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을 고한다고 죽음을 선택한다..? 그건 정말 핑계인 것 같네요..물론 죽을만큼 힘들기야 하겠지요 근데 그게 여태까지 살아온 삶을 포기할 정도로 힘든 일일까요..? 숱한 이별을 겪어본 저도 그렇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데..더 살아갈 생각을 하고 앞 날을 바라보며 살아야죠 이별 때문에 힘들어 죽음을 택한다면 그건 단지 자신을 믿어주던 사람들을 생각하지 않는 단 한가지를 이겨낼 용기조차 없는 자신만의 핑계라고 생각합니다..
장례식에 올까요라니;;;;;;; 그 여친 기억에는 결국 저 때문에 자살한다고 난리치다 진짜 자살한 정신병자한테 재수없게 걸렸던 기억으로만 남음..... 사랑했던ㅅ ㅏ람한테 그런 기억으로 마무리 되고 싶은가????? 한사람 가면 다른 좋은 사람이 또 오는 법인데 지옥 같은 시간도 결국 지나감 뭐 같은 기억으로 남을 지언정 지나는 갑니다.
목숨을 걸어볼 만큼의 사람을 가져본 적 없는 내가 저런 형식의 죽음에 대해 덧붙일 말은 없지만...내가 사랑하는 자만 생각하고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잊어버린 대표적인 죽음인 듯 함. 좀 더 속되게 말하면 죽는 마당에 그 사람이 올지 말지를 대체 왜 궁금해 함? 집착을 경계해야하는 것은 너를 위한 것이기도 하지만 궁극적으로 나를 위하는 것이라는 걸 잊지말아야 한다는...
첫댓글 인간관계를 개선하고 싶은 저 같은 사람에게도 적용되는 말이네요 곁을 줄 수 있는 사람으로 변해야 한다 정말 공감 합니다
진짜 자살하는 사람들한테 다른 사람 생각할 여유가 없다는 건 이해하지만 타인의 입장에서 볼 때 해결은 본인 스스로 할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남이 맞춰준다고 변하지 않을 듯..
공감하고 갑니다.. 전 반대쪽과 비슷했는데
그걸 알게 되는 것과, 그만큼 나아지는 데에는 많은 시간이 걸리더군요
너 죽고 나 죽자밖에 안되는 짓이에요.
죽어서 장례식에 오기를 바라는 것보다
내가 빛나는 사람이 되어 제 발로 돌아오기를 바라셨으면
"사랑한다는 것은 너를 위해 죽는 게 아니다. 사랑한다는 것은 너를 위해 살아 기다리는 것이다." 라는 시가 기억나네요..
죽을거라고 협박하는 인간은 무쓸모라는 걸 아는데 좀 오랜 시간이 걸렸죠. ㅎㅎ
제 제일 친한친구가 저렇게 갔는데 친구의 일이지만 저 사람의 말처럼 이별은 자살의 한 핑계 였던것 같아요. 정신적으로 약했으니까..친구도 불쌍했지만 그걸 안고 가야하는 남아있는 사람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아 그러네요. 고인이 된 사람의 가족이랑 지인들이 자리를 지킬테니...
이별을 고한다고 죽음을 선택한다..? 그건 정말 핑계인 것 같네요..물론 죽을만큼 힘들기야 하겠지요 근데 그게 여태까지 살아온 삶을 포기할 정도로 힘든 일일까요..? 숱한 이별을 겪어본 저도 그렇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데..더 살아갈 생각을 하고 앞 날을 바라보며 살아야죠 이별 때문에 힘들어 죽음을 택한다면 그건 단지 자신을 믿어주던 사람들을 생각하지 않는 단 한가지를 이겨낼 용기조차 없는 자신만의 핑계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비슷한 경험 겪었었는데..개인적으로 사랑 때문에 하는 자살은 좀 아니라고 생각해요..세상에 살면서 힘든일이 얼마나 많고 앞으로도 많을텐데요..사랑에 목숨 걸 필요가 있을까 이렇게 생각해요ㅠㅠ 제가 잘못 생각하는 걸 수도 있지만요
변하는 용기라..폐부를 찌르는 말이네요
장례식에 올까요라니;;;;;;; 그 여친 기억에는 결국 저 때문에 자살한다고 난리치다 진짜 자살한 정신병자한테 재수없게 걸렸던 기억으로만 남음..... 사랑했던ㅅ ㅏ람한테 그런 기억으로 마무리 되고 싶은가????? 한사람 가면 다른 좋은 사람이 또 오는 법인데 지옥 같은 시간도 결국 지나감 뭐 같은 기억으로 남을 지언정 지나는 갑니다.
미친놈.. 지하철에 뛰어들고 아파트에서 뛰어내리는 인간들이랑 똑같구만..세상 사람들이 죽으면 봐줄줄 아냐 영원히 잊혀지지 상처에 소금 문대면 안되지만 왜 다른사람에게 똑같은 고통 떠넘기면서까지 죽냐 또라이... 여자분 진짜 불쌍하다 인생의 트라우마 제대로 겪었네
아니ㅋㅋㅋㅋ 지금여친없이 수년을 살아왔으면서 무슨 자살을해
22ㅋㅋㅋㅋ 참네 어이 무...
와......댓글.....진짜 행복해지시길...
아무리 그래도 스스로의 목숨을 끊는건 정말 최악까지 몰린 상황이긴 한데 일부 댓글들이 좀....
죽은건 안타깝지만 그렇다고 잘한건 아니다도 아니고 죽었는데 뭐 어쩌라고 라는 식의 말은 좀 그런것 같아요.
목숨을 걸어볼 만큼의 사람을 가져본 적 없는 내가 저런 형식의 죽음에 대해 덧붙일 말은 없지만...내가 사랑하는 자만 생각하고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잊어버린 대표적인 죽음인 듯 함.
좀 더 속되게 말하면 죽는 마당에 그 사람이 올지 말지를 대체 왜 궁금해 함? 집착을 경계해야하는 것은 너를 위한 것이기도 하지만 궁극적으로 나를 위하는 것이라는 걸 잊지말아야 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