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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 원문보기 글쓴이: 은혜에 잠겨
(퍼온 글입니다.) ----------------------------- 조엘 오스틴 “긍정의 힘” 비평 |
결정적인 문제는 그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복음에서 떠나있다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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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엘 오스틴을 말하려면 그의 아버지에서 부터 시작할 필요가 있다. 그의 아버지는 본디 남침례 소속 목사였으나. 후에 교단을 버리고, the Word of Faith (WOF)의 일원이 된다. 조엘 오스틴의 신학(있다면)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 단체의 입장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이 단체가 주장하는 바 정통적 입장과 대치되는 주된 메시지를 보면, 1) 우리는 작은 신들이다. 2)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값을 모두 치루지 못하셨고, 지옥에 가서야 가능했다. 3) 우리는 하나님에게 우리의 입술로 요구할 수 있고 하나님은 우리가 건강하고 부유하기를 원하신다. 우리가 병약하거나 가난하면 그것은 우리가 믿음이 없기 떄문이다. 4) 우리는 우리가 하는 말로 우리의 상황을 조정할 수 있다. 우리가 축복하고 치유를 말하면 우리는 그렇게 된다. Word-Faith 지도자들은 하나님은 영적인 법률에 따라 세상을 운영하시며, 믿는 이들의 믿음충만한 명령과 욕구에 순종할 밖에 없으시다고 가르친다. “말을 해야 합니다. 당신의 말은 창조적 힘이 있습니다. 우리의 믿음을 표현하는 주된 길은 우리의 말입니다. 당신의 삶에 있어 하나님의 호의와 (당신이) 하나님의 호의를 선포하는데에는 중요한 영적 관련이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하나님의 기쁨을 위해 최선을 다하지만, 하나님의 초월하시는 호의를 실제로 경험하신 분은 없을겁니다. 단순하게 말로 선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주장대로라면, 하나님은 그의 피조물의 요구에 끌려다니는 힘없는 존재에 불과하게 묘사될 수 밖에 없다. 오스틴의 말을 들어보자. “하나님은 인간을 위해 세상에서 일할 허가를 받아야만 한다. 당신이 바로 그 조정을 할 수 있다. 사람이 갖고 있다, 하나님은 더 이상 가지고 있지 않다.”(2004.5.2) 그의 이러한 입장은 ‘마인드 과학 운동’을 펼쳐온 이단인 “크리스찬 사이언스”에서도 그 유래를 찾아볼 수 있다. ‘하나님은 병약함과 무관하심으로, 당신이 그 병역함을 치유할 수 있는 권능을 갖고 있다고 주장해온.’ 1999년 아버지 존 오스틴이 고혈압으로 사망하고 그 뒤를 이어 교회를 맡게 된다. 지금은 이전 휴스턴 농구구장을 교회로 쓰고 있다. 그는 10불의 입장료를 받아 챙기며, 경매 사이트인 ebay에서는 100불에도 팔리고 있는 실정이다. 주일마다 그는 삼만의 청중이 모이는데, 지금은 한 좌석당 2500불을 계산, 9천5백만불 모금운동을 벌이고 있다. 2005년 10월과 11월 대외집회일정과 그 입장료를 보자. Event Date Venue Price Range 물론 입장료는 좌석의 위치에 따라 달라진다. 재미있는 것은 티켓을 파는 사이트들이 “Joel Osteen Show”라고 그 제목을 달고 소개하고있다. “Show!” 참고로 그는 백만불이 넘는 호화저택에서 살며, 가장 좋은 것들로만 누리고 말씀전파여행을 하고 있다. 미국에서 성공했다는 기독교 지도자들의 한결같은 모습이다. 그의 중요 메시지를 보면, ‘우리는 사람들을 도와 그 잠재력을 개발하고자 한다. 종교의 힘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기쁨과 평화와 승리를 맛보고자 한다. 인생을 승리하고자 하나님을 믿어야 한다.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없는 것 그리고 천국에 갈 수 없는 것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너무 많이 들어왔다. 이제는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선함에 대해서 들을 때가 되었다. 하나님을 당신을 믿는 사람을 돕고자 하신다.’ “기억하라. 우리의 말이 성취될 예언이 될 것이다. 우리의 말로 우리는 무엇이 닥칠지 알 수 있다. 우리는 미래를 예언할 수 있다. 당신의 말로 분위기를 바꾸어야 합니다. 좋은 것들을 부르세요. 승리를. 건강을. 넘치는 삶을. 그것이 여러분들의 미래가 됩니다.” 그가 성공적인 이유는, 사람들이 그러한 메시지를 듣고 싶어하기 때문인 것 같다. 하나님은 당신의 자녀를 사랑하시어 건강을 주시며, 부자가 되게 한다는. 교회에서는 언제나 즐거운 시간만을 가져야 한다는 메시지는 그를 성공하게 했다. 이러한 ‘좋은 것’의 메시지는 미국 사람들이 듣고 싶어하는 가장 좋은 말들을 들려줌으로써 무한한 인기를 누리게 된 것으로 보인다. 그는 믿음이란 단어로 우리가 하나님께로부터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우스운 간증을 하나 듣자. “속도위반으로 수없이 잡혔지만, 자신의 이름을 보고 티켓을 주지 않았다. 하나님께서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런 경험을 자주 할 수 있다. 좋은 주차 자리를 언제나 찾을 수 있고, 어김없이 식당에서도 가장 좋은 자리를 얻을 수 있다.” 그는 하나님을 이용하여 세상의 것을 누리게됨이 하나님께서 주시는 축복이라 가르치는 것이다. 결국 맘몬을 사랑하는 자들만 늘리고 있다.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축복으로 잘 사는 것이 복음인가? 지금 병과 가난으로 고통받고 있는 기독교인들은 모두 하나님께서 사랑하시지 않는가? 오스틴의 가르침을 이 세상 가장 가난한 나라의 부족들에게로 적용시켜 보자. 그들은 어떻게 하나님의 축복을 경험할 것인가? 그들 평생에 단한번의 축복받은 백성이라는 경험없이 죽음을 맞이하는가? 그 이유는 그들이 단한번도 긍정적인 생각을 하지 않았기 때문인가? 참축복은 어디에서 오는가?
