부를 간단히 알아 보는 방법
위산이 부족하면 음식물을 통해 들어온 균들이 죽지를 않고 십이지장을 통해 장으로 들어가 약한 위산으로 소화가 안된 음식찌꺼기를 먹으며 온갖 문제를 일으킨다. 그러므로 위산 생산이 정상인가를 파악하지 못하면 아무리 애를 써도 소화기 문제에 관한한 똑같은 자리를 맴 돌 수밖에 없다.
간단하게 위산 생산의 정상여부를 검사해보는 방법을 소개한다.
가성소다(Baking Soda: 알루미늄이 없는 것)를 차 스푼으로 하나 미지근한 물에 타서 빈속에 마시고 시간을 적는다.
이제 강한 알칼리인 가성소다와 위산이 만나면서 가스가 생겨 큰 트림을 하게 되는데, 하게 되면 바로 트림한 시간을 적는다.
1. 1~2 분이 안 되어서 큰 트림을 하면 위산이 강한 편이다.
2. 3 분 안에 큰 트림을 하면 좋은 편이다.
3. 4-5 분이 지나 하면 약한 편이다.
이 실험을 통해 자신의 위산 생산이 어떤가에 대해 감이 잡이면 정상화를 위해 노력을 해야할 것이다.
위산 정상화 해법
제산제의 문제점
제산제(制酸劑)는 위(胃)가 쓰리고 아픈 위염이나 위궤양, 위산 역류증이 있을 때 더 큰 손상을 막으면서 치유가 될 수 있도록 시간을 버는 수단으로 사용한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습관적으로 사용하게 되기 때문에 소화에 결정적으로 필요한 위산 부족으로 인한 만성적 소화불량과 다공증 같은 심각한 부작용을 감수할 수밖에 없게 된다.
제산제의 경우 크게 3가지 종류가 있는데 그중에 가장 강하다고 볼 수가 있는 PPI(Proton Pump Inhibitor: 위산 생산 세포의 작용을 중단시킴, 예: Nexium )는 한 번 시작하면 나중에 거의 끊기가 아주 힘든 약이다. 이 때문에 Nexium은 "50전이면 살 수 있는 노인들을 위한 보라색 마약"이라는 별명이 붙여지게 되었다.
얼마전 코펜하겐 대학에서 위궤양 증상이 전혀 없는 아주 건강한 사람들 120명을 대상으로 PPI 제산제의 작용에 대한 연구를 했다. 9주 정도가 지난 후 중지 하자 PPI를 복용하던 사람들의 44%가 위산으로 인한 쓰리고 아픈 증상을 경험하는 것이 확인이 되었다. 놀라운 사실은 이 사람들은 그동안 단 한 번도 위산 문제가 없었던 사람들이었다는 것이다.
그러면 왜 이런 문제가 생겼을까?
PPI 약을 중단하게 되면 마치 감옥문이 활짝 열려 그동안 꼼짝없이 갇혀있던 죄수들이 형무소 밖으로 반동적으로 달려나가는 것처럼 일종의 반동작용이 일어나 위산을 대량으로 생산하게 된다. 이를 전문용어로 "rebound acid hyper-secretion" 이라고 한다. 결국 몸이 반동작용으로 위산을 과다로 생산함으로 인해 역류가 생기게 되어 아프게 되면 깜짝 놀라게 되고 다시 약을 먹는 수밖에는 없게 된다.
코펜하겐 연구원들은 반동작용을 설명하면서, 이 반동작용이 왜 PPI의 사용이 계속 증가 일로에 있는가를 잘 설명해준다고 말한다.
한 번 시작하면 끊기가 결코 쉽지가 않은 약, 매상 차원에서 보면 상당히 스마트한 약이라는 생각이 들어온다.
제산제 특히 PPI 계통의 제산제는 일단 시작하면 반동현상 때문에 끊기가 매우 힘든다는 말씀은 드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정상 한동안 어쩔 수없이 복용해야하는 경우 신경을 써야하는 점에 대해서 말씀을 드린다.
먼저 마켓에 나와 있는 가장 인기(?)가 있는 PPI 계통의 제산제를 적어본다.
Nexium, Aciphex, Prevacid, Protonix, Zergerid, Prilosec
위의 제산제들은 위산의 생산을 24시간 7일간 완벽하게 막아준다.
최근에 FDA는 이 제산제들이 복용하는 사람들의 몸에서 마그네슘 부족현상을 일으킴으로 심각한 여러가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경고문을 붙일 것을 고려하고 있는 중이다. 언젠가 말씀드린 것처럼 어떤 처방약이든 몸에서 필수 영양소를 잃게 함으로 부작용이 오게 한다. 그러므로 무슨 약이든 복용시 부족해지기 쉬운 영양소를 알고 보충해주어야 심각한 부작용을 미리 막을 수가 있다.
마그네슘은 면역기능만 아니라 모든 근육의 정상작용, 심장의 정상 가동, 그리고 모든 홀몬 및 신경전달물질 형성과 사용에 없어서는 안될 미네랄이다. 건강컬럼 작가 중 하나인 약제사 Suzy Cohen에 의하면 제산제를 6개월 이상 사용시 미네랄뿐만 아니라 비타민 B군도 깡그리 없어지게 되고, 더 심각한 것은 장에 있는 좋은 균들도 다 없어지게 된다.
