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 대표팀 >
감독 : 유재학
1번 : 양동근 , 김태술 , 김선형
2번 : 조성민 , 김민구
3번 : 문성곤 , 최준용 , 윤호영
4번 : 김주성 , 이승준
5번 : 이종현 , 김종규
당시 신구 조화를 목표로
대학생을 많이 뽑았던 유재학 감독 (5명)
특히 김민구 , 문성곤 , 최준용은
첫 대표팀 발탁
< 유재학과 김민구 >
대표팀 데뷔 무대에서 BEST 5 에 뽑힌 김민구
( 왼쪽의 카스트로를 기억해주세요. )
그리고 음주운전
< 김민구를 아쉬워했던 유재학 감독 >
우려가 현실로
< 2014 월드컵 팀 3점슛 성공률 꼴지 >
( 문태종은 45.8 % )
세계 무대에서 자신의 능력을 테스트 하는
소중한 기회를 놓친 어리석었던 김민구의
2013년 아시아 챔피언쉽
준결승 필리핀 전 퍼포먼스
1. 1Q
선발 : 양동근 - 조성민 - 윤호영 - 김주성 - 김종규
김주성 페이스업 한국 첫 득점
김주성 스핀 무브
김주성 매치업 상대
장 마르크 핑그리스
Jean Marc Pingris ( 81 PF 198cm )
아버지가 프랑스 사람
핑그리스 플로터
조성민 3점
양동근 vs 테노리오
Lewis Alfred TENORIO ( 84 PG 176cm )
14년 아시안게임 한국 전 20득점
양동근 ㅡ> 김태술
테노리오 블락하는 김주성
이어지는 조성민 속공 3점
김주성 vs 아귈라
Japeth AGUILAR ( 87 PF 206cm )
한때 NBA 꿈 꿨던 필리핀 유망주
< NCAA DIV I >
김태술 리바 & 나이스 패스 , 김주성 자유투
이승준 to 김주성 앤드원
응? 뭐야? 김민구 보러왔는데
1Q 는 김주성 원맨쇼
드디어 나오는 김민구
필리핀 어시스트로 첫 득점
김태술 vs 카스트로 , 이종현 블락 위로 득점
Jayson Castro William ( 86 PG 176cm )
< 필리핀 선수 최초로 호주 리그 뛸 뻔 했던 선수 >
아시아 구단 최초이자 마지막으로
호주 리그에서 구단 운영했던
Singapore Slingers 와 계약했었는데
호주 리그에서 탈퇴하면서
없던 일로 끝남
11득점한 김주성 원맨쇼로
1Q 19 : 15 리드
2. 2Q
김태술 vs 카스트로
김선형 vs 카스트로
김선형 점퍼
양동근 카스트로 스틸
이종현 연속 미들 성공
김민구 리바 & 속공 패스
양동근 3점
조성민 vs 카스트로 , 김종규 블락 위로 득점
한국 가드들 상대로
카스트로 도장깨기 하는 느낌
김민구 백도어 & 리버스 레이업
2Q 종료 39 : 36 한국 리드
3. 3Q
양동근 vs 카스트로
카스트로 얼리 오펜스 연속 2개
3Q 시작하자마자 카스트로 연속 6득점
상대팀이지만 카스트로 미친 듯 !
양동근 vs 카스트로 , 이번엔 3점
위기에 나타난 김민구 연속 득점
김주성에게 더블팀 가기 시작함
김주성 to 이종현 덩크
김민구 vs 테노리오
드디어 되갚아주는 한국 가드 등장
테노리오 상대 김민구 앤드원
가드 수비가 안되니까
1 ㅡ 3 ㅡ 1 지역 방어로 바꿈
얼리 오펜스로 지역 방어 깨는
필리핀 레전드 지미 알라팍
Jimmy Alapag ( 77 PG 175cm )
< 선수 개발 코치로 NBA 진출 >
상대 득점에 상관없이 몰아치는 김민구
카스트로 to 아귈라 덩크
카스트로 활약으로 필리핀 역전
56 : 65 3Q 종료
4. 4Q
김민구 3점으로 시작
이승준 to 김민구 3점
김민구가 몰아넣는 재주가 있네요.
3점슛 4개째
잘생김 뽐내는 이승준
벤치 일으켜세우는 김민구 3점 앤드원
27득점 하며
72 : 73 만드는 김민구
김종규 -> 양동근 -> 이승준 덩크
74 : 73 역전 !!!
