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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5일 총괄] 태국 주가 지수, 전 영업일에 비해 +0.07로 상승
12월15일 태국 주가 지수 SET INDEX는 전 영업일에 비해 +0.68(+0.07%) 포인트로 종가인 1024.16 포인트로 상승했다. 거래대금은 252억6485만 바트였다. mai INDEX는 전 영업일에 비해 -1.31(-0.49) 포인트로 종가인 267.86 포인트로 하락했다. 거래대금은 6억2441만 바트였다.
전 영업일에 비해 SET 종목 191종목이 상승했고, 288종목이 하락, 128종목이 변함이 없었다. mai 종목은 20종목이 상승, 33종목이 하락, 28종목이 변함이 없었다.
SET 종목별로는 공업, 서비스, 테크놀로지 업이 상승했고, 식품 음료, 자원, 소비제품, 금융, 부동산 건설업이 하락했다.
저가항공 녹에어, 방콕-치앙라이 취항
태국이 저가항공인 녹에어는 28일부터 방콕(쑤완나품 공항)-태국 북부 치앙라이 노선을 1일 2회 왕복 운항한다. 사용 기재는 보잉 737-400형기(168석)이다.
홍수 뒤에 대량의 쓰레기, 방콕 주민의 수난 계속돼
11월 초순에 홍수가 중심부까지 압박했던 태국의 수도 방콕에서는 주요 도로의 배수는 올해 안에 완료될 전망이지만, 물이 빠진 거리에서는 주민들이 대량의 쓰레기와의 전쟁을 벌이고 있다.
거의 1개월 반 동안 침수되었던 방콕 북부 락씨 지구의 주택가에서도 물은 빠져, 주민은 청소 작업에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일상생활에서 발생한 쓰레기와 침수로 쓸 수 없게 된 가구나 가전제품도 대량으로 버려지고 있어, 높이 1미터 정도로 쌓아 올린 쓰레기가 폭이 6미터나 되는 도로의 반을 막고 있을 정도이다.
또한 아직 회수되지 못해 방치된 채로 남아있는 생활쓰레기에는 대량의 파리가 모여들고 있다.
그래서 당국은 임시 직원 약 900명을 고용해 쓰레기 회수에 전력을 다하고 있지만, 홍수로 발생한 쓰레기 약 10만 톤을 회수하려면 올해 마지막까지 작업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이고 있다.
태국 홍수 피해 생산 회복에는 시간이
태국 홍수로 인해 공업단지 안에 있던 기업이 심각한 피해를 받은지 2개월이 지났다. 침수의 피해를 받은 공장에서는 배수 작업 등을 마치고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본격적인 생산 회복에는 상당히 시간이 걸릴 전망되고 있다.
태국의 홍수로 7개의 공업단지가 침수되었고, 피해를 받은 기업 중에 자동차 메이커는 차를 생산하는 8개 회사 모두 한때 공장 조압을 중지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도 처했었다. 그 후 혼다를 제외한 7개 회사는 지난 달 중에 태국에서 생산을 재개했습니다. 그러나 부품의 공급망이 일부 끊긴 영향으로 부품 부족은 태국 이외에도 퍼져, 도요타가 미국이나 일본 등에서 감산을 할 정도였다.
게다가 공장 자체가 침수된 혼다는 간신히 복구 작업을 본격화했지만, 차의 생산은 당분간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기 메이커에서는 ‘도시바’는 태국에 있는 9개 공장이 조업이 중지되었으며, 재개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또한 ‘소니’도 2개의 공장이 정지되어 마찬가지로 재개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고 있다.
이와 같이 각 기업이 복구를 향한 대처를 피치를 올려 진행하고 있지만, 본격적인 생산 회복에는 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방콕에 흙포대로 만든 크리스마스트리 등장
대홍수가 발생한 태국의 수도 방콕에서 흙포대를 쌓아 올린 크리스마스트리가 등장했습니다.
이 크리스마스트리는 관광 크루즈가 출발하는 쇼핑몰 ‘River City' 앞에 있다. 태국에서는 대홍수 이후 많은 관광지가 침수되어 관광객이 격감했다.
