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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그룹 계열사 - 파리 크라상 / 파리바게뜨 / 던킨 도너츠 / 파스 구찌 / 샤니 / 삼립 / 베스킨 라빈스 등등 |
(주) 파리크라상에 대한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고객님께서 궁금해 하시고 우려하시는 밀가루와 관련하여 철저한 내부조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이에 염려하시는 부분에 대해 오해가 없으시도록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최근 일본 언론에서 발표한 오사카부 공중위생연구소의 검사결과에 따르면 세슘이 검출됐지만 건강에 영향은 없다고 발표한바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사능 오염에 대한 국민정서와 고객님의 우려하시는 바를 적극 반영하여 일본에서 수입되는 밀가루 에 대한 전면 수입중지조치를 취할 계획입니다. 저희 회사는 품질과 안전성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제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일부 제품에 사용된 일본산 원료는 최고의 품질을 위한 노력의 결과였습니다만, 식품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원료 변경작업을 진행할것입니다. 현재 저희 회사의 일본산 제품에 대해 안전성 검사는 다음과 같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1. 일본에서 수입된 밀가루는 식품의약안전청의 검사를 통과한 제품입니다. 2. 식품의약안전청 검사는 매번 수입건마다, 시료를 추출하여 반사능 검사를 실시하며 안전성이 인증된 체품만 수입 가능합니다. 3. 더 나아가 저희 회사에서도 식품의약안전청과 동일한 방사능기기를 구비하여 자체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이중삼중으로 확인하고 있습니다. 저희 회사는 국내 대표 베이커리 브랜드로 소비자의 큰 사람을 받아온 만큼, 앞으로도 책임의식을 가지고 고객의 신뢰와 사랑에 부응할수 있 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당사에 보여주신 관심에 감사드리며, 추가적으로 궁금하시거나 의견이 있으시면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파리 크라상 수입국에 대한 입장 표명> |
" 세슘이 검출되었지만. 건강에 영향은 없다고? "
" 술은 먹었지만, 음주 운전은 아니다? "
나는 빵을 너무 좋아해서
파리바게뜨, 던킨, 샤니, 삼립 식품의 빵이나 과자를 엄청나게 먹었던 것 같다.
헌데. 이상하게도 시기가 맞아 떨어졌을 수도 있겠지만.
어느 시기부터. 밀가루 제품에 거부반응이 일어나기 시작했고. 특히나. 저 파리바게뜨, 던킨 제품은 유독 먹은후로
속이 뒤집어지고 설사를 했다. ( 처음은 뉴스에서 보도 된것 처럼. 방부제를 강하게 의심했었다. )
놀랍게도 밀가루에 거부반응이 글루텐 알러지라 생각했지만. 해외에 나가서 먹은 밀가루는 속이 오히려 편안했으며.
아무런 거부 반응을 일으키지 않았고, 거의 확실하게도 나의 증상은 글루텐 민감성은 아니였다고 판단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기업과 정부는 옥시 사태에서도 비추었듯이, 자국민의 건강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는 데 있으며,
내가 어렸을 때, 부터도 뉴스나 언론에 비일비재하게 문제가 되어 왔음에도 불구하고. 정책이 사람에 맞추어 져있지 않고
기업에 맞추어져 있다보니. 몇십년이 지나도 개선의 여지는 보이지 않는다.
이 시간에도 수많은 기업에서 좀더 싼,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값싼 원료를 수입하지 못해 안달이 나 있을 것이다.
몇년전에는 중국으로 수입될뻔한, GMO 옥수수 몇만톤이, 중국정부에 의해 거절당하자.
이때다 싶어. 국내 모 대기업들이 앞을 다투어 전량 수입을 했다 한다.
정말 놀랠 노 짜다. 이나라.
[출처] 밀가루의 불편한 진실 02|작성자 고집불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