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스탠딩에서 무리 했던것이 지금도 삭신이;;ㅠ
피도 조금났음;; ㅋ 어떤 남팬님께서 밀으셔서;; 신발로 저를 찍었어요 ㅠ ;
후 그래도 너무 기쁘고 대장 너무 멋있었어요 원래 뒤에서 봐야할 상황이었지만 나이 어린 저를 배려해주신 A구역 여러분 감사 드려요 덕분에 재밌었던것 같아요.
그럼 후기를 본격적으로 쓸게요 ㅋ
몇개는 기억이 안나요 ^^ㅋ 순서가 좀 엉망 진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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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제가 콘서트 혼자가는 거라서
아메시스트님이랑 남자회원분(루피?아님몽키?님)그리고 이안언니(닉넴이 잘 기억이 안나요 ㅠ )(버스에서 뵈었던 분들 닉넴 기억이 안나서 죄송;;ㅠ 기억력이 안좋아요 ㅠ)이 분들이랑 같이 갔습니다. 제가 아무도 몰라서 헤맸는데 아메시스트님이 저를 데리고 롯데리아로 데리고 들어가셔서 햄버거를 먹고, 7-3번 버스를 타러 나갔습니다.
버스 창에 콘서트 써있고 그 밑에 "마누라들아 빨리와"라고 써있었나 ? 아무튼 그것을 보고 콘서트 가는것을 실감했죠 ㅋ 그리고 버스를 타고 부웅 ㅋ
부천 실내체육관에 도착해서 물 받고 태지 오빠한테 준다면서 로보트 그림에 글 남기라고 그래서 태지 soul님하고 글을 썼지요 평소에는 하고 싶은 말이 많았는데 기억나는 말이 없어서 그냥 쓰고 티켓을 교환 받는 곳에 갔는데 너무 삭막해요 ㅋ 티켓을 교부 받고 이곳저곳 soul님이랑 돌아다니다가 줄서는 곳에 갔답니다. 다른 곳은 팻말이 있는데 제번호(참고로 제 번호 A1118)가 있는 곳은 A4용지로 땅에 써있었어요.. 그래서 soul님이 찾아주시고 헤어졌습니다. 그리고 노란색 비행기를 접고 입장을 했어요 ^^ 병뚜껑도 따고 ㅋ 입장ㅋ
입장하니 제가 뒷번호 임을 실감했습니다. ㅠ ㅋ 하지만 콘서트에 오신분들이 앞으로 계속 보내주셔서 T모양이 있으면 그 가운데 바리케이트로 바짝 붙여 주셨다는^^ 그래서 저는 무대가 엄청 잘보였답니다. ^^
한 입장하고 30분정도 기다렸나요 ? 기다리는 사이에 그 좌석에 앉아 계시던분들이 하트모양 만드시고ㅋ 그리고 주변 탐색을 했지요 ㅋ 제 바로 뒤에는 물이 나오는 구멍 ? 이 있었고 앞에 무대는 3개의 타원형 스크린으로 구성ㅋㅋㅋ
그리고 오프닝을 타카피 분들이 해주셨죠 ㅋ 너무 열광열광 ㅋ
타카피분들이 하신말 "서태지씨 리허설을 5시간이나 하는것 보고 놀랐다고 .."
그리고 뷰렛이란 밴드가 노래를 불러주시고 한곡 부르 신후
"뷰렛 보컬님이 태어난지 처음으로 산 앨범이 대장 앨범이라고 말씀해주시고ㅋㅋ 그리고 저희한테 두곡 빨리 끝내고 간다고 그러셨죠 "
마지막곡 부르실때 뷰렛 보컬님이 무대에 앉아서 기타를 멋있게 뜯었다는 ㅠ 눈도 엄청 크시던데 ㅋ (예뻐요 )그리고 그 뷰렛에서 기타 치시는 남자분이 갑자기 환호라는 종이를 끄내 드셨죠 그래서 저희는 환호 했습니다. ㅋ
뷰렛 무대가 끝나고 몇분이 지났는데고 대장이 안나오시는 거예요 그래서 팬들은 모두 카운트를 샜죠 ㅋ 몇번이나 카운트를 샜음에도 불구하고 안나오시는 대장 (미오ㅠ) 그러다가 갑자기 f.m business노래가 나오면서 대장이 나오시는게 아니겠어요 ? 방금전 그 마음은 사라지고 열광의 도가니 속으로 빠졌죠 ㅋ ㅋ 그때 남팬분들이 어찌나 미시던지 좌석으로 가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이왕 스탠드 이자리까지 온이상 좌석으로 갈수 없다는 굳은 심지로 버텼죠 ㅠ 그리고 Victim노래를 이어서 부르시고 ㅋ 너무 멋져요 ㅋ Victim이 끝나고
대장이 "여기 지방이죠 ?"이러니깐
매냐님들이 "아니요 "그러시고
그러니깐 대장이 "그럼 서울이야 ?"
