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관문...욕망의 꽃. 신성일.배슬기 주연. ..모처럼 영화 한편 시청했네요. 인간의 자기 생각에 매몰되어...소중한것을 잃어버리는 허무한 인생... ...일요일 오후에도...한탕뛰고...초저녁에 곰티비 영화보면서..마지막 4편째에가서 잠들어버리는 바람에...새벽에 깨어나 나머지를 다 시청했습니다. 한여름밤...에어콘을 28도에 3시간 예약해놓고 잤지만... 에어콘이 꺼진후..두시간을 못지나..후덮지근함에 비지땀을 흘리다가 깨어났네요. 다시 에어콘을 29도에 셋팅하고..선풍기 약하게 켜놓으니...선선한 기분... 어쩔수가없네요. 좁은 원룸에서 에어콘과 선풍기라도 최소한 이용하여 분위기를 맞추는수밖에...
날이새면...오토바이를 구매한다생각하니... 기분이 설랩니다. 승차감을 비교한다면...다마스타다가 소나타타는 기분일거라고 하네요. 그리고..우리같은 퀵기사들은 일주일에 한번씩 오일을 갈아줘야한다고 합니다. 그것도 싸구려오일이 아닌 50%짜리 고급오일로... 펜벨트는 4개월에 한번 갈아줘야한다고 합니다. 2000키로 되기전에 갈아야한다고합니다. 그냥 춫퇴근용정도로 쓰던 시절에는 일년에 한번 갈던 오일과..몇년에 한번 갈까말까하던 펜벨트를...
하여간에...이렇게 빨리...까마득한 일인줄알았던 일들이 이렇게 수월하게 빨리 실현될 줄이야...
드라마틱한 삶의 이야기를 읽어보면... 꼭...구원자는 위에서 만나는것이 아니라...인생 막장..탄광끝에서 만나는 법인것같습니다...
어쨋든...김구선생은...이나라 독립을위하여 헌신하셨지만 해방된조국에서 오히려 동족의 총탄에 생을 마감하셨지만... 그럼에도불구하고...그렇게 독립군인생을 살다가... 해방된조국에서는 탄광막장인생을 살게되는 따라지인생이 된다할지라도... 사랑하였음으로...행복하였노라...라는 어느 시인의 글처럼...
나도...또다시 인생이 주어진다해도... 다를바없는 길을 걸어오게 될것이란...생각입니다. 그래서...저하늘나라에 가서...다시 세상으로 새생명으로 태어나고자 신청하라한다면... 나는 신청안하겠죠.... 신선의 도가 바로 이길이 아닐까합니다...윤회의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