그의 긍정적인 사고는 오래전 로버트 슐러가 적극적인 사고 방식으로 미국에 열풍을 가져온 것과 유사한 사고임을 쉽게 알수 있다. 적극적 또는 긍정적인 사고방식이 복음과 연관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진정한 긍정은 하나님 나라를 향한 소망과 하나님꼐서 이 땅에 사는 우리에게 그 긍정을 허락하심으로만 가능하다. 그의 가르침은 하나님의 뜻과는 무관한 우리의 긍정임을 파악할 수 있었으면 한다. 그가 해온 수십시간의 설교를 들어도 죄인과 십자가라는 단어 한번없는 메시지 속에서는 그저 인간의 긍정적 생각이 삶을 바꿀 수 있다는 연사의 목소리만 있을 뿐이다. 나의 긍정적인 생각과 말로 인해, 하나님께서는 나의 결혼생활과 경제여건과 직장과 더 큰 집으로 우리를 안내할 것이라는 가르친다. 오늘 기분이 어떠세요?라고 인사하는 것 보다, ‘내 몸아 이렇게 좋아져라’ 하면 된다고 그는 말한다. 가난이 아닌 부유하게 사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다. 빚지지 아니하고 모두 갚는 것도 하나님의 뜻이다. 병들지 않고 건강하게 사는 것도 하나님의 뜻이다. 그의 메시지에서 그리스도로 가는 길을 들을 ! 수는 없다. 그의 메시지를 분석한다면, 구세주는 바로 나이며, 구원을 이루게 하는 것은 바로 새로운 긍정적인 태도이기 때문이다. 최근에 그가 한 말을 몇가지 모아 보았다. 여기서 CNN의 래리 킹 토크쇼에 초대된 그의 인터뷰내용을 몇가지 정리해보자. (2005.6.20) 결국 그는 그를 추종하는 많은 팬들의 이의를 받고 나서 며칠뒤에 공개 사과문을 발표했다. 그때 명확하게 답하지 못해서 미안하다는. 미국의 신학자들은 그를 가리킬 때에, ‘make me feel good’, ‘cotton candy theology’ (솜사탕 신학), ‘prosperity Gospel’(부유의 복음)이라고 칭한다. 그에게는 절반의 복음만이 있다. 절반의 예수만 있다. 그는 말한다. “교회의 교인수가 줄어드는 이유는 시대에 맞게 변하지 않아서입니다.” 그는 세상의 걸음에 맞춰 교회를 가꾸고 있다. 따라서, 결정적인 문제는 그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복음에서 떠나있다는 것이다. 부유하지 않으나, 참으로 하나님 원하시는 성경적인 삶을 사는 이들이 이 세상에 더욱 많으리라 믿는다. |
첫댓글 서점에서 이책을 본 순간 느낀 점은 예수님이 없다는 영감이었습니다. 쇼맨쉅의 교회와 목자가 늘어가네요.
이 책이 신학적인 깊이가 없을지라도, 저는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정말 말 한마디나 행동 하나도 돌아보게 되고요. 단점도 많겠지만 어쨌든, 그것이 긍정의 힘이 아닐까요?^.^
저는 긍정의 힘을 읽고 많이 깨우친 사람인데..그 책의 선택도 너무 우연적이라 주님께서 읽으라고 지시한 책이라 생각하는데요..그 책이 정말 제 인생관을 바꿔놨어요..제가 신학적 지식이 깊지 않아 뭐라 말씀드리진 못하겠지만.........잘 모르겠네요.. 그걸 통해 깨우침을 얻은 저는 뭔지;;
예수의 십자가 고난 없이 우리의 구원도 없다는 것을 새삼 되새깁니다. 세상에서 성공하고 잘 되려는 생각이 하나님께 나아오는 우선적인 목적이 된다면 주님의 말씀과 다른 것 같아요. 아들을 십자가 형틀에 내어주시기까지 우릴 사랑하신 아버지(하나님)의 심정을 생각해 봅니다.
조엘 오스본 목사님께서 아주 잘못되신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긍정의 힘은 물론 존재하고 사실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렇게 살아야 합니다. 하지만 위의 글처럼 복음이 빠진면이 있는것도 사실인 것 같네요.. 좋은 점만 취하면서 우리 스스로 균형을 잡아나가는 게 지혜일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