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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 게시판 [발언] 차세대TV의 주도권을 빼앗긴 삼성-LG, 그 대안은...
이군배 추천 4 조회 1,939 13.04.23 12:34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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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4.23 13:14

    첫댓글 요즘 점점 휴대폰 해상도가 높아지고 있는데, 해상도가 높아진다고 휴대폰 가격이 비싸지지는 않잖아요
    TV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같은 크기의 TV는 해상도가 높아도 가격상승요인은 별로 없을거 같아요.....

  • 작성자 13.04.23 15:55

    예. 맞습니다. 김동육님의 지적에 대해 본문 글에서도 제가 언급을 하였지만, UDTV라 해서 비쌀 이유는 크게 없다고 봅니다. 사실 저는 처음엔 삼성-LG의 84/85인치 UDTV가격을 보고는 UDTV는 비쌀거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헌데, 최근 일본 세이키(Seiki)사와 중국기업들의 50~65인치 UDTV출시 가격을 보고, 생각을 달리 하였습니다. 물론, UDTV레 사용된 일부 부품은 HDTV보다는 비쌀수도 있겠으나, 그렇다고 55인치 정도가 소니처럼 5~6백씩 가는것도 좀 이해가 안 갑니다(UD재생기+UD영화 10편을 제공한다면 이해가 될듯). 그런데도 삼성-LG가 그동안 UDTV를 마치 고가 프리미엄 상품으로 인식시켜, 비싸게 판매하기 위해,

  • 작성자 13.04.23 15:56

    의도적으로 UDTV시장 형성을 흐리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솔직히 3D스마트TV는 소비자의 요구와 관계없이 삼성-LG가 강제로 HDTV에 내장을 시켜 가격을 올려놓고, TV의 핵심인 화질 향상(HD→UD)엔 인색하기 그지 없다는 것입니다. 3D는 흥미성 효과이고, 스마트TV는 콘텐츠적인 요소가 강하지만, UD영상은 TV의 본질인 화질(해상도)을 발전시켜, 진정한 디지털 영상의 진 면목을 보여줄 수 있다고 봅니다. 또한 UD영상은 여러 산업(카메라/재생기)을 발전시킬 수 있어, 부가가치도 높은 산업이라고 봅니다.

  • 13.04.23 15:31

    얼마전에 기사에서 소니 4K TV 패널이 한국산이라 소니의 4K TV 출시를 한국 기업은 느긋하게 대응한다고 나왔던데요. 기존의 50인친 이상 프리미엄 Full HD TV 생산 라인을 여러 부분에서 갈아 업어야하니 그런 듯 합니다. 기업 특성상 어쩔 수 없죠.

    소니가 4K로 일어서야 삼성 엘지가 적극적으로 대응을 할 것 같습니다. 그 전에는 마니아 층만 애용할 듯..

    4K 콘텐츠가 많아지면 새로운 수요가 4K를 살 거 같습니다.

  • 작성자 13.04.23 15:52

    그 기사 저도 보았지만, 좀 오류가 있었던 기사로 보입니다. 제가 확인한 바로는 소니가 55/65인치에 채택한 UD(4K)패널은 대만산으로 알고 있습니다. 소니가 국내용이라고 사용한 UD(4K)패널은 84인치(LGD)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국내에서는 아직 55/65인치 UD패널을 생산하는 곳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LGD가 가을 전후로 55/65인치 UD(4K)패널 생산이 가능할것 같고, 삼성은 전혀 확인이 안되는데, 다만, 삼성이 출시한 85/110인치 UD(4K)패널은 중국산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정보가 틀리면, 꼬리말 남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13.04.23 16:08

    삼성, LG가 UDTV를 일본-중국산 UDTV가격에 내 놓기는 불가능에 가깝디고 봅니다. 그리고 그렇게 해서는 뒤늦게 출시한 55", 65" UDTV에서, 소니나 중국기업을 추월하기도 쉽지 않을것 같습니다. 삼성, LG가 무언가 특단의 조치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 작성자 13.04.23 16:59

    특단의 조치라면, 삼성-LG가 55"와 65" UDTV를 4K가 아닌 8K로 5백만원대와 7백만원대에 내 놓거거나, 아니면, 4K UD급 OLED TV를 55"와 65"로 해서 천만원 전후로 내 놓는다면, 확실하게 차세대TV시장을 삼성-LG가 주도하지 않을까요? 하지만, 이러한 제품이 나오려면, 삼성-LG의 기술적 수준과 수율, 생산라인이 갖추어 져야 하기 때문에, 한 2~3년후나 가능하지 않을까요? / 제 생각엔 여러 현실적인 상황을 고려해 볼 때, 삼성-LG가 LCD(LED)형 55"/65" UDTV를 최소한 소니 가격 정도로 해서 하루빨리 내 놓는게 현재로선 유일한 대안이 될듯 합니다. 물론 소니보다 저렴하게 내 놓으면 더 좋겠지만...