위의 이유때문에 Suzy Cohen은 미네랄 보조제와 B Complex (비타민B 복합군)를 반드시 겸용할 것을 권면한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는 미네랄이나 비타민B 모두 위산이 정상이 아닐 때 흡수가 잘 안 된다는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나?
마그네슘은 마그네슘 오일(실제 기름이 아니라 액체 형태이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을 사용하면 된다. 마그네슘 오일은 몸에 바르는 것으로 피부를 통해 마그네슘을 섭취하는 방법이다. 사실은 복용하는 것보다 더 효과적일 수가 있다.
비타민B 복합군도 액체로 된 Sublingual Form (혀 밑에 떨어뜨려 직접 혈액 속으로 들어가게 함)을 사용하면 된다.
네츄럴 뉴즈에 올라온 벤 허쉬버그가 쓴 글의 내용을 기초로 제산제의 문제를 조금 더 깊이 생각해 보고자 한다.
제약 회사를 비롯한 주류 의학계에서 나오는 위산에 관한 이야기를 듣다 보면 위산은 아무런 가치가 없는 귀찮은 것으로 그냥 중화시켜 버리면 된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위산은 소화에서 가장 중요한 작용을 하는 것으로 우리의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없어서는 안 될 물질이다.
그러면 왜 수많은 사람들이 제산제들을 사용하여 이 귀중한 위산을 중화시키는 것일까?
그 이유는 주류 의학이 원인을 해결하기 보다는 증상 완화에 힘을 쓰는 것이 훨씬 더 이익을 극대화 시킬 수가 있기 때문이다. 한 마디로 원인을 없애기보다 증상만을 치료할 때에 제산제와 같은 약품의 소비가 계속해서 창출이 된다는 것을 이해하는 일은 그렇게 힘든 일이 아니다. 또한 제약회사들도 이익 창출을 극대화시켜야 하는 단순한 기업들이란 사실을 직시해 보게 되면 더욱 더 이해가 가는 일이다.
위산과 철분의 흡수 :
한 연구에서 만성 철분결핍 환자들을 조사한 결과 피 실험자 40명 중 무려 90%의 사람들이 심한 위산 결핍 문제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을 했다. 제산제 Tagamet을 정상량을 섭취했을 때에 철분의 흡수량이 28%가 줄어든다는 사실이 알려져 있다. 만일 Tagamet의 양을 약간 늘려 섭취할 경우 철분의 흡수가 42%가 줄어들고, 최대량으로 늘리자 철분 흡수율이 무려 65%나 준다는 것이 확인이 되었다.
스웨덴에서 행한 연구에서는 Maalox라는 제산제를 사용했는데 철분의 종류에 따라 흡수율이 32%에서 38%까지 줄어드는 것이 확인이 되었다. 제산제에 관한 연구 중 가장 획기적인 것은 남아프리카에서 행한 연구인데 위산이 약한 환자들에게 위산(Hydrochloric Acid)을 공급해 주자 철분의 흡수율이 무려 400%나 올라가는 것이 확인이 되었다. 더 놀라운 일은 위궤양이 있는 환자들에게 위산을 공급해 주자 칼슘의 흡수율이 500%나 올라가는 경이적인 일이 일어났다. 만일 이러한 연구 결과를 읽고 나서도 제산제에만 의존하는 주류 의학계나 환자들이 깨닫는 것이 없다면 뭔가 잘못 되어도 크게 잘못된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위산과 비타민 B12 흡수 :
B12의 흡수가 되기 위해서도 위산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한 연구에 의하면 위산이 저하된 사람들의 반 이상이 비타민 B12 결핍 증상을 보인다는 것이 확인이 되었다. 비타민 B12는 길면 무려 5년간 정도 몸에 축적을 할 수가 있다는 사실과 건강을 유지하는 데에 있어서 B12의 중요성을 고려해 본다면 상당히 심각한 연구 결과라고 할 수가 있겠다.
다른 연구에서는 위산의 생성을 완전히 막아버리는 약인 Prilosec을 건강한 사람들에게 주었을 때에 B12의 흡수율이 약의 용량에 따라 무려 72%에서 88%까지 줄어든다는 사실이 발견이 되었다. 이러한 사실들은 아무 생각 없이 제산제나 위산 생성 억제제들을 처방하는 일이 과연 옳은 일인지에 대해 상당한 의심이 가게 만든다.
위산과 엽산의 흡수 :
엽산을 흡수하는 일에 있어서도 위산의 중요성을 빼 놓을 수가 없다. 위산 저하환자에게 위산 보조제를 주자 엽산의 흡수율이 무려 54%나 증가하는 것이 확인이 되었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제산제인 Tagamet과 Zantac를 주자 엽산의 흡수율이 16%가 줄어드는 것이 발견이 되었다.
그런데 위산 결핍의 심각성은 그 영향이 철분, 비타민 B12, 그리고 엽산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는 데에 있다.
