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올여름은 더욱 폭염과 온열에 건강들 하시지요,
어제는 입추요, 8월10일은 말복입니다,
그래도 아직은 35도에 태풍이 올라온답니다,
시원한 바다, 얼음, 수박, 아이스커피 가 상상이됨니다
회원님의 여름안부 인사와 더위를 잊으며, 조금 더 흥미를 보태고자
회원님들의 존필(尊筆)보다는 부족하여도 한번 끝까지 읽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상례(喪禮)의 인사말 과 의미를 !
어느날 젊은이에게 자네 아버님 나이를 물으니 그 젊은이가 말하길
향년 60세이십니다,,,,,,?
그순간 당황하여 그러면, 돌아기신지가 얼마나 되었는 가 .
하였더니 부친은 집에 계시는데요,,,,!
아,,, 누구나 모르면 그렇수 있습니다,,
그 젊은이는 향년( 享年)을 나이에 높임말 (년세年歲. 춘추春秋) 로 혼동하지
않았는지요,
향년(香年)은, 살아생전의 나이 즉 돌아가신분이 생전의수명 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는 선친의 나이를 물어본것으로 착각한것이지요,,,,
우리말가운데, 죽움움의 대한 별칭은 매우 다양 하여 필자도 가끔 혼동이 옴니다,
사망, 임종, 별세, 타게, 하직, 서거, 작고, 기세. 하세, 귀찬, 영면, 영서, 영길, 운명,
절명, 등 이외에도 더있다고 봄니다,
우리선조님들께서 죽움을 오래동안 고민하며 숭배(崇排)해온 증거일것 입니다,
간혹, tv,나 신문,에서 운명(殞命)을 달리했다 라는표현보다는 유명(幽命을 달리 했다고 해야
옳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있습니다,,
다만, 모진질병으로 운명(殞命)했다 라는 말은 옳다고 봅니다,
종교적으로는 불교( 별칭) 열반, 입적, 입멸. 멸도 등.
유가에서는, 역책, 결영, 불록, 등,
천주교에서는. 선종, 선생 복종, 등,
개신교에서는, 소천(召天)등,
소천( 召天) 하셨다는말보다 소천( 召天) 받으셨다는 말이 옳다고 합니다,
일반적 상례 인사말,,,?
삼가 고인의 명복(冥福) 을 빕니다, 또는 고인의명복( (冥福 을 기원합니다,
(즉 죽은뒤 저승에서 받는복을 의미함,)
명복을 빈다 라는 뜻은 맹인이 사후행복을 비는말로 서방정토(西方淨土)에가서
극락왕생토록 기원하는 불사행위라고 봅니다,
고인의 별세를 애도합니다,
고인의 영면을 추모합니다,
고인의 영원한 안식을 기원합니다, 등
상례에서 추모할수있는 적절한 표현입니다,,
언어는 세를 따른다 하였으니 우리도 기왕이면 지방마다 풍습을 인정하고
좋은 언어로 표현하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필자는 농촌 村老 로서 부족함이 혹시 있어도 양해바랍니다,
조금이나마 젊은 이들에게 과거의 경험했던 상례의 기본 을 이글에
담아 올려봄니다
감사합니다. (2023,08. 09 글쓴이 여주낙원, 박용주 )
첫댓글 평소 많이 사용하는 용어이면서도 정확한 의미를 잘 몰랐었는데
많은 참고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건강하세요,
존경하는 감사님!
안녕하세요?
오늘이 말복이 아니라
낼이 말복이 아닌가요?
그렇군요 큰형님,
8월10일이 말복 인데
정정 했습니다,
저도 덥다보니 착각했군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