알라팍의 놀라운 3점
75 : 76 다시 역전
김태술 점퍼 , 77 : 76 치열한 접전
그러나 오캄포에게 결정적인 3점슛 허용
Ranidel de Ocampo ( 81 PF 198cm )
종료 1분 27초 전 77 : 81
쐐기포를 날리는 알라팍
경기 종료 79 : 86
결승 진출 실패하지만
3위 차지하며 2014 스페인 월드컵 진출
김민구 아니였으면 가비지였을 경기
상대 3명의 가드 40점 합작
카스트로 17점
알라팍 14점
테노리오 9점
14년 아시안게임에서도
알라팍 25점
테노리오 20점
카스트로 ( 불참 )
문태종 38점으로
97 : 95 간신히 승리
첫댓글 저때 알라팍과 윌리엄보고 정말 놀라웠죠.. 우리나라 가드들 다 수비에서 날라가는거보면서요ㅠㅋㅋ
14년 아시안게임 문태종과 쇼다운이 대단했죠. ^^
13년 대회 중국전에서 삽푸는 거 보고 기대 안했는데 필리핀전은 대박이었죠.
후보에다가 롤이 거의 없는데 BEST 5 까지 뽑힌 이례적인 케이스였죠.
구비브라이언트 소리듣던 김민구..왜 음주운전은 해서..
개인으로도 손해지만 한국 국대로 봐도 진짜 아쉽죠.
2000년대 중후반이후 계속 되는 아시아 무대 삽질이 연속 되던 시점에 유재학 감독께서 이대회때는 준비를 정말 많이 한걸로 기억 합디다. (손대범 기자께서 상대팀들 영상자료 구해다 주신걸로 전력 분석 하는 모습 티비에서 봤던 기억도 나고요)
특히 팀내 애제자 양동근을 내세워서 앞선에서 강한압박수비와 변칙적인 트랩으로 수비전술에 공을 많이 들였는데~~세상에나 필리핀전에서 카스트로,알라팍 저 두선수가 드리블 몇번에 그걸 깨드라구요~~앞선이 무너지니 골밑쪽에서 헬프 가담 하다가 노마크생기고,자리 못지키니 공격 리바운드 뺏기고~~연쇄적으로 무너지더라구요. 참 여러모로 아쉬웠던 필리핀 전이었어요.
10 아시안게임 이랑 14 아시안게임 준비는 투자를 많이 한 편이고 그 과정에서 13 아시아 대회랑 14 월드컵 준비를 많이 했었죠.
필리핀 전에서 2년 연속으로 가드 수비 뚫렸을 때 유재학 감독도 당황했을 것 같네요.
@LaDivina 공교롭게도 ~~말씀하신 해당 대회들 전시즌에 모비스가 우승하면서 절묘 하게 유재학 감독님 께서 좋든 싫든 대표팀 감독 하셨네요~ㅎㅎ
저때는 김선형 김민구있으면 그래도 국대가드진은 10년 걱정없겠다했었는데
왜 음주 운전을 하는지 이해가
kcc는 김민구 때문에 강뱅까지 트래이드 하고 김민구 중심으로 판을 짜 놨었는데... 그놈의 술술술!! 진짜 우리 나라 술!! 아오
여러모로 민폐죠.
개인적으로 이런 범죄자들 글은 안올라 왔음 합니다
불쾌하실 수도 있는 글은 자제하겠지만 국대 경기 리뷰 글의 하나이기도 합니다.
김태술과 김민구가 14-15시즌에 같이 뛰었다면 윌커슨-하승진과 좋은 호흡을 냈을거고 허재 감독도 사퇴하지 않았을텐데 교통사고로 소속팀 KCC와 국대에서 금메달을 딸 기회를 날린게 너무 아쉽죠.. ㅠㅠ
법자체가솜방망이니
음주운전자가 끝없이 나오는거라봅니다.
안타깝지만
음주운전자인만큼 평생 속죄하고 업보라생각하고 살아야죠
지 인생 지가 망친거죠. 극혐하는 선수입니다.. 특히 제가 음주운전 피해자 가족이어서 이런 선수들 보면 더 짜증만 나더라구요..
본인 스스로 커리어 망친거라 안타까울건없지만 참 이만한 재능 쉽게 안나오는거라 두고두고 아쉽긴하네요 이대성과 쇼다운하던게 아직도 잊혀 지질 않는구만...
경기중 부상이나 에이징커브도 아니고 전성기에 음주운전 사고로 커리어를 망치다니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