면역뿐만 아니라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수천 가지의 효소 반응에 필수 물질인 아연의 경우 단순히 Tagamet나 Pepcid 같은 제산제만 먹어도 흡수율이 무려 50%가 떨어진다. 물론 다른 필수 미네랄의 흡수도 마찬가지로 크게 영향을 받는다. 라이너스 폴링 박사가 한 “인간의 질병의 문제를 근원적으로 따지고 들어가면 그 근저에는 미네랄 결핍이 있다”는 말을 기억해 본다면 미네랄 흡수에 절대적인 조건인 위산이 결핍되는 문제는 결코 제산제 몇 개 가지고 그냥 넘어 갈 수가 없는 아주 심각한 문제인 것이다.
위궤양
바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들이 위궤양으로 고생을 하는 경우가 많다. 통계를 보면 10 명 중 1명이 한 번쯤은 위궤양으로 고생을 한다. 이 때문에 위산을 중화시키거나 나오지 않게 하여 위궤양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제산제는 항상 베스트셀러 위치를 지키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위산은 소화에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 요소이며 사실상 위궤양이 생기게 하는 근원적 원인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면 위에 먼저 상처가 나게 함으로 위산의 자극으로 위궤양을 생기게 하는 근본 문제가 무엇일까?
1. H. Pylori 박테리아 - 위산이 약해지면서 위벽에서 기생하며 위벽에 상처를 낸다.
2. 아스피린 같은 비홀몬제 진통제 - 위 벽에 손상을 준다. 1년에 미국에서만 10,000명 이상이 아스피린을 먹고 장출혈로 사망한다.(아스피린을 먹는 사람 중 28%가 위궤양으로 고생을 하게 된다.)
3. 술, 담배
4. 스트레스
5. 영양부족(비타민B 부족-위산 부족 원인중 하나)
6. 음식 엘러지(우유, 밀가루)
7. 설탕, 소금
8. 카페인(커피, 홍차)
위궤양을 치유하기 위해서는 먼저 위의 원인들을 제거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우선해서 감초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임상실험결과 감초가 제산제와 달리 부작용이 없고 효과가 월등히 뛰어나다. 그 이유는 제산제는 위산만 약화시킴으로 H. Pylori균이 번성을 하게 함으로 사태를 더욱 악화시키는데 반해(재미있는 사실은 위궤양 때문에 먹는 제산제들의 부작용중 하나가 위궤양이라는 사실이다.) 감초는 위벽을 치료해 줄 뿐만 아니라 헬리코 파이로리균의 성장을 근본적으로 막아주기 때문이다.
한 가지 주의할 것은 감초는 혈압을 올려주기 때문에 혈압이 높으신 분들은 감초에서 혈압을 올려주는 물질을 뺀 deglycyrrhizinated licorice (DGL) 을 사용하시면 된다.
감초 다음으로 사용할 수 있는 허브는 카모마일(Chamomile)이다.
카모마일은 인류가 치료에 사용한 허브 중 가장 오래된 것들 중의 하나이다.
이집트에서는 의원들이 카모마일을 신성시 했던 기록까지 있다.
카모마일은 손상된 위벽이나 장벽을 보호할 뿐만 아니라 치료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매일 아침 일어나는 대로 정성스럽게 만든 카모마일 차가 미지근해지면 큰 컵으로 한잔을 마시고 다시 드러눕고 한 4분 정도 있다가 90도를 돌아 옆으로(오른쪽) 누워 다시 4분을 가만히 있는다. 그리고 다시 90도를 같은 방향으로 돌아 업드려서 다시 4분을 있는다. 마지막으로 다시 90도를 돌아 옆으로 (왼쪽) 누워 4분을 있다가 일어나 하루를 시작한다. 이렇게 한 달에서 두 달 정도 지속하면 큰 효과를 볼 수가 있다. 몸을 360도 돌리는 이유는 카모마일이 위벽전체에 잘 접촉이 되어서 치유력을 발휘하도록 하는 것이다.
위와 같이 매일 하거나 카모마일 차를 정기적으로 마시기만 해도 위궤양으로 인해 생기기 쉬운 위경련, 염증반응, 위벽손상 문제를 효과적으로 막을 수가 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카모마일 속에 들어 있는 apigenin 이란 물질이 H. pylori 균을 억제하기 때문이다.
참고로 카모마일의 또다른 치유 효과로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음을 알려드린다.
항 엘러지 효과 (anti-allergenic, anti-histamine)
함염작용 (내적이나 외적인 염증에 효과가 다 있다.)
구토를 막아 준다.
경련을 막거나 생겼을 때 현저하게 경감시켜준다.
위산과 소화효소 생산을 돕는다.(소화를 도움)
방귀가 나오는 것을 완화 시켜준다.
월경이 정상으로 나오도록 돕는다.
긴장(신경질, 근심 불안)을 풀어주고 두통을 완화시켜준다.(수면을 돕는다.)
주의 : hay fever 엘러지가 있는 분들 중에 카모마일에 대해서도 엘러지 반응이 나는 경우가 이따금 생길 수가 있으니 증세가 있으면 맥박을 검사하여(먼저 글 참조) 엘러지 반응을 확인하고 확인이 되면 금해야 한다.
개인적으로, 아침에는 녹차, 저녁에는 카모마일 차를 주로 마신다.
위궤양에 양배추 주스가 좋다는 것은 상식이다.
하루 1리터 정도를 만들어서 한 달 정도 먹으면 어지간한 위궤양은 치료가 된다.
왜 치료가 되는 것일까?
내장과 위벽의 주요성분은 아미노산중 하나인 굴루타민(glutamine)이다. 그런데 양배추에는 이 굴루타민이 충만하게 들어있다.
