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 뉴스공장에 송승환 총감독이 나와서 인터뷰 한거 들어보니 생각보다 악조건이 많았던거 같네요
1. 비용이 2008 베이징 올림픽의 1/10수준밖에 안됨(베이징 올림픽 6000억원..보통 올림픽 개폐막식 비용 1000억원이상 소요)
2. 월드스타 싸이 섭외하려했지만 2014 인천 아시안게임때 워낙 비판을 많이 들은터라 본인이 고사
3. 준비기간동안 날씨 좋았던적 없음 좋았던건 개폐막식 당일 단 이틀뿐이라 그나마 다행
저비용으로 나름 한국적인 미와 미래적인 느낌을 살리기 위해 상당히 애썼던거 같네요
준비하셨던분들에게 위로와 수고의 박수를 보내줬음 하네요
몇몇 기레기와 언론들의 이상한 말에 넘어가지 맙시다
첫댓글 사대주의에 찌든새끼들마냥 남들잘하면 빨아주고 우리가 잘하면 비교해서 까내리고..그렇게살아서 뭐가남는지들.. 충분히 잘했고 준비한 모든 분들 수고하셨습니다.
저예산에 이정도면 아주 잘 한거라고 봐요
dj도 노개런티였고
저예산도 저예산이고 올림픽같은 국제대회 개폐회식이 준비/제작(?) 기간도 짧았죠
여러 매체에서 알려졌듯이 최순실이 비선실세로 드러나기 전까지 개폐회식 준비 인원 마련하는것조차 힘들었다고 했습니다
(최순실이 평창으로 한탕 크게 해먹을라고 나대서...)
아쉬운게 없었다면 거짓말이겠지만 예산이나 준비기간, 그리고 그 외 정치 상황(503, 최순실 등등...)을 감안해서 보면 본전치기를 넘어 몇배의 효과를 봤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