  • 작성자 13.04.23 16:59

    그리고 그 UDTV엔 삼성-LG의 3D스마트TV기능과 4K UD영상 재생기능을 내장해서, HDD만 연결하면, 4K UD영상을 감상할수 있게 해준다면, 더욱 좋을것 같습니다(USB동영상 재생 기능처럼).

  • 낙엽처럼 될까무서워---. 삼성,엘지.

  • 13.04.24 18:25

    어느분이 여기 글을 벤츠동호회 계시판에 퍼갔는데 거기 달린 댓글들 보면 가관입니다.
    아무튼 삼성엘지는 이미 구축해놓은 HD패널라인에서 최대한 이윤을 극대로 빨아먹고 나서야 새로운 UD시스템으로 넘어갈려고 꼼수를 두는듯 한데~
    일본 중국의 행보가 예상이상으로 과감하여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지켜봐야 할것 같네요~
    그나저나 소니의 UD OLED가 모니터로 나오면 집구석에 무용지물이 된 옛날 셋톱박스를 다시 꺼내볼가 하는데 그건 HD용이라 UD 업스케일링이 안되니까 그게또 문제네요~
    삼성엘지가 UDTV 못만들면 UD셋톱박스라도 따로 먼저 만들어줘야 하지 않나 싶은데요~ㅋㅋㅋ~

  • 작성자 13.04.24 22:08

    소니 UD OLED모니터는 가격 때문에, 구입이 쉽지 않을것 같습니다. 수천만원은 족히 넘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예전 세톱박스라 업스케일링이 안된다고 하셨는데, 사실 업스케일링이 된다해도, 2160p가 아닌 이상 큰 의미는 없을듯 합니다. 설사 2160p로 업스케일링이 된다고 해도, 지상파 HD화질이 UD가 되는게 아니어서, 그 또한 큰 의미는 없다고 봅니다. 업스케일링은 UDTV에 맞게 신호를 주는 것이지, 화질이 향상 되는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중요한건 UDTV가 기존 1080i/p 신호를 받으면, 모두 4K UD패널에 구현을 해주기 때문에, 업스케일링 문제는 크게 의식하지 않아도 될것 같습니다.

  • 13.04.25 02:56

    절박함이 없는 삼성과 기로에 선 소니의 차이가 화질에서 한 스텝 차이로 나타나는군요.
    제품 싸이클이 점차 잛아지는 경향이라 중국 제품도 최소한의 A/S만 보장되면 굳이 외면할 이유가 없을 것 같네요.
    물론 상용화된 제품을 접해봐야겠지만....

  • 13.04.25 10:54

    사실 삼성이나 LG는 TV나 가전으로 먹고살진 않습니다. 가전은 우리가 살아있고, 기술력을 보여주는 전시효과가 큰게 사실입니다. 실질적으로 이익을 내는건 스마트폰과 반도체라고 봐야됩니다. LG는 반도체를 현대(현재 SK하이닉스)로 빼앗기는 바람에 삼성과의 경쟁에서도 완전히 밀려나는 수모를 겪었지요. 그리고 디스플레이 패널 사업은... 참 무식한 사업이랍니다. 장치, 시설등 투자가 어마어마한 사업이고, 반도체와 같이 수율 싸움 이랍니다. 반도체, 특히 램쪽은 이제 삼성과 하이닉스가 세계 1,2위를 차지하고 있죠. 패널에서도 치킨게임이 지속될 겁니다. 반도체와 같이,

  • 13.04.25 11:02

    이기는 회사, 살아남는 회사가 모든 파이의 대부분을 먹게 되겠지요. 사실 삼성보다는 LG의 먹거리가 걱정이 되지요. 삼성은 반도체분야에서도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메모리는 삼성이 공급을 좌지우지 한다고 봐야죠. 단지, TV분야에 있어서는 까페지기님의 의견이 맞는것 같습니다. 특히 LG는 비상한 각오로 임해야 할겁니다. 사실 가전은 LG가 삼성보다 기술력이 좋은데, 마켓팅력이 부족한게 사실입니다. 특히나 해외시장 공략은 삼성이 갑 입니다.