한 임상실험에서 위궤양 환자들에게 굴루타민을 보조해 주었다. 결과는 24명 중 22명이 4주 후에 완전하게 치료가 되었다.
우리 몸은 어찌하든 정상으로 돌아가려고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 그러므로 필요한 영양소를 필요한 만큼 공급해주면 자연치유가 일어나게 된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수술한 후에도 굴루타민을 보조해주면 훨씬 회복이 빨리 된다. 또한 소위 정력에 좋다는 음식들의 대부분이 굴루타민 함유량이 상당히 높은 것들이다.
이 굴루타민이 정말로 많이 들어 있는 음식이 있다. 청국장이다. 청국장에는 또한 좋은 균들이 있는데 H. Phlori균을 억제한다.
이 때문에 청국장을 꾸준히 먹으면 부작용 중 하나가 위궤양의 자동 치유다.
위궤양의 철저한 치유를 위해서는 필요하면 알로에를 첨가하는 것이 좋다. 만일 알로에가 안 맞는 분들은 알로에의 주성분인 만노스를 사서 드시면 된다.
상처 치료에 필수 요소인 아연(Zinc)도 충분히 섭취해야 할 것이다.
위궤양이 완전히 치료가 되었다고 해서 방심하면 안 된다. 식이섬유가 많은 음식을 많이 먹고(식이섬유만 충분히 섭취해도 50%의 재발을 막는다.) 위산이 약해지지 않도록 항상 신경을 써야한다.
H. Pylori균 때문에 생긴 위궤양이라면 효과가 있는 또 하나의 병기가 있다. 메스틱(mastic)이다.
메스틱은 지중해에 있는 사람들이 수천 년간 장과 위장질환에 사용해온 물질이다.
메스틱은 오랫동안 약으로 이용해오다 1세기 그리스의 탁월한 식물학자요 의사였던 Dioscorides 라는 사람이 De Materia Medica ("About Medical Substances")라는 고전이 된 책에, 여러 종류의 내출혈에 효과가 있고 구강위생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는 등 여러 가지 치유 효과가 있음을 기록함으로 정식 약용식물 물질로 알려지게 되었다.
20여년 전 아랍 연구가들에 의해 메스틱이 위궤양에 효과가 있음을 발견했고 영국에서는 구체적으로 헬리코 균을 죽이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메스틱이 바이러스에도 효과가 있음이 발견이 되고 있다.
또한 흥미있는 사실은 녹내장의 원인 중 하나가 헬리코 균이라는 사실이 보고가 되었다. 이 말은 헬리코 균을 죽이는 메스틱을 정기적으로 사용하면 녹내장의 발생을 억제할 수가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메스틱은 믿을 만한 회사에서 만든 캡슐을 사용하거나 껌으로 만든 것(Mastic Gum)을 사용할 수가 있다.
헬리코 균을 죽이는 또 하나의 탁월한 제품이 있어 소개한다.
Hellicox 라는 제품인데 마늘을 발효해서 추출한 물질로 만든 제품이다. 필요한 분들은 연락을 주시면 된다.
끝으로 식사할 때마다 비타민C를 1,000mg 씩 꼭 잊지 말고 드셔야 한다는 말씀을 드린다. 헬리코 균을 억제하는 탁월한 효과가 있어 여러 가지 다른 것들과 동시 사용하면 좋은 결과를 보실 수가 있다는 믿음이 든다.
칸디다 곰팡이
오늘은 칸디다가 왜 급성장하여 군림을 하게 되는가에 대해 알아보자.
가장 큰 원인은 항생제의 사용이다.
항생제는 좋은 균이나 나쁜 균이나 구별없이 다 죽여 없애버린다.
그 결과는 칸디다 균을 통제할 수 있는 좋은 균이 없어지게 되면서 칸디다에 대해 통제를 할 수 없는 상태로 들어가게 된다. 좋은 균(pyogenic: life supporting)은 칸디다 균과 사는 영역과 먹을 것을 놓고 경쟁할 뿐만 아니라 곰팡이들이 자라지 못하게 하는 항(抗)곰팡이 물질을 만들어 냄으로 칸디다가 성장을 할 수 없게 만드는 일을 한다. 이런 좋은 균이 싹 없어지니 칸디다 세상이 될 수밖에 없게 된다.
그뿐만 아니라 항생제는 칸디다를 약한 이스트 상태에서 상당히 감염력이 강한 공격적인 곰팡이 형태로 바뀌게 만들어 급속도로 번져 나가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이런 상황이 벌어지게 되면 가장 먼저 피해를 보는 지역이 장(腸)인데 칸디다에 의해 장벽에 구멍이 생기며 염증이 일어날 수가 (창자벽이 새는 현상: gut-leaking syndrom) 있다.
이처럼 우리 몸의 면역기능의 대부분이 있는 장(腸)에서 문제가 일어나므로 면역기능이 지치면서 약해지게 된다.
이때 박테리아나 바이러스의 공격을 받으면 여지없이 감염이 생기게 되고, 하는 수없이 또 항생제를 먹게 되는데 그러면 또다시 칸디다가 판을 치는 환경이 마련이 되어 그야말로 악순환이 시작이 되게 된다.
