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자들 중에는 충동구매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
객장의 과열된 분위기에 휩쓸려 거의 상투권에서 주식을 마구 산다든지, 반대로 투매가 계속되자 공포감에 질린 나머지 바닥권에서 주식을 내다 파는 사람들이 바로 그들이다.
또한 앞으로 어떻게 될지 불투명한 상황에서 주가가 하루는 오르고 하루는 내릴 때, 오르면 쫒아가고 내리면 쫒아 파는 투자자들도 있다.
이런 충동구매 증상이 점점 심해지면 주식투자 중독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진다.
고도성장을 이루고 있는 중국에서는 주가가 연일 급등락을 반복하는 가운데 주식투자 중독증상을 보이는 사람들이 늘고 있어 큰 사회 문제라는 언론의 보도가 있었다.
어떤 투자자는 매일 평균 5시간 이상 시세를 들여다보며 시력이 떨어졌다고 하고, 또 다른 투자자는 매일 4~5차례씩 주식계좌 속의 평가액을 체크하지 않으면 불안해서 아무 일도 못하는 상황이 되었다고 호소하고 있다고 한다.
첫댓글 이런 증상이 스멸 스멀 올라오는 것 같아 조심 할려고 하는데도 자꾸 눈이 가네요 ㅠㅠ
저도 시세 중독이 걸린것 같아 주식 호가창을 안 볼려고 하는데 습관적으로 스마트폰을 보면 손가락이 자동으로 증권 mts을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