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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자유 게시판 국어 문학 문제 접근 방법 질문드립니다.
박진홍 추천 0 조회 491 21.01.28 16:48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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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1.29 08:39

    첫댓글 박진홍 님~~ 반갑습니다.^^

    질문 게시판에 올리셔야 하는데,

    아마 착각하셨나봐요.


    제가 혹시나 댓글이 누락될까 싶어 답변드려요.


    1. 3인칭 시점은 <나>가 작품 안에 등장하지 않는 시점을 가리킵니다.

    다만 이때 <철수, 영희>로 등장하는 등장인물의 마음을 보여주면

    <전지적 작가 시점>이 되고,

    <철수, 영희>의 <대화, 행동>만 제시해 주면,

    <3인칭 관찰자 시점>이 됩니다.


    2. 말씀하신 <말하기 telling>, <보여주기 showing>의 인물 제시 기법은

    시점과 별개로 생각하시는 것이 맞습니다.


    <말하기>는 서술자가 인물에 대해 요약해서 제시하는 방법, 빠른 전개.(가령 철수는 착해.)

    <보여주기>는 서술자가 인물에 대해 대화와 행동으로 제시하는 방법, 느린 전개

    (가령 철수가 거지를 돕는 장면을 보여줌.)에 해당합니다.


    물론 1인칭 주인공 시점이나 전지적 작가 시점에 말하기 방식이 더 잘 나타나고

    1인칭 관찰자나 3인칭 관찰자 같은 관찰자 시점에 보여주기 방식이 더 잘 나타날 수는 있으나,


    시점과 별개로 제시된 박스 안에서 확인을 하시는 것이 먼저입니다.

  • 21.01.29 08:40

    3. 제시해 주신 문제의

    황석영의 <아우를 위하여> 부분은


    전반부는 <편지 내용>

    중략 이후는 <대화가 중심이 된 부분>입니다.


    즉 전반부는 편지 안에 내용을 요약해 주어 빠르게 이야기를 설명해 주고 있고,

    후반부는 대화를 중심으로 우리에게 장면을 보여주고 있어서 다소 느린 전개를 하고 있지요.


    물론 제시된 작품의 시점은 1인칭 주인공 시점이 맞습니다.



    다만 작품 속에 등장한 <나>는

    얼마든지 앞뒤 사건을 빠르게 말해 줄 수도 있고,

    다른 사람과 나의 <대화화 행동>을 보여줄 수도 있지요.



    시원한 답변이면 좋겠네요.

    공부하시다가 궁금한 부분 있으시면 언제든 또 글 올려주시고,

    다음 번에는 꼭 질답 게시판에 부탁드려요~~


    많이 추워졌어요.ㅜㅜ

    건강 유의하시고,

    오늘도 무조건 파이팅!! 열공!! 합격!! 아자!! 아자!! 아자!!!^^*



  • 작성자 21.01.29 18:31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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