  • 작성자 13.04.25 11:06

    좋은 지적을 주셨네요. 허나 삼성 LG가 성장해온 배경과 그 바탕엔 TV와 가전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스마트론은 최근 1~2년 사이에 성장을 한 것이지, 원래부터 세게 1위는 아니었습니다. 솔직히 그러한 면에선 삼성의 메모리 반도체는 삼성이 여기까지 오는데, 가장 큰 공로자라고 봅니다. 헌데, 지금 반도체 수익 구조는 바닥을 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삼성은 다양한 아이템으로 대응을 해서, 어느 한쪽이 안좋으면, 다른 쪽에서 먹여 살려 주지요. 그래서 어느 것이 더 중요하고, 안 중요한 것은 없을 것입니다. 다만, 삼성의 스마트폰 사업이 과연 언제까지 지속이 되겠느냐 하는 것입니다. 물론 올 1년은 그런데로 무난 할것 같습니다.

  • 작성자 13.04.25 11:12

    그렇지만, 2014년이 문제라는 것입니다. 구글도 직접 스마트폰을 만들고, LG나 기타 외국 회사(특히 중국)들이 스마트폰을 너무 잘 만들어서, 삼성-애플 이상으로 만들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무섭게 성장을 해오고 있단느 것입니다. 스마트폰의 평준화와 수요의 한계로 인해, 2014년은 삼성에게 가장 힘든 한해가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물론 삼성은 여러 아이템이 있어서, 스마트폰이 안되면, 다른 쪽에서 보충을 하면 되는데, TV도 그렇고, 반도체도 그렇고, 여러 분야가 그리 녹록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삼성이 좀 우려 스럽다는 것입니다. 물론 LG도 우려는 되지만, 그래도 LG는 안 좋았던 상항에서 좋아지고 있고,

  • 작성자 13.04.25 11:13

    또한 2등에서 1등을 행해 추격하는 입장이기에, 삼성보다는 좀 더 나은 입장에서 2014년을 준비할수 있을것 같다는 것입니다.

  • 13.04.27 09:08

    국내 기업들(삼성, 현대자동차)의 특징 중 하나가 카피캣 입니다. 일단 시장을 관망하면서 타 회사들의 추이를 지켜보다가 장사가 된다 싶으면 그때부터 폭발적으로 제품을 쏟아내죠. 그 결과 기존 회사들보다 개선된 제품을 내놓으니 실패율은 낮고 이익은 극대화 되고...과거 일본 회사들이 세계 시장에서 대부분의 기술들을 선도했지만 지금은 그 기술을 따라한 국내기업들이 그 시장을 장악하듯이 말이죠. 지금까지 그렇게 성공해왔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뒤를 이어 중국이 훌륭한 카피캣이 되고 있고요. 결국 열명의 스티브 잡스보다 한명의 훌륭한 카피캣이 시장에서 살아남는법입니다. 걱정할 필요도 없을것 같네요. ^ ^;;

  • 작성자 13.04.27 10:43

    걱정? 제가 이 글을 쓴 이유는 걱정이라기 보다는 안타까운 마음에 쓴 것입니다. 제 코가 석자인데, 대기업인 삼성-LG를 제가 걱정할 형편도 처지도 아니지만, TV를 좋아하는 마음에서, 그 TV의 핵심인 패널에서, 그동안 선도적이었던 삼성-LG가, 님의 지적처럼 중국의 카피켓에게, 어의없게 선두의 자리를 내주는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에 이 글을 쓴 것입니다. 삼성-LG가 기술이 딸려서 그런 것이었다면, 나름 이해는 가겠지만, 그것이 아니고, 삼성-LG가 시대의 흐름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UDTV를 고가로만 판매하려다가, 지금과 상황이 발생했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안타까워, 그에 대한 대안을 생각해 본 것입니다.

  • 13.05.10 10:36

    삼성,엘지의 진퇴양난이라.....안타까운 마음 금할수 없네요, 대한국인의 한명으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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