그런데 문제의 심각성은 항생제만이 아닌 다른 처방약도 항생제와 비슷한 작용을 한다는 사실에 있다.
첫째가 스테로이드 홀몬제이다. 아토피 같은 피부병이나 관절염 같은 병의 염증을 식히고자 복용하는 약들이 항생제와 거의 같은 작용을 한다.
둘째는, 피임약도 마찬가지로 작용한다.
셋째는, 위궤양 약들이다. Tagamet, Zentac 같은 약은 위산생산을 막아 위산을 약하게 만드는데 그 결과는 칸디다가 죽지 않고 기승을 부리게 만든다.
이때 칸디다가 좋아하는 설탕을 먹으면 마치 불에다가 휘발유를 붓는 것과 같은 현상이 일어나게 된다. 그러면 70여 가지가 넘는 엄청나게 많은 양의 독성물질이 혈액 속으로 몰려 들어가게 된다.
이에 대한 뒷치닥거리를 해야 하는 장기가 있다.
간(肝)이다. 간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든다. 간이 지치게 되고 그 결과 혈액을 제대로 정화시키지 못하게 된다.
결과는 간이 감당해야할 약 500가지의 작용이 제대로 잘 진행이 안 되게 된다.
이때 특히 소화기능이 떨어지게 되는데 (소화효소, 위산, 담즙이 약화됨) 그 결과는 칸디다를 제대로 죽일 수가 없게 되고, 여러 가지 원인을 알 수 없는(?) 증상이 생기며 아주 어려운 국면을 맞게 된다. 이때부터 위기의식을 느끼고 여러 가지를 해보지만 개선이 잘 되지가 않는다.
여기서 중요한 말씀을 드려야할 것 같다.
꼭 필요해서 항생제나 위에 언급한 처방약들을 복용할시 반드시 좋은 균을 보충해주는 것을 잊으면 안 된다는 사실이다.
악순환은 막을 수 있을 때 미리 막아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칸디다 제거책
칸디다를 몸에서 제거하는데 효과가 있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보자.
대개의 의사들은 이스트 감염이라고 판단이 서면 대개 nystatin 이란 약을 처방한다. 그런데 문제는 이 약이 칸디다균을 제거하는데 별로 효과가 없을 뿐만 아니라 칸디다가 다른 종류의 이스트로 변질이 되도록 만들어 장벽에 뿌리를 내리고 좋은 균을 죽이는 일까지 벌어지게 만든다,
그러므로 칸디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nystatin같은 약에 의지하는 대신 다각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먼저 칸디다가 먹을 것이 없도록 해서 굶어 죽게 만들어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선 칸디다가 좋아하는 설탕이나 설탕으로 바뀌어 지는 녹말을 피해야 한다. 그리고 식물내재 영양소가 많이 들어있는 채소류와 좋은 지방 및 단백질 중심의 식사를 유지해야한다.
좋은 지방은 코코넛 제품과 아보카도, 올리브 오일, 넡 류, 그리고 치아나 아마 같은 씨앗류 같은 것이 있겠고, 좋은 단백질로는 양식이 아닌 야생 생선, 유기농 소, 돼지, 닭고기, 그리고 유기농 계란 등이 있겠다.
둘째로, 좋은 균(Probiotics)을 보조해 주고 양배추 김치나 청국장 같은 발효한 음식을 많이 먹는다. 하루 적어도 200억 마리의 좋은균을 보조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동시에 좋은균들이 좋아하는 올리고당(fructoloigosaccharides)을 하루 2,000에서 3,000mg 정도의 파우더를 섭취한다.
셋째, 칸디다를 분해해서 없애는 소화효소, 특히 단백질 분해 효소를 빈속에 먹는다.
넷째, 칸디다를 없애주는 허브들을 종합적으로 모은 보조제를 사용한다. 따로따로 사면 귀찮고 더 비싸게 먹힌다. (Grapfruit Seed Extract, Golden Seal, Garlic, Pau d'arco......)
다섯째, 밀크씨슬과 민들레 그리고 비타민B 종합군 등을 충분히 보조함으로 칸디다가 죽어나가면서 나오는 독성물질을 해독하는데 간에 무리가 안 가게 도와준다. 또한 칸디다의 재 감염을 막기 위해 전체적인 면역력을 올려주기 위한 보조제 및 종합 영양제도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그동안 칸디다로 인해 손상이 있는 장을 수리 및 보수가 잘 되도록 DGL, Slippery Elm, L-Glutamine, MSM 같은 것을 보조해준다.
이런 과정이 성공적으로 끝나고 나면 머리가 맑아지고 스테미나가 올라가는 등 건강이 총체적으로 좋아지는 경험을 할 수가 있게 된다.
자가면역 질환의 복병, 장 누수 증후군의 원인들
적을 알지 못하면 전쟁에서 이길 수가 없다. 알레르기와 자가면역질환의 주요 원인(비타민 D 결핍, 유전자, 영양 결핍, 과도한 스트레스, 푸로게스테론 결핍 등) 중의 하나가 장누수 증후군이다. 그러므로 알레르기와 자가면역 질환과 같은 질병들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먼저 장누수 증후군의 원인을 알고 피하는 것이 가장 필요한 일일 것이다.
장누수 증후군의 근본 원인들을 살펴보자.