그러니깐 매냐님들이"아니요"이러니깐
대장이 알수없는 표정을 지으시고 ㅋ
대장이 "여기 지방 아니라고 ?"
그러자 매냐님들 "네~"이러니까
대장이 하는말 "그럼 안지방에서~"막 그러셨죠 ㅋ
그리고 이어서 말씀하시길
"여기 부천이 영상산업단지 라면서요 ?"
"공기도 좋고 날씨도 좋아서 덜 힘든 것 같아요 "
그러니깐 매냐님들 웃고 계셨는데
그때 대장이 "그런에 여기 소각장도 있다면서요 ?"그러시더라고요 ㅋ
그러더니 "자 쓰레기들아"이러면서 오렌지 노래를 신나게 불렀죠 ㅋ
그리고 바리케이트 앞쪽으로 오셔서 흔들어 주시고 ㅠ ㅋㅋ 감동감동 ㅋ 그리고 선풍기 바람 쐬시다가 옷이 뜯어진건 언제인지 기억이 안나요;; 앞부분이었던것 같은데 그 선풍기 바람에 머리 휘날리시는 모습이 어쩜그렇게 +_+ 감동의 물결이 ㅠ 그리고
대장이 "제가 노래할때 (?)" 초등학생이셨던 분들 ~ ,
중학생이셨던분들,
대학생이셨던분들~,
그럼 30살이셨던분~"이러시는데
저는 해당사항이 없어서 30살이셨던분에 들었죠 ㅋㅋ
그 30살이라고 들은걸 대장이 보셨나봐요 훗 웃으시더니
"전부다 거짓말 하는것 같애~ "이러시는거예요 ㅋ 귀여웠음ㅋㅋ
그리고 대장이 "저를 위해서 지구,대한민국,부천에 모이시게 해줄수 있었던 노래 !! "이러시면서
" 이 노래 너무 오래되서 요즘 사람들은 모를텐데"이러셨는데
매냐 분들이 "알아알아 !! " 이러셨죠 ㅋ
그래서 노래를 부를려고 했는데 스텝 한분이 대장한테 오시더니 귓속말로 무슨말씀을 하시고 가셨죠 그 귓속말 내용은 뭐 엠프인가 ? 그게 찢어져서 갈아야 한다고 좀 기다렸다가 가야한다고 대장이 그러시더라고요
그래서 대장이"나 준비한 멘트가 없는데.."이러면서 너무 귀엽게 말씀을 하셨죠
대장이~"뭐할까 ??" 이랬는데
팬분들이 "선물~~!!"이러시는 분들도 계셨고,
"이리와 이리와 ~~!@!"이러 시는 분들도 계셨는데
저는 이리와를 외쳤답니다 ㅋ ㅋ 오셔서 짱구 인형(선물받은거) 보시고 넘 귀엽다고 하시고 플랜카드 보고 웃으시고, 선물로 슬리퍼 받았는데
대장하시는말 "난 삼색 슬리퍼가 더 좋은데;ㅋ"
매냐 분들이 짱구 춤추라고 했는데
대장이 그런거 왜시켜 ? 그랫나 ? 담말 기억이;; 다 고쳐졌다 보더라고요 난 알아요를 불렀죠 ㅋㅋ 그리고 영상을 보여 주시더라고요 ㅋ 침대 밑?에서 뭘 웃으면서 찾으시고 넘 귀여웠음 그리고 스노보드 위를 멋지게 서계시다가 너무 귀엽게 앉아서 놀으시고 창문 같은데에 머리를 꺼내 놓으시고 머리를 흔드시고 음식점 같은데에서일회용 접시를 포크로 긁고 계셨다는 ㅋ ㅋ (그 포크 가지고 싶어요 +_+ㅋㅋ)
그리고 영상이 끝나고 분홍색 티를 입고 오셨죠 너무 깜찍 그 자체 였다는 +_+ take5부를때 종이뱅기 던졌나요 ? (기억력의 한계;;)종이 뱅기 던졌는데