한편, 대부분의 관광지에서 물은 빠졌으며, 태국 관광에서는 하이 시즌을 맞이하는 것으로 인해 내년 1월 중순 이후 관광객은 정상적으로 돌아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eer Chang' 국내외에서 상표 설정 강화
‘창 맥주(Beer Chang)’ 등을 제조 판매하는 주조 최대기업 타이 베버리지(Thai Beverage)는 내년 브랜드 이미지의 향상에 올해의 15% 웃도는 14억 바트(약 518억원)을 광고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비 알코올음료 판매와 해외 맥주에서 판매는 호조를 보이고 있지만, 국내 맥주 판매가 침체되고 있어, 스포츠와 음악을 통한 젊은 층을 겨냥한 마케팅을 강화해 매상고의 회복을 도모하고자 하고 있다.
15일자 방콕 포스트 보도에 의하면, 이 회사의 올해 1~9월 상품별 판매량은 증류주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7% 증가한 3억9300만 리터, 오이시의 녹차 음료는 11. 9% 증가한 1억8400만 리터, 음료수는 65.4% 증가한 1억1900만 리터, 소프트드링크는 24.8% 증가한 2,400만 리터, 영양 드링크는 1.4% 증가로 각각 증가했지만, 맥주만은 11.2% 감소한 4억3200만 리터였다고 한다.
한편, 현재 세계 40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Beer Chang'의 해외 매상고는 1~9월에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1% 증가를 기록했으며, 매상고는 오스트레일리아에서 40% 이상, 동남아시아 국가연합(ASEAN)에서 30% 이상의 성장을 나타냈다. 또한, 위스키 판매도 미국에서 22%, 중국에서 15%로 각각 성장했다고 한다.
이러한 상황이라 내년부터는 국내 젊은 층을 겨냥한 마케팅을 강화해 맥주 판매의 회복을 도모하고자 하는 것과 동시에 매상이 성장하고 있는 해외에서의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도 주력할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가까운 시일 내에 ‘Live Life Like You Mean It’를 캐치 카피로 하는 브랜드 캠페인을 국내에서 개시하며, 그 후에 해외에서도 이와 같은 캠페인을 실시해 세계 규모로 브랜드로 이미지를 통일할 계획이다.
게다가 SNS(소셜 네트워킹 서비스)의 보급에 의해 급속히 변화하고 있는 젊은이의 소비 동향에 맞추어 독특하고 참신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하며, 내년 선전 예산 14억 바트 가운데, 3억 바트를 해외에 충당할 예정이다.
한편 15일자 꾸릉텝 투라낃 신문의 보도에 의하면, 이 회사의 올해 국내 매상고는 280억 바트, 해외 매상고는 10억 바트가 될 전망이며, 내년에는 각각 350억 바트, 15억 바트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제품별로는 알코올 농도의 낮은 맥주로 ‘Chang Export’의 판매를 강화해, 올해 전망 대비 50% 증가한 15억 바트의 매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일본 기업에서 종업원이 보너스 지불을 요구하며 데모
15일 밤에 태국 중부 빠툼타니도의 람루까군에 있는 일본 기업에서 종업원들이 회사에서 보너스를 지불하지 않을 것에 불만을 갖고 데모를 실시했다.
태국 현지 신문에 의하면, 종업원들이 데모를 벌인 프로넥(Pronec Thailand)는 이전에는 보너스 지불을 결정하고 있었지만, 얼마 전 홍수 등의 영향으로 적자가 되어 보너스를 지불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는 것을 종업원에게 통지했다가 이러한 사태로 발전했다고 한다.
야당, “전 수상에게 여권 발급이 끝난 상태”라고 폭로
쑤라퐁(Surapong Towijakchaikul) 외무부 장관이 지난번에 탁씬 전 수상의 여권 발급을 언급해 반탁씬파 등에서 비판의 소리가 높았었는데, 반탁씬파 최대 야당인 민주당의 홍보 담당 차와논 의원은 “외무부 관계로부터 ‘여권의 발급이 이미 끝난 상태’라는 정보를 얻었다”고 폭로했다.
이 의원(전 민주당 정권 때에 외무부 장관 비서관 역임)의 말에 의하면, 정보 제공자는 외무부 직원이며, 이 직원은 “외무부 직원과 정치가 등이 10월31일 홍수로 인해 임시 휴일 지정되어 닫혀있는 쩽와따나 거리의 영사국에 비집고 들어가 컴퓨터 잠금장치를 해제하고 블랙리스트에서 이름을 삭제하고 여권 발급 수속을 실시했다. 그리고 여권은 11월22일-25일에 두바이를 방문한 쑤라퐁 외무부 장관이 탁씬 전 수상에 건네주었다”고 말했다.
