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카타르 도하 아시안게임
서장훈을 제외한 농대 세대들이 다 은퇴하고
본격적인 세대교체가 있었던 대회
도하 참사라고도 하죠.
< 06 아시안게임 대표팀 >
감독 : 최부영
1번 : 김승현, 양동근, 김태술
2번 : 방성윤
3번 : 이규섭, 김성철, 양희종
4번 : 김주성, 송영진, 김민수
5번 : 서장훈, 하승진
06년 12월 1일이 첫 경기인데
11월 5일 방성윤 부상
다리 벌리는 습관이 안좋은 것이
수비수가 부상당함
전치 3주 부상
11월 6일 김승현 허리디스크 진단
https://m.cafe.daum.net/ilovenba/1p8S/108729?svc=cafeapp
두 선수 모두 국가대표를 통해 군면제 받아서
대표팀 빠지기가 정서상으로 쉽지 않은 상황
결국 출전 강행
조 편성도 쉽지 않은 상황
중동 원정에서 중동 5팀과 예선전
카타르, 이란, 요르단, 시리아, 바레인
< 하다디 vs 하승진 >
이란 전 75 : 89 패배 ( 3pt : 6/28, 21% )
요르단 전 62 : 68 패배
https://m.cafe.daum.net/ilovenba/1p8S/112199?svc=cafeapp
86 AG 접전 그리고
20년 후 요르단에게 지면서 위기에 몰림
요르단 전이 중요했던 이유는
조 4위가 되면 8강전에서 중국을 만나기 때문
여기서 이제 예선 마지막 경기 카타르 전
전설의 방성윤 42점 경기가 나오는데
사실 이 경기 이해가 안가는 것이
어차피 이겨도 져도 4위라
연장까지 가면서 무리할 이유가 없던 경기
< 카타르 전 방성윤 >
연장으로 끌고가는 3점슛
연장전 마무리하는 3점슛
42득점, 3pt 12/19, 3스틸 3리바
그리고 중국과의 8강전
< 야오밍 아시안게임 불참 >
하승진과 이젠롄의 싸움
< 07 NBA 드래프트 6순위 이젠롄 >
< 1Q >
이젠롄의 미들슛
매치업이
김주성 vs 왕즈즈
하승진 vs 이젠롄
왕즈즈 to 이젠롄 돌파, 김주성 파울
방성윤 to 김주성, 백도어 득점
양동근 점퍼 실패, 하승진 공격 리바
( 왕즈즈 파울, 포효하는 하승진 )
양동근 vs 류웨이, 하승진 블락
( 방성윤 ㅡ> 김민수 교체 )
양희종 to 김민수 미들 성공
류웨이 스크린, 왕즈즈 3점
( 4Q 에 이 패턴으로 경기 끝남 )
양동근 to 김주성 미들슛
< 07 NBA 드래프트 40순위 쑨예 >
양동근 vs 쑨예, 쑨예 to 모케 3점
1Q 종료 13 : 19
< 2Q >
이젠롄 vs 하승진 포스트업
하승진 vs 이젠롄 페이스업
하승진 공격 리바 득점
송영진 to 김주성 덩크
하승진 자유투 4개 연속 실패
중국 3점이 터지면서
23 : 35 로 벌어짐
김승현 to 하승진
전반 종료 25 : 41
리바운드에서 앞섰지만
3점이 중국 6개 한국 0개
전반전 이젠롄 vs 하승진
< 3Q >
김주성 to 하승진
이젠롄 상대 인 유어 페이스 덩크
김승현 vs 후쉐펑 3점
Hu Xuefeng ( 80 PG 185cm )
중국 리그 역사상 스틸 가장 잘했던 선수
3점은 안터지고
하승진에 대한 더블팀은 심해지고
설상가상으로 김주성 5반칙 퇴장
김승현 3점
경기 시작 후 27분 만에 나온 팀 첫 3점
샤우팅하는 하승진
( 최부영 쓰담쓰담 )
코트 밸런스가 이상함. 골밑에서 엉켜있음.