대장이 노래 끝나고 "나 비행기 잡고 싶어" 이러시면서
뱅기를 던져 달라고 했는데 못잡으시는 거예요
그러더니 종이 뱅기 들고 "잡았다"라고 하셨죠 ㅋ
그리고 그 뱅기를 스탠딩 B구역으로 날려 보내시더라는.ㅠ A구역의 비애 ㅠㅠ 그리고 노래를 부르시고 계시는데 불이 훅 나와서 놀랐다는 +_+ㅋ
그리고 대장이 "첫사랑 어쩌고 하면서 저희한테 노래를 불러 주신다고 하시면서 의자를 제 앞에 바리케이트 있는곳에 오셔서 노래를 불러주시는데 B구역을 보시면서 노래를 하시는 거예요 그래서 등 라인을 보았는데 어쩜 그렇게 마르셨는지.. ㅠ 땀으로 옷이 젖어 있어서 섹시한 모습도 +_+ㅋ 그러더니 노래를 부르시며 시선은 B구역이었는데 손이 갑자기 A구역쪽으로 가르키시는 거예요 그래서 A구역 소리질르고 난리 ㅋ ㅋ
그리고 기억나는 말중에서 "너희 내가 나오기 전에 카운트 샜지 ?" 라고 그러시니까 매냐 분들이 "네~"라고 했는데
대장이 "시작은 내가해 "이러셨나 ? 암튼 ㅋ ㅋ이런내용 ㅋ
노래를 부르시고 너에게를 부르시고 갑자기 매냐 분들이 환호를 하시는 거예요
대장 처음에 어리 둥절 하시더니 매냐님들 손짓 보고 (처음에 말씀드렸던 좌석의 ♡모양 )
대장 하시는 말씀 "너희 왜 이렇게 나한테 감동을 주는건데 ?" 그러시는 거예요
저는 대장의 말씀에 너무 감동 +_+ㅋ 그리고
대장말씀 중에서 "너네도 서울애들처럼 너무 예쁜것 같애^^" 그러시고
"남자도 예뻐^^"그러 셨습니다.ㅋㅋㅋ
폭죽 처럼 그 긴 은색띠 나와서 잡구있는데 물이비처럼 나오더라는.;; ㅋ 그래서 흠뻑 젖었습니다.ㅋㅋ
그리고 팬들이 앵콜 앵콜 그랬죠 ㅋ 그리고 흰색옷 입고 나오셔서
"파주 m/v온사람~!" 그러시는거예요 그래서 손을 들었죠 그러더니
대장말 "Live wire M/V찍을때 재밌었지 ? 그러러시면서 나도 잊을수 없어 "그러시고 "6집도 재밌었지만, 7집이 더 재밌던것 같다고 막그러셨죠"
그리고 Live wire부르시고
그리고 노래순서 언제였지 그 팬들 마음 변하지 말라면서 썻다는 그 노래 끝나고 팬들한테 그대로 있어줘서 고맙다고 그러셨나 ?
그러자 매냐 분들이 "책임져 책임져 "
그러니깐 대장이 "뭐 ?재밌다구 ?" 그러시구
팬들이 더 크게 "책임져! 책임져!!"그러시니까
대장이 "알았어 우리 마누라들 책임질께 ""이러셨어요 ^^ㅋㅋ
그리고 끝날때쯤 되서 매냐분들이 "계속해 계속해 이러셨나 ? 암튼 콘서트 더하자고 그런식으로 외치니까"
대장이 "안돼 나 자야되~" 이러시고
매냐님들이 "건강해 건강해" 그러시니깐
대장이 "오늘 오기전에 2틀이나 쉬었어 ㅋ 70시간잤어 "
이러니깐 "팬들이 웃음을 짓고 있었는데
대장이 "어떻게 70시간을잠자 (2틀이면 48시간)"그러시면서
"몇시간 잤다고 상세히 알려주셨죠 ㅋ ㅋㅋ)
그리고 마지막곡 Zero를 부르시고 콘서트가 끝났죠..
