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렴하고 좋은 학원이라.. 모두들 바라는 그런 조건인데 현실적으로 이런 곳을 찾기가 쉽지는 않아요.
예를 들어 비교적 저렴한 학원이 평판이 일시적으로 좋으면 다음에는 인터넷 정보가 빠른 한국학생들이 또 몰리게 되기 때문에 평판이 나빠지기도 하죠. 따라서 현재 평판이 좋아도 님이 갈 때 평판이 나빠질 수가 있거든요.
이런 편차가 적은 학원을 선택할려면 아무래도 좀 지명도가 있는 학원을 선택해야하는데 그렇게되면 학비가 좀 비싸지거든요.
따라서 저렴하고 좋은 학원을 찾기 보다는 현실적으로 님이 원하는 조건 중에서 비용 감안해서 포기할 것은 포기하고 중점적으로 생각하는 조건 몇가지에 맞는 학원을 선택하는 것이 좀 더 현실적인 방안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일단 6개월 정도 기간내에 토플 550점을 받아야하는데 현재 영어실력기 부족하다면 학원의 공부만으로는 토플을 제대로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토플은 학원에서 배우는 것 뿐만아니라 방과 후 시간이 될 때 가능하면 많은 시간을 혼자서 공부해야 더 많은 효과를 볼 수가 있거든요.
그렇다고 처음부터 토플만 하는 것은 의외로 효과가 없을 수도 있고 캐나다에서 연수하는 의미가 없다고 할 수 있죠. 또 그렇다고 처음 3개월은 ESL만 하고 이후에 토플만 위주로 하는 것도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기에는 좀 미흡한 것 같고요.
개인적으론느 3개월 정도는 전체적으로 배우면서 외국학생들과도 좀 많이 교류할 기회가 있어서 회화도 향상시킬 수 있고 또 다양한 Activity가 있는 학원을 선택하면 가장 좋지않을까 생각되네요. 그러면서 오후에는 필요에 따라서 선택수업으로 토플을 병행할 수 있다면 토플준비의 기초를 닦을 수가 있고요.
그런 다음 나머지 3개월 정도는 토플을 위주로 빡세게 공부하면 영어실력과 회화실력의 바탕위에서 토플을 공부하기 때문에 더 많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네요. 토플만 공부할 때도 한국인이 가르치는 곳도 있고 캐나다인이 가르치는 곳도 있고 풀타임 가능한 곳도 있고 파트타임 가능한 곳도 있으므로 비용과 ESL하면서 필요에 따라서 적당히 잘 선택하면 좋을 것 같네요.
따라서 본인의 영어실력, 성격, 비용 그리고 연수계획을 감안해서 원하는 조건을 먼저 확실히 정하고 선택의 폭을 줄이면서 처음 학원을 잘 알아봐서 선택하면 후회없는 선택이 가능할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