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5일 일요일

[수친구]

오늘의 말씀

왕의 백성은 행복합니다! 늘 왕 앞에 서서 왕의 지혜를 듣는 신하들은 행복합니다!—열왕기상 10:8.
솔로몬의 통치 아래 이스라엘 사람들이 평화와 번영을 누리고 있다는 소식이 스바의 여왕에게까지 전해졌습니다. 스바의 여왕은 그것이 사실인지 직접 확인해 보고 싶어서 예루살렘까지 먼 거리를 여행해 왔습니다. (열왕기상 10:1) 그는 솔로몬의 왕국을 둘러본 후에 오늘의 성구에 나오는 말을 했습니다. 하지만 솔로몬의 통치가 사람들에게 가져온 축복은 미래에 여호와께서 아들 예수의 통치를 통해 인류에게 베푸실 축복을 미리 조금 보여 준 것에 불과합니다. 예수께서는 모든 면에서 솔로몬보다 뛰어나십니다. 솔로몬은 불완전한 인간이었고, 매우 잘못된 결정을 내려 하느님의 백성이 어려움을 겪게 만들었습니다. 반면에 예수께서는 완벽한 통치자이시며 그 어떤 실수도 하지 않으십니다. (누가 1:32; 히브리 4:14, 15) 그리스도께서는 결코 죄를 짓거나 자신의 충성스러운 백성에게 해가 되는 일을 하지 않으실 것임을 증명하셨습니다. 그런 왕의 다스림을 받는다는 것은 정말 영예로운 일입니다. 「파22.12」 11면 9-10항

아마겟돈을 통과하면 갑자기 인간 수명이 천년 이상으로 늘어난다?(그림출처: JW.ORG)

왕의 백성은 행복합니다! 늘 왕 앞에 서서 왕의 지혜를 듣는 신하들은 행복합니다!
Happy are thy men, happy are these thy servants, which stand continually before thee, and that hear thy wisdom.—열왕기상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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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ll's Exposition of the Entire Bible
Happy are thy men,.... The men of Israel, that had a king over them so wise, so great, so good:
happy are these thy servants, which stand continually before thee, and hear thy wisdom; who were now present, and to whom she pointed, and may respect not his nobles and courtiers only, but his menial servants, who had an opportunity of often hearing the wise sayings which dropped from his lips; and which no doubt were means of greatly improving their knowledge and understanding in things natural and div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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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의 성경 전체 해설
네 백성은 행복하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지혜롭고 위대하며 선한 왕을 왕으로 모셨다:
주의 앞에 항상 서서 주의 지혜를 듣는 주의 신하들이 복이 있다, 그가 지금 임재하여 가리키시니 그의 귀족과 신하들만 존경할 것이 아니라 그의 입술에서 떨어지는 지혜로운 말을 자주 들을 기회가 있었으며, 의심할 바 없이 자연과 신성한 일에 대한 지식과 이해를 크게 향상시키는 수단이었던 그의 하급 신하들이다.

  그 나라 또는 사회가 행복하게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부, 곧 통치 세력이 건전해야 한다. 항간에 한국은 남미의 쿠바와 정상 외교 관계를 수립하였다. 쿠바의 경제 상태는 지속적인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었다. 쿠바는 과거 몇 십 년 동안 미국의 경제 제재와 내부 정치적 변동, 그리고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경제적 충격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어왔다.
  쿠바의 경제는 주로 국영 기업체와 중앙 집중식 경제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한된 시장 개방 정책과 미국의 제재로 인해 외부 투자와 무역이 제한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쿠바의 경제 성장을 저해하고 실질적인 물가 상승과 불균형을 초래하고 있다. 특히 쿠바의 의료 및 교육 부문은 상대적으로 강한 면이 있으나, 인프라와 생활 수준은 미흡한 경우가 많다. 또한 최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관광 업계의 침체와 미국의 추가적인 제재 등으로 인해 경제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 성형외과 의사가 한 달에 받는 월급은 25쿡. 3만원 남짓이다. 그 돈으로는 생존 자체가 불가능하다. 그래서 쿠바의 의사들은 다양한 부업을 가진다. 웨이터를 하거나 민박을 치거나 호텔에서 청소를 하기도 한다. 애벌리라 이름하는 한 의사에게는 환자들이 진료비 대신 가져다 주는 쌀과 과일 등이 생계에 큰 도움이 된다. 최근에는 그가 수술했던 환자 덕분에 새 냉장고를 구입할 수 있었다. 새 냉장고의 가격은 1000쿡이 넘는데 그가 모아놓은 돈은 고작 절반 남짓. 그의 환자 중에 전자제품 판매점의 매니저로 일하는 이가 있었다. 그가 매장의 냉장고 하나가 품질이 불량이라는 가짜 보고서를 작성해 상부에 올렸다. 고장난 냉장고로 둔갑한 멀쩡한 냉장고를 애벌리는 반값에 사들였다. 쿠바에서는 매사가 그런 식으로 흘러간다. 식당에서 일하는 요리사는 5인분 재료비로 10인분 요리를 만들어 팔고 그 돈을 주머니에 넣는다. 박물관에서 일하는 이는 방문객 숫자를 줄여 신고하고 입장료를 착복한다.
  이러한 국민들의 경제 상태는 고스란히 그 정부의 책임이다. 쿠바는 1961년에 자본주의에서 사회주의로 체제를 전환하였으나 부정부패는 더욱 심해지고 물가는 올라가고 경제는 바닥이다. 그 와중에 한국과 수교를 맺은 것은 아마도 한국이 경제적으로 성공한 그들의 선먕의 대상이었으리라.
  이스라엘은 다윗이 다스리던 때로부터 솔로몬에 이르기까지 태평성대를 누렸다. 이렇게 된 근본 원인은 백성을 위한 정치가 곧 통치자들의 철학이었기 때문일 것이다. 그들은 하늘을 두려워 하였고 자기와 자기 세력을 위한 정치가 아니라, 바른 통치를 베풀므로써 하느님 앞에 그리고 역사의 심판을 받아들이는 정치를 베풀기 원했던 것이다. 오늘날 이러한 통치자는 국민에 의해 선출되기 때문에 그 통치자가 어떤 사람인가 하는 것은 결국 국민의 수준을 반영하는 것이다. 조금이라도 유죄라고 의심받는 사람이거나 자질이 부족한 사람들은 아예 경선에도 참여하지 못하도록 cut off 되는 것이다. 이렇게 해서 통치세력부터 투명해지려고 노력하는 것은 우리 사회에 낙수 효과를 불러 일으켜 보다 투명한 사회로의 진전을 가능하게 될 것이다.
  그리스도인은 성경에서 약속하는 새하늘이 도래하기를 희망하기 때문에 새로운 땅이 되고자 힘써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하늘은 땅의 눈높이에 따라서 결정되기 때문이다. 그 사회의 통치는 그 사회의 백성을 반영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훌륭한 통치자를 기대하려면 통치를 받는 백성이라고 생각되는 자기 자신부터 자질을 높이려고 해야 할 것이다. 그러한 완전한 사회의 도래가 곧 성경에서 말하는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는 것이다. 우리는 하느님의 나라를 단지 기다리는 사람이 아니라, 만들어 가야 할 책임이 있는 것이다.

질문:

1. 이스라엘은 어느 시기에 가장 태평성대를 누렸는가?

2. 통치자들의 자질이 미치는 낙수 효과에 대해 설명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