끝나고 나오는데 머리카락이 손에 한줌 있었죠;; 아마 머리 안묶고 오신/// 특히 머리 길으신 분들 머리카락이 아닌가;;(저는 일부러 뽑고 싶은게 아니 였음을 알려드려요)그리고 제 부채로 눈 찔르셨던분 정말 죄송;; 그때는 너무 열광해서.. 죄송의말도 제대로 못드렸던것 같아요 ~
킁;; 콘서트 끝나고 줄을서서 포스터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물도 사먹고.. 택시가 안잡혀서.. 26분 가량 택시를 잡고 있었다는;; 집이 부천인데도 택시가 ㅠ 저를 버리고 가더라고요 저를 서울 손님으로 착각..;; 겨우 택시타서 집에 도착했습니다. ㅋ ㅋ 이번 콘서트에서 정말 좋은 분들 많이 만난것 같아요 ㅋ 앵콜도 가고 싶지만;; 너무 오는 시간까지 하면;; ㅠ 그리고 매진도 됬고;; 그럼 콘서트 가시는분들 재밌게 놀다 오세요 그리고 제가 쓴 순서가 엉망 진창이예요.;; 천재가 아니라서;; 암튼 콘서트 재밌게 보세요 돈 아깝다는 생각 안들거예요 ^^ㅋㅋ
첫댓글 ㅜ.ㅜ 어제 가치 갈려고 했는데.. 배터리가 나가 버려서.. 흑흑.. 연락 두절이 되버렸네요..
ㅋㅋㅋ 쪼끔 틀린데가 있는뎅 ㅋㅋ 대장한테 짱구춤 추라 했을때 "시킬걸 시켜야지!! ㅋㅋㅋ 꿈에서 보여줄께" 이거구요 ㅋㅋ "시작은 내가 한다!!" ㅋㅋㅋㅋㅋㅋ 이거였구 ㅋㅋ "부천애들이 서울 애들보다 더 예쁜것 같애" ㅋㅋㅋㅋ 잇힝 나 이쁘대 태지가 ㅋㅋㅋ 그리공 밤새 밤새 이랬죠?!
그니까 태지가 "안돼 나 자야돼" ㅋㅋ" 너희가 많이 자라면서~~" ㅋㅋㅋㅋ 그랬고.. "이티피 이티피 ~~" 외치니까 "그건 축제자나~(파티자나~인가?! 하틍 ㅋㅋ" 그럼서.. 준비하고 있으니까 기다리라고 ㅋㅋ 잇힝 ~~
우리 변치 말라고 썼다는 곡은 너에게 ㅋㅋ
아.. ㅋ 제가 잘못 들었군요 ;;암튼 넘 재밌는 콘써트였던것 같아요
아냐~~아냐 서울애들두 매우 이뽀이뽀~~-_-^^///(날 뺸다면야..-_-;;)
서울애들도 이쁘당...서울애들도 이뽀여 대장 서울애들도 이쁘다고해주지 쩝 짱구춤 귀엽겠당
우앙~ 보고시포라~
벌의 탈쓴 짱구인형보고 웃을땐 정말 웃겼어... 결국 안 췄지만... 마을버스 맨뒤 가운데서 콜라도 잠시 들고 있으라고 했던.. 노땅옹니 입니다...ㅋㅋㅋㅋㅋ
다들 ㄱ력 좋다..;; 나능 ZERO콘써트 다녀와서 머리도 zero됬는뎅..ㅎㅎ;; 비됴나 언능 나와랏!!ㅠ_ㅜ★
오우~ 태지어빠가 한말이 그말이 그말이였군여~ 잘 안들려서 몬말인지 몰라었는뎅~^^ 너에게때가 젤루 조아떠여~~ㅜ.ㅜ 감동적이라는.. ㅠ_ㅠ
저는 콘서트 한번 갔다와서 후유증에 시달리는데; 대장은 엄청 힘드실것 같아요,, 안그래도 마르셨는데 ;; 공연하시다가 쓰러지지만 안으셨음 하는 소망;; 대단한 체력임;;
하하... 지대 감동...ㅠ.ㅠ 최고였어요 ㅋㅋ " 7,10 시간 " ㅋㅋㅋ
감동이었어여~ ㅠㅠ ㅋㅋ
님 혹시 불번쩍이는 부채 들고계셨었나여?????궁금???부채하니까 두분이 딱 떠오르네여???맞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