1. 처방약 :
항생제 – 장내 유익균을 완전 섬멸시킴으로 장에서 일어나는 손상을 막고 손상을 복구시켜주는 가장 중요한 기제를 완전히 상실하게 된다. 또한 유해균들이 급증하면서 장에 치명적인 독성 물질을 내놓아 장누수 현상이 생기게 된다.
비스테로이드성항염제(NSAIDS-non-steroidal anti-inflammatory drugs: aspirin, ibuprofen, acetaminophen) – 2주 정도만 사용을 해도 10명 중 7명의 경우 장누수 현상이 일어난다.
장누수 증후군을 일으킬 수 있는 또 다른 약들로 피임약(Birth control pills), 스테로이드 호르몬 제(Steroid drugs), 항암제(Chemotherapeutic agents), 제산제(Antacids) 등이 있다.
2. 먹거리 :
밀가루에 들어 있는 글루텐이 장에서의 영양소 흡수 기능인 조눌린 통과 기제를 비정상화시킴으로 장이 새는 현상을 일으킨다는 사실은 이제 잘 알려지고 있다. 그뿐 아니라 다른 곡식에 많이 들어 있는 렉틴이란 물질도 장에 충분한 유익균이 서식하고 있지 않을 시에 장벽의 세포를 녹게 하여 장누수 현상을 가지고 올 수가 있다. 그러므로 장누수 증후군이 있는 경우에는 녹말의 섭취에 각별한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
설탕(가공 음식, 소다 음료, 물엿) – 장누수 증후군을 일으키는 직접 원인인 칸디다들의 좋은 먹거리로 항생제와 더불어 칸디다 증식의 직접적인 원인이다.
커피와 카페인 – 카페인은 스트레스 호르몬을 과다하게 만들게 함으로 장내 유익균에 치명적인 작용을 한다. 또한 커피 속에 있는 물질들은 위 (위궤양 72% 증가/위식도 역류증 야기)와 장에 심각한 손상을 일으킬 수가 있다.
식품 첨가물: 인공 착색료, 인공 감미제
알코올(소주, 맥주, 와인 등) – 간기능 저하와 장내 유익균에 치명적인 작용을 하여 장벽에 손상을 가져오게 함으로 면역저하를 야기시키게 된다.
3. 미생물 :
미생물(기생충, 박테리아, 곰팡이와 곰팡이 독성)들이 직접 장에 손상을 일으킬 뿐만 아니라 소화가 안 된 음식물에 작용하여 독성/가스, 물질들을 생성, 장 손상을 악화시킨다. 그 결과로 장에 누수가 일어나며 면역 기능이 과민화 되고 몸에 독성 제거 부담이 폭발적으로 증가를 하게 된다. 그 결과 활성 산소가 엄청나게 증가를 하면서 장을 포함한 몸의 온갖 조직에 손상이 발생하게 된다. 일예로 화상환자의 경우 대부분이 위궤양이 생기게 되는데 그 이유는 화상 환부에서 생기는 엄청난 산화부담으로 인해 위에서 생기는 산화부담을 막을 수가 없게 되기 때문이다.
4. 영양결핍 :
장벽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정상적인 위산을 생산하려면 아연과 비타민 B6와 같은 영양소들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만일 부족한 경우 장을 회복시키기가 몹시 어렵게 된다.
장을 포함한 점막의 정상적인 유지화 회복에 비타민 A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부족 시에 장의 건강을 유지하는 일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게 된다.
장의 조직을 구성하고 있는 60% 이상의 성분이 L-Glutamine이다. 따라서 이 아미노산이 부족하면 장의 건강을 유지할 수가 없게 된다.
5. 여러 가지 질환 :
장에 염증이 생겨 발생하는 크론씨 병, 장염, 셀리엑 병, 그리고 췌장염 등은 장누수 증후군을 야기시키는데 나아가 이로 인해 질환들이 더욱더 악화가 된다.
HIV/AIDS 처방약들이 장에 손상을 가져와 장누수 증후군을 야기시킨다.
칸디다 증후군, 장에 발생하는 암, 음식 알레르기, 간 기능 저하와 간 질환 등이 장누수 증후군의 직접 원인으로 작용을 한다.
6. 기타 :
장기적으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 위와 장기로 들어가는 혈행이 나빠지면서 엄청난 양의 유리기가 생겨 손상이 일어나게 된다.
흡연: 니코틴은 커피와 같이 장을 자극해 손상을 일으키게 된다.
장누수 증후군을 치유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언급한 요소들에 대한 이해와 대책을 먼저 강구해야만 할 것이다. 그렇지 않고는 장누수 증후군으로 인해 생기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 될 것이 뻔하다.
출처 : 힐링코드 ( hcode.kr )
"위산이 약해지는 것은 우리의 식습관과 관련이 있지 않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대개 우리는 국을 많이 먹는 식(食)문화인데 (그것도 식후에 숭늉이라는 이름의 물까지 많이 먹는 그런 식문화), 그것은 강한 위산을 약한 위산으로 희석시킬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이기 이라고 때문" 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렇게 얘기하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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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펌>
소화불량을 막기 위한 기본 방법
건강에 관한 어떤 문제이든 하루 아침에 발생하는 경우는 아주 드물다. 소화 불량도 마찬가지이다. 소화에 지장을 주는 몇 가지 나쁜 습관이 계속되면 결국 언젠가는 장(腸)에 탈이 생기게 된다. 소화에 대해 다 알고는 있지만 중요한 몇 가지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차원에서 살펴보자.