양동근 에어볼
양희종 럭키샷
3Q 종료 37 : 49
< 4Q >
김승현 to 김민수 훅슛
김민수 3점으로 7점 차이
그러나 왕즈즈의 3점으로 찬물
똑같은 패턴으로 왕즈즈 다시 득점
김민수 vs 왕즈즈 파울 앤드 원
김승현 딥쓰리
김승현 훅슛
김승현 vs 류웨이 3점
양동근 vs 쑨예 206cm 가드의 공격 리바
4Q 종료 52 : 68
결국 5위로 대회 마무리
23년 7위의 항저우 참사 이전의 최하 성적
금메달은 중국 , 은메달은 카타르
도하 참사로 기억되는 대회이지만
하승진 ( 16득점 16리바 )의 분전으로
역대 중국 전 골밑이 밀리지 않았던 TOP 3 경기
그러나 아쉬웠던 하승진 자유투 2 / 10
중국 높이에 고전한 양동근
지독하게 터지지않은 3점슛
최부영은 왜 예선 카타르 전에서 무리했을까?
방성윤을 아껴서 중국 전에 조커로 썼다면?
4Q 왕즈즈의 원맨쇼로 사실상 경기 끝
첫댓글 글 잘 봤습니다. 덕분에 새로운 기억도 끄집어 내고 새록새록 했던것도 있네요.
이 와중에 kbl팬들에게는 들어봄직한 칼 랜드리가 보이네요
칼 랜드리가 어느 이미지에 나오죠? 제가 만든 파일인데 모르겠네요. ^^
@LaDivina 07 드랩 40 순위표 31위에 보여서요ㅎㅎ
@어떤이의 꿈 찾아보니 동생인 마커스 랜드리가 KBL 에서 뛰었군요. 새로운 사실 감사합니다.
@LaDivina 아녀요ㅎㅎ응원팀이라 아는것일뿐이죠.
쓸데없는게 눈에 확 들었어요ㅎㅎ
값진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하다는 변변찮은 댓글 몇번 못 달았는데 살짜쿵 얹어봤러요.
다리벌리는거 문정현이 자주하던데, 부디 고쳤으면하네요. 방성윤도 참 박복한 선수였죠.
방성윤도 부상에 무너진 선수죠.
그나마 요즘 심판들은 다리벌려서 일어나는 컨텍에대해 간혹 오펜스 불어주곤 하더라구요.
정말 위험하고 질 나쁜 습관입니다.
우리 국대팀이 왕즈즈가 출전했던 경기는 01년동아시아 빼곤 거의 패배한걸로 기억나네여
만약 부산아시안겜때 왕즈즈 출전했다면 금메달 가능했을까요 ㅎ
97 ABC 에서 한국이 준결승에서 중국 이기고 우승할 때 왕즈즈 있었습니다.
왕즈즈 어린 시절이긴 합니다.
왕즈즈 - 야오밍 더블 포스트면 확실히 힘들죠. 그래도 02년에 4번 자리에서 현주엽, 전희철, 김주성이 다 잘했기 때문에 흥미로울 것 같네요.
방성윤 고3때 같은 반이었는데, 실력에 비해 커리어가 참 아쉬워요. 안풀려도 저렇게 안풀릴수가 있을까 싶은…
헐 실제로 보면 방성윤 무표정일 때 엄청 무서울 것 같아요. 방성윤 은퇴할 때 엄청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걍 실력 자체가 밀렸던 경기로 기억합니다이란 경기는 미친 선수가 나와야 하는데 아쉽
하승진이 분전했는데 외곽에서 너무 소극적이었네요. 4Q 때 김승현이 풀어주긴 했는데 시점이 늦었고
방성윤이 아쉬운 경기였네요.
하킬시절... 하승진은 저때가 커리어 중 실력으로나 몸상태로나 제일 좋았던 것 같아여
기억나네요. 이때 방을 왜 저리썼는지 이해가안가긴했었죠
하승진 인생경기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