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8일, 목요일 ■단신뉴스 ✦김정숙 여사, 인도 방문 마무리, '동반자 관계' 강조한 3박4일 ✦평화당 ‘만취운전’ 이용주 징계 돌연 연기, 감싸기 비난 여론 ✦홍준표 "바른미래당 영입인물 없어..대표는 정계은퇴할 것" ✦박용진의원 "삼성바이오, 고의 분식회계".. 내부 문건 폭로 ✦내란음모 수사 잠정 중단, ‘촛불계엄핵심’ 조현천 잠수, “신병 확보 후 재개” ✦KS 3차전, SK : 두산 7:2로 SK 승리, 2승1패 기록 ✦'3억 뇌물 혐의’ 최규호 前 전북교육감 8년 만에 검거 ✦'관세청 인사 개입' 고영태, 2심에서 형량 더 늘어난 1년6개월 ✦'광화문 1번가' 상담공무원 뇌경색.. 법원 "업무상 질병" ✦"너 성추행 당했다며".. '소문 전달'도 2차 가해 판결 ✦자광건설, 인구 60만 전주에 430m(143층) 타워 건설 논쟁 ✦삼성전자, 美 개발자콘퍼런스, AI·IoT·폴더블 등 대거 공개 ✦영 김, 20년만에 한인 연방 하원의원 당선 확정적 ✦뉴욕증시, 美 중간선거 안도, 다우.나스닥 큰 폭 상승 ✦브라질, 상파울루주에 ‘황열병 경계령’, 여행자 백신 접종 권고 ✦유럽 증시, 美중간선거 결과 예상 적중에 1% 안팎 상승 마감 ✦트럼프 "2020년 대선에 펜스와 함께재선 도전" 확인
■전국이 흐리고 새벽에 서쪽 지방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전에 전국으로 확대 돠며 강수량은 중부지방 (강원 영동 제외), 남해안, 제주, 서해 5도 20∼60㎜, 강원 영동과 남부지방(남해안 제외), 울릉도·독도 10∼40㎜ 등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8∼15도, 낮 최고기온은 13∼20도.
■정부는 오늘 이낙연 총리 주재로 회의를 열고 미세먼지 관련 종합대책을 발표합니다. 이번 대책에는 경유차 규제 강화와, 석탄화력발전소 출력 제한 조치 등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더 내고 덜 받는 것을 골자로 하는 국민연금 개혁안에 대해 대통령이 전면 재검토를 지시했습니다. 국민의 눈 높이에 맞지 않는다는 생각이라고 청와대가 전했는데, 당장 보험료를 인상하는데 대한 국민의 반발을 의식한 결정이라는 분석이 많습니다.
■남북 보건회담에서 11년 만에 나온 결과입니다. 남북이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서로의 전염병 정보를 교환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결핵이나 말라리아 같은 전염성 질환의 예방과 진단에 대해 협력할 예정입니다.
■북미 고위급 회담이 연기된 것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내년 초 언젠가 김정은을 만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제재가 유지되고 있기에 서두를 것 없다며 제재 해제를 위해서는 북한의 추가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중간선거에서 공화당과 민주당이 상하원을 양분했습니다. 야당인 민주당은 8년 만에 하원을 탈환했고, 집권여당인 공화당은 상원을 지켰습니다. 법률 제정과 예산권을 민주당이 갖게 되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밀어붙이기식 국정운영 방식에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법원이 양심에 따른 병역 거부를 인정하자, 하급심 법원도 곧 무죄 판결을 할 거라는 예측이 많이 나왔었지만, 결론이 그리 쉽게 날 것 같지 않습니다. 검찰이 진행중인 재판의 선고 연기를 요청하고 피고인의 '양심'을 따져볼 방침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육아 정보를 공유하는 온라인 커뮤니티 '맘 카페'를 즐겨 찾는 엄마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이걸 이용한 마케팅이활발해지면서 검증 안 된 제품들까지 무분별하게 유통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골프장으로부터 3억 원을 받은 뒤 검찰의 수사가 시작되자 잠적했던 최규호 전 전북 교육감이 8년 만에 붙잡혔습니다. 최 전 교육감은 엇그제 저녁 한 식당에서 밥을 먹다가 잠복하고 있던 검찰 수사관들에게 체포됐습니다.
■지난 4일 제주 해안가에서 숨진 채 발견된 세 살 난 여자 어린이의 엄마 33살 장 모 씨가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아이 시신을 찾은 지 사흘 만에 아이가 발견된 제주시 애월읍 해안가에서 직선거리로 17km 떨어진 곳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성폭행과 학대 의혹이 제기된 장애인 시설 '동산원'에서 이사장 갑질 폭로가 나와 국가인권위원회가 조사에들어갔습니다. 폭언과 손찌검에, 장애인 가족들에게까지 집안일을 강요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직원폭행과 마약투약 혐의등으로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을 체포한 경찰은 음란물 유포 혐의도 조사할 계획입니다. 양 회장은 어젯밤 심야 조사를 거부해 4시간 정도만 조사를 받고 유치장에 입감됐습니다.
■지난 9월부터 자전거 음주단속 시작되면서 현재까지 90여 명이 단속되었습니다.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라 혈중알코올농도 0.05% 이상인 음주 상태로 자전거를 몰면 범칙금 3만 원을 내야 하고 사고 가해자인 경우에는 기소까지 될 수 있습니다.
■9·13 부동산 대책이 반영된 '세법 개정안'이 시행되면 1인당 종합 부동산세 부담은 1주택자는 23만 원, 다주택자는 159만 원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렇게 되면 내년에 '주택분 종부세'를 내야 하는 대상은 47만명으로 늘고 전체 세수 규모는 3조 원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유치원총연합회가 왜곡된 정보를 공유하거나 원아 모집을 연기하는 등의 방식으로 학부모를 불안하게 하고 있습니다. 유치원 원장 3천 명이 모인 단체 대화방에서 '박용진 3법'이 통과되면 작은 것에도 횡령죄가 성립한다, 유치원이 국가에 귀속된다는 등의 허위정보가 공유되고 있습니다.
■충남 지역에서 배출한 대기오염 물질이 충청 지역뿐 아니라 서울 등의 수도권과 강원·호남 지역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특히 인접한 세종시는 충남에서 배출한 오염물질이 세종시 미세먼지 오염의 41%를 차지했다 고 합니다. 충남에 석탄화력발전소나 제철소, 석유화학 공장이 많은 탓이라고 합니다.
■생후 4주 이내 영아가 필수적으로 접종하는 결핵예방 백신에서 기준을 초과하는 중금속 비소가 검출돼 보건당국이 제품 회수에 나섰다고 합니다. 전량 일본 수입품으로 회수 대상은 일본비씨지의 '경피용 건조 비씨지 백신'으로 주사형이 아닌 도장형의 경피용 백신입니다.
■최근 한국어를 배우기 위해 입국하는 베트남 유학생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대학에 어학연수생으로 등록된 베트남인이 4년 사이 20배 가까이 늘었는데, 지난해엔 처음으로 중국인 수를 넘어서 국가 순위 1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