첫째, 잘 씹는 일이 아주 중요하다. 음식을 잘 씹어야만 충분한 침이 나와 쪼개진 음식과 잘 섞여 소화가 시작이 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씹는 횟수는 평균 7-14회 정도라고 한다. 하지만 입에서 음식이 충분히 소화가 되기 위해서는 적어도 30회, 충분하게는 50회 정도를 씹어야만 한다. 만일 충분히 씹지 않게 되면 결국은 소화가 안 된 채로 장까지 내려가면서 소화계에 상당한 부담을 줄뿐만 아니라 대장에서 발효가 일어나게 되어 가스가 차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
둘째, 식사 시에는 액상으로 된 먹거리(물, 우유, 주스, 술, 국물)들을 절대적으로 피한다. 물을 포함한 액상 먹거리들은 적어도 식사 30분 전에 섭취해야 한다. 식 후에는 소화가 완전히 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섭취한다. 그렇게 해야 하는 이유는 액체가 음식과 함께 들어가면 위산이 희석이 되어 약해짐으로, 소화에 상당한 지장을 초래하게 되기 때문이다.
셋째, 함께 먹어도 소화에 지장이 없는 종류의 먹거리로만 식사를 한다. 이 원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과일과 같은 단 간식들은 반드시 빈 속에 따로 먹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과일은 다른 음식에 비해 소화가 빨리 되어 당으로 변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만일 고기와 같이 먹게 되면 오랫동안 설탕이 소화기관에 머물게 되어 이스트 같은 곰팡이들이 엄청나게 자라게 되는데, 그 결과 장에 상당한 문제를 일으킬 수가 있게 된다. 그러므로 고기와 같이 소화에 시간이 제법 걸리는 것들을 먹을 때는 채소 이외의 탄수화물 음식은 금하는 것이 좋다.
넷째, 과식을 삼간다. 아무리 음식이 맛있어도 위가 80% 정도 차면 먹기를 중지한다. 너무 많이 먹으면 소화가 다 될 수가 없고, 소화가 안 된 음식은 결국 우리의 장기 안에서 섞거나, 발효가 되면서 소화 전체 기관에 상당한 부담을 안겨 결국에는 문제를 일으키게 된다. 만병은 위에서 시작이 된다. 그러므로 소화를 위한 기본 강령을 부지런히 지킬 때에 건강을 지키는 일이 수월해 질것이다.
출처 : 힐링코드 ( hcode.kr )
<펌>
위산 저하 해결법 : 비트에서 뽑은 Betaine Hydrochloride
아무리 좋은 음식을 아무리 많이 먹어도 소화를 제대로 못 시키게 되면 영양소들의 흡수에 문제가 생겨 영양 결핍을 포함한 수많은 심각한 문제들이 생기게 된다. 우리가 음식을 먹으면 위로 내려가 위산에 의해 완전히 액상화가 되어 영양소들이 빠져 나오면서 우리 몸에 흡수될 수 있는 상태가 된다.
하지만 어떤 이유로던지 위산이 정상적으로 나오지 않게 되면 영양 흡수에 상당한 문제(예: 단백질 소화, 비타민 B12의 흡수, 미네랄의 흡수 등)가 생기게 된다. 그 결과 가장 현저한 타격을 입게 되는 기관이 면역계이다. 왜냐면, 영양결핍 상태에서는 필요할 때 필요한 만큼의 면역세포들을 만들지 못하게 되며, 또한 제대로 소화가 되지 않은 음식들이 장 누수 증후군으로 인해 혈액으로 들어가게 되면 온갖 자가면역 질환이 생길 수가 있기 때문이다.
그 동안 많은 연구를 통해 21세부터 위산이 점차 약해지기 시작한다는 것과 나이가 들어가며 그 위산 약화(hypo-chlorhydria)의 정도가 점차 심해진다는 것이 확인이 되었다. 나이가 40~
50살 정도가 되면 20대에 비해 위산의 강도가 현저히 떨어지게 되면서 면역저하, 자가면역 질환, 당뇨(마그네슘, 크로미움 등의 결핍), 암, 그리고 비만이 쉽게 오게 된다.
그러면 위산이 약할 경우 어떤 증상이 생길까?
가장 흔하게 생기는 증상중의 하나가 위 식도 역류 증이다. 많은 사람들은, 심지어 대부분의 의사들까지도 위 식도 역류 증이 오면 위산이 과해서 생기는 것이라고 착각을 하고 제산제를 찾는다. 실제로 위산이 여러 가지 이유로 식도를 타고 올라와 식도를 태우는 심각한 경우가 있을 수가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위산이 아니라 젖산이 올라오는 것이다. 젖산은 한 예를 들면, 김치가 발효가 될 때에 생기는 산이다. 그러면 왜 젖산이 위에서 생겨 식도를 타고 올라오게 될까?
