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Ultraviolet Rays) 이란 무엇인가요?
자외선은 파장이 엑스선보다 길고 가시광선보다 짧은 전자기파로 눈에는 보이지 않는 빛으로
1801년 독일의 화학자 J.W.리터가 처음 발견하였으며 적외선을 열선이라고 하는데 대응하여
자외선은 화학작용이 강하므로 화학선 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자외선의 종류
자외선도 종류가 있으며 흡수와 에너지 강도에 따라 나눌 수 있습니다.
UV-A
에너지 강도가 UV-B의 1/1000정도이나 지구에 도달하는 양은 UVB의 약 100배 정도로 오존층에 흡수되지 않으며 일반적으로 생활자외선이라 불리며 파장이 길어 유리를 통과 할 수 있기 때문에 차 안이나 실내에서도 피부에 영향을 줍니다.
흐린날씨와 오후 늦은 시각에도 영향을 미치고 UVB와는 달리 연 중 광량의 변화가 거의 없으므로 사계절 내내 조심해야 합니다. UV-A는 표피, 진피, 피하지방층까지 깊숙이 투과되어 콜라겐을 손상시켜 주름을 유발하고, 색소침착과 흑화현상을 일으키니 주의 하셔야 합니다.
UV-B
UV-B 대부분은 오존층에 흡수되지만, 일부는 지표면에 도달합니다. 지구에 도달하는 자외선 6%중 0.5%에 불과하나 그 강도가 UVA보다 훨씬 강하여 피부에 즉시적이고 격하게 영향을 줍니다. 이것은 비타민D의 합성을 촉진하는 장점이 있지만 단시간에 표피와 진피의 유두층의 혈관 부위까지 침투하여 홍반, 일광화상을 일으키는 등 피부에 광 손상을 일으키는 주된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하지만 파장이 짧아 유리를 통과하지 못하므로 실내에서는 안전하며 조사량이 많은 오전 10시~오후3시까지 자외선에의 노출을 삼가 하면 영향을 적게 받을 수 있습니다.
UV-C
UVC는 오존층에서 완전히 흡수되어 생물학적으로 큰 의미는 없지만 환경 오염으로 인한 오존층파괴가 심각해져 지상까지 도달하면 그 피해는 심각해지는데 이것은 피부 표피의 과립층까지 통과하며 세포와 세균을 파괴하는 힘이 매우 강하고 또한 피부암의 원인이 됩니다.
자외선에 짧은 시간 강하게 노출되었을 경우 홍반, 부기, 색소침착 등의 염증성 변화들을 일으키고, 오랜 시간 지속적으로 노출되었을 경우 피부암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며, 노화를 촉진시키고, 면역을 억제하는 작용을 합니다.
자외선의 종류에 따라서 피해 정도가 다르지만 1년 사계절 내내 자외선을 쐬고있고 실내에서도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
자외선의 장단점
자외선은 세상에 없어서 안될 요소 중 하나로 장단점을 고루 갖추고 있습니다.
장점
-살균 : 식당 등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살균소독기 가 자외선을 이용한 제품이네요.
-비타민D 생성 : 사람은 스스로 비타민D 합성을 할 수 없고, 햇빛을 쬐야 생성이 되는데
비타민D생성을 하기 위해선 자외선이 필요합니다. 비타민D 결핍으로 구루병에 걸릴 수 있습니다.
평소 햇빛 활동을 많이 하셔서 비타민D 합성을 충분히 해주세요.
-형광, 전리, 광전효과
(오랜시간 자외선 노출 시 피부 노화와 함께 색소침착이 빨리 이루어집니다.)
단점
- 피부암 : UV-C에 오랜 시간 노출되었을 경우 발병하게 됩니다.
- 빛에 의한 피부 노화 : 자외선은 기미,주근깨,탄력저하 등 피부노화에 큰 영향을 끼칩니다.
- 피부 홍반 : 장시간 노출 시 진피내의 확장으로 인해 피부가 빨갛게 변하게 되는 증상 입니다.
- 백내장
- 면역저하
- 기초세포 악성종양
자외선에 지친 피부에 좋은 음식
알로에& 레몬 : 비타민이 풍부하고 보습과 향균 작용이 뛰어나 자외선에 지친 피부에 수분공급과 함께 건강한 피부를 만들 수 있는데 도움.
녹차 : 카테킨성분은 피부를 진정시키고 화이트닝 효과!
토마토 : 토마토의 리코펜성분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며 토마토를 생식,가공,조리 섭취할 경우 피부의 프로콜라겐 수치가 올라갑니다.
프로콜라겐은 콜라겐을 만드는 전구물질로 주름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물질로 증가한 프로콜라겐 수치는
피부 노화과정을 되돌릴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이 외에도 각종 비타민과 섬유질이 함유된 당근과 비타민C가 풍부한 딸기와 키위, 엽산과 철분이 많이 함유되어 멜라닌 색소억제에 효과적인 시금치가
자외선에 지친 피부의 회복을 도우며 색소침착으로부터 보호합니다.
자외선 해결방안
강렬한 햇빛이 피부노화의 주범이며, 심하게는 피부암까지 유발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따뜻하고 맑은 날 외출을 하고 밖에서 볕을 쬐는 즐거움을 포기 못하시겠다구요?
자외선의 과다노출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몇가지 간단한 TIP을 알려드릴게요.
선글라스
자외선 99-100%보호하는 선글라스는 백내장과 다른 눈의 손상을 일으키는 것을 크게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단, 선글라스를 구입할 때 자외선 투과 정도를 확인하고 구입하여야 한다는 사실 잊지마세요.
챙이큰 모자
넓은 챙을 가진 모자는 특히 태양에 과다 노출되기 쉬운 부분인 눈, 귀, 얼굴과 목 뒷부분을 잘 보호해줍니다.
옷
촘촘하게 짠 직물이나 적당히 느슨한 옷이 가장 좋지만 그 어떤 옷이라도 전혀 입지 않는 것보다 좋습니다.
자외선 차단제
야외 활동시 자외선차단제를 꼭 바르며, 매 2시간마다 다시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자외선차단제를 선택 시에는 PA(UV-A를 막아주는 정도)치수와 SPF(UV-B를 막아주는정도)치수를 따져 알맞은 상황에 맞는 제품을 구입하여야 합니다.
가능한 정오에 햇볕 쬐는 것을 피해줍니다.
태양의 자외선 복사 강도는 오전 10시에서 오후 4시 사이가 가장 강하므로 가능한 이 시간에는 태양에 노출되는 것을 피하는 것이 현명하니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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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공부 잘하고 갑니다 ^&^
감사합니다~~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