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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중년ノ삶의이야기 할아버지 VS 외할아버지.
쟁반달 추천 0 조회 178 20.10.22 10:34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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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10.22 10:52

    첫댓글 안녕하세요 쟁반달님
    친할아버지 외할아버지
    친손자 외손자..

    모두가 우리네 집안들의
    구성원이지요

    그런데 가끔 손주들의
    호칭에서 거리감을 느낄 수
    있단 것을 님의 글을 보고
    알았네요

    특히 봉천동 단독주택
    할아버지의 애환을..

    간결하면서도 소박한
    할아버지의 정겨운 마음
    잘 보고갑니다
    즐거운 날 되시길요~^^

  • 20.10.22 11:05

    앞에 외자를 붙이면
    조금은 거리감이 있는 것 처럼
    느껴지는 것은 솔직한 마음이지요
    그러나 요즘은 그냥
    이쪽 저쪽 모두 동일한 호칭으로
    부르고 있더군요
    재미나게 읽고 갑니다
    외할아버지 할아버지 호칭이
    별도로 있으니 정확하게
    하는 것도 나쁘진 않겠지요 :)

  • 20.10.22 12:22

    나 어릴적엔 본가 외가 한동네였는데
    할아버지 할머니로 통일해서 불렀고
    청년이 된후로 나 스스로 외할아버지로
    불렀답니다
    굳이 외할아버지로 가르치는 분이 좀....

  • 20.10.22 19:29

    손자,손녀 근처 살고 자주 보는 할머니 할아버지를 좋아 합니다..애들은 ...

  • 20.10.22 20:40

    저희 아이들 클때는
    친정은 시골 할아버지
    할머니 하니 좋던데요
    알아듣기 쉽고요ㅎ

  • 20.10.23 07:15

    울집 외손녀는
    친할아버지를 안동 할아버지
    (안동 사시니까)

    외 할아버지를 영월 할아버지
    (영월 사니까) 로 부른답니다

    고 넘이 신기하게
    "친"과 "외"자를 언급 하지 않던걸요~ㅎ

    울,딸이 엄마,아빠 서운해 할까봐
    그리 가르쳤을까 하는 마음 들긴해요~

  • 20.10.23 09:45

    꽁지별님 영월 사시는가봐요. 민둥산에 억새가 장관일텐데요.
    저도 어릴적 강원도서 자라 강원도을 좋아합니다.
    정선 예미서 초등학교를 잠시 다녔고 찔레순 따고 산딸기 따러 다녔지요.
    강원도는 엄마품 같아요.

  • 20.10.23 09:31

    ㅎㅎ 울 손녀도 앞에 지역을 넣어 부릅니다. 아들며느리가 그렇게 부른 것 같아요.
    그래도 손녀는 자주 보는 외할머니, 외할아버지한텐 비싸게 굴고 어쩌다 보는
    저한테는 애교 만점, 얼마나 안기고 살살거리는지 아들내외가 놀랍니다.
    그런데 속으론 그거 싫지 않던데요.

    전 아들 결혼할 때 첨부터 장인, 장모님, 호칭을 아버님, 어머님으로 하라고 가르쳤습니다.
    딸만 다섯인 집안에 막내 사윈데 처부모도 부모니 호칭을 그렇게 부르지 않아야 가까와 지고
    진심으로 네 부모처럼 섬기라고 했는데 안사돈도 사위중 제일 살갑고 아들같다고 좋아는
    하시던데 실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아들넘은 결혼하고 나서 요즘 아들이 되었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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