음식들이 위 안에서 김치처럼 발효하기 때문이다. 위산이 약한 경우 음식물과 함께 들어 온 이스트 곰팡이가 죽지를 않고 음식 속에 들어있는 설탕을 먹으면서 무서운 속도로 증식을 하기 시작한다. 그 결과 가스가 차고 젖산이 생겨 위로 올라오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위산(위 식도) 역류 증이 있는 경우 제산제 대신 필요한 위산을 공급해 주어야만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만일 부족한 위산을 정상화 시키지 않게 되면 근본적으로 위 식도 역류 증이 개선되기는커녕 더욱더 악화 되면서 영양결핍과 칸디다 같은 이스트의 과다 증식으로 암(위암: 위산의 약화로 헬리코 파이로이균이 과다해지면서 위암을 막는 효소의 작용을 막는 결과로 생김)과 같은 심각한 질병이 생기게 된다.
또한, 위산이 약할 경우에 알레르기가 생기기가 쉽다. 이유는 위산이 약해 음식들이 제대로 분해가 되지 않기 때문에 장 누수 증상(장벽이 새면서 혈액으로 흡수가 되면 안 되는 것들이 흡수가 되는 것)이 있는 경우 심각한 면역과잉 반응이 생긴다. 그렇게 되면 면역계가 아주 민감해져서 유해하지 않은 물질에 대해서도 불필요하게 반응을 하게 되므로 알레르기가 생기게 된다.
위산이 약한 경우 생기는 또 다른 문제는 미네랄, 단백질, 그리고 비타민 B12 같은 영양소의 흡수에 치명적인 문제가 생기면서 나타나는 심각한 영양결핍이다. 빈혈이 오는 경우 많은 사람들은 철분과 비타민 B12가 부족하니 보충해 주면 된다고 생각을 한다. 하지만, 정상적인 위산의 산도가 유지가 되지 않으면 철분과 비타민 B12 같은 영양소를 전혀 흡수 할 수가 없다. 이로 인해 영양 결핍이 올 경우 건강과 젊음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비타민과 미네랄 부족으로 노화가 급속도로 진척이 된다.
위산이 약한지를 판단하는 아주 간단한 방법이 있어 소개한다.
가성소다를 사용하는 방법이다. 옛날에 속이 쓰리고 아프면 소다를 복용을 하곤 했다. 소다는 강한 알칼리인 반면 위산은 강한 산이다. 이 둘이 만나면 강한 중화 반응이 일어나면서 가스가 생겨 트림이 올라오게 된다. 바로 이 점을 이용하는 방법이다.
차 수픈 하나 정도의 가성소다를 한 컵의 미지근한 물에 타서 마시고 시간을 잰다. 대략 3분 정도 지나 큰 트림을 하면 위산이 정상이라고 볼 수가 있다. 3분이 한참 지나 트림을 하긴 하는데 약한 경우 위산이 약하다고 판단하면 된다.
그러면 위산이 약한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
위산이 정상화가 될 때까지 의료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베타인 하이드로클로라이드(betaine hydrochloride: betaine HCL)를 보조해 주는 것이 급선무일 것이다. betaine HCL은 식사 직전에 섭취하게 되면 먹은 만큼 위산으로 바뀌어지면서 위산의 산도를 올려주므로 음식이 완전하게 녹아버리게 도와준다. 또한 암과 다른 질병을 막는 데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메칠 그룹들을 위가 제대로 생산할 수 있게 도와준다.
베타인 하이드로클로라이드 보조제는 일단 식(食) 전(前)에 1개씩 시작을 해서 위에서 따듯한 느낌이 올 때까지 개수를 늘렸다가 줄이면 된다. 짧게는 2~3개월에서 길게는 몇 달 안에 자체적으로 위에서 생산이 되는 위산이 정상화가 된다. 그러면 보조를 더 이상 할 필요가 없게 된다.
이러한 자연 치유를 돕는 두 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첫째는 양배추 주스이다. 양배추에는 비타민 U라고 불리는 영양소가 위의 손상된 부분을 치유하는 것을 도와준다. 게다가 위 조직의 가장 많은 구성 성분인 아미노산 굴루타민이 많아 회복에 큰 도움을 준다.
둘째는 히말라얀 소금과 같은 좋은 소금이다. 잘 알다시피 위산은 소금이 주(主)성분이다. (sodium chloride and hydrochloric acid) 좋은 소금은 위산의 재료일 뿐만 아니라 필수 미네랄을 공급해 줌으로 회복을 도와주는데 큰 기여를 한다.
마지막으로 위산이 약할 경우 조심해야 할 것들을 살펴보자.
첫째, 식이섬유가 많은 음식은 피한다.
예를 들어 충분히 물에 불리거나 발아를 하지 않은 전곡이나 전곡으로 만들어진 식품의 경우 미네랄의 흡수를 막는 파이틱 산이 많이 들어있어 많은 문제를 일으킬 수가 있다. 위산이 정상적인 경우에는 파이틱 산을 분해해 버릴 뿐만 아니라 비타민 B12, 미네랄 등이 잘 흡수가 되도록 돕기 때문에 문제가 없지만 위산이 약할 경우에는 영양결핍이 상당히 심각해 질 수가 있다.
둘째, 커피를 금한다.
커피는 산성음식이다. 따라서 위산 생산을 저하시키는 작용을 한다.
셋째, 식사 시에는 절대로 물이나 액체를 마시지 않는다.
이미 약해 있는 위산을 더욱더 약하게 만들어 소화가 전혀 되지 않도록 만들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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