한편, 보도기관이 이 정보에 대한 확인을 위해 외무부에 문의했지만, 타니 외무부 보도관은 “영사국에서 연락을 받지 않았다. 외상이 직접 설명할 것이다”고 대답하며 말을 잘랐다.
내년 경제성장은 4.7% 예상
태국 상공회의소 대학 경제 비즈니스 예측 센터에 의하면, 내년 태국 경제의 성장률은 정부의 투자와 대중영합적 정책 덕분에 4.7%에 이를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수출에 대해서는 대홍수의 영향이 나와 있지만, 내년 제 2/4분기에는 이전의 레벨로 돌아올 전망이라고 하지만, 이 센터는 “내년은 국내 정치가 혼란해, 유럽 채무 위기의 영향이 크게 되면 태국 경제 성장률이 2~3%에 머무를 수도 있다”고 말하고 있다.
대중영합주의(포퓰리즘 (Populism) : ‘Populus(민중)'의 이익이 정치에 반영되어야 하는 것이라고 하는 정치적 입장을 가리키는 것으로, 대중과 엘리트를 동등하게 놓고 정치 및 사회 체제의 변화를 주장하는 주의이며, 대중의 뜻을 따르는 정치행태라는 점에서 부정적인 의미로만 보기 어려우며 민주주의도 포퓰리즘과 맥을 같이 하고 있다.
세계 최초로 트렌스젠더 스튜어디스가 넓은 하늘로 날아올라
세계에서 처음으로 ‘트렌스젠더(레이디보이)’를 스튜어디스로 채용한 태국의 민간 항공 회사인 ‘PC Air’가 이번 크리스마스 이브에 방콕에서 라오스 비엔티엔(Vientiane)으로 가는 전세기편을 첫 취항하게 되며, 1월23일부터 중국 2개 도시에 전세기편의 취항도 개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PC Air’는 아시아의 단체 여행객을 주된 고객으로 정하고, 내년 6월에 정기노선 취항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한국, 일본, 중국, 홍콩 노선에 참가를 검토 중이라고 한다.
한편, 업계사상 최초로 채용한 30명의 객실 승무원(Cabin Attendant) 증에는 레이디보이 4명, 여성 19명, 남성이 7명이라고 하는 구성이 되어 있으며, 레이디보이 4명은 레벨이 높은 미인이라고 한다.
레이디보이 승무원 중에 가장 유명한 탄야랏(Thanyarat Chirapatpakorn, 23세) 氏는 2007년 ‘미스 티파니(Miss Tiffany Universe)’ 우승자로 모델이나 여배우이기도 하다.
또한 이 트레젠더 승무원들의 현장에서는 입출국 수속에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명찰에는 “Third Sex (제3의 성)”의 표기를 넣는다고 한다.
방콕 동부 3곳에서 폭탄 회수
태국 텔레비전 보도에 의하면, 16일 미명에 방콕 동부 3곳에서 수제 폭탄 6개가 발견되어, 경찰의 폭발물 처리반이 폭발 전에 회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폭탄이 발견된 곳은 방콕 은행 쑤쿰윋 77 지점 옆 등이었으며, 경찰은 이 사건으로 태국인 남성(44세)를 체포해 조사를 진행시키고 있다.
방콕에서는 이번 달 6일에 왕궁 근처인 라차담넌 끄랑 거리의 중앙 분리대에서 수제 폭탄이 발견되어, 폭발 전에 처리하는 소동이 벌어졌으며, 이번에 발견된 3개는 6일 발견된 폭탄과 많이 비슷하다고 한다.
태국에서는 2006년 이후 지방 주민과 대부분 중 저 소득층으로 구성된 탁씬 전 수상파와 특권계급을 중심으로 하는 반탁씬파의 항쟁이 계속되어, 정황이 혼란스러워 정부 시설 등을 노린 폭탄 사건이 종종 발생하고 있다.
첫댓글 기사 잘 보고 갑니다... 감사!!!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뉴스 잘보았습니다...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