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회 해설과 애니메이션이 있는 친절한 오페라 "나비부인"

[bar2ton]

2007년. 당신에게 친절한 오페라가 찾아갑니다.

대중에게 친절한 오페라‘나비부인’

‘나래이션과 애니메이션이 함께하는 쉽고 재미있는

A Friendly Opera by MOS, “Madama Butterfly” with Narration & Animation

‘남녀노소?오페라를 처음 접하는 관객 모두에게 적합한 작품…’

해설과 애니메이션으로 대중에게 보다 쉽고 재미있는 친절한 오페라를 선사할

‘기획 MOS’의 2007년 두 번째 작품 A Friendly Opera by MOS, “Madama Butterfly” with Narration & Animation 이 2007년 7월 20일과 21일 장천 아트홀에서 공연된다.

나비부인 속에 숨어 있는 한 명을 찾아서…

19세기 후반 세계 열강들에 의해 강제 개항을 하게 되었던 일본 큐슈의 나가사끼 항구가 배경인 오페라 ‘나비부인’에 지금까지는 묵묵히 음식만 만들던 ‘요리사’ 의 폭로가 시작 되었다. 강제 개항 직후 항구를 중심으로 퍼지기 시작한 서양의 문물은, 일본인들의 문화적 정서에 많은 충격을 주었다. 기존 계급 사회에서의 규율이 무너지고 신진 세력의 등장과 함께, 기존의 전통적 가치관이 상실되어 가는 사회적 격변기였다.

기획 모스(MOS)에서 제작하는 이번 ‘해설과 영상이 있는 친절한 오페라 “나비부인”(A Friendly Opera by MOS, “Madama Butterfly” with Narration & Animation)’ 에서는 요리사를 통해 당시 일본 사회를 조명해 보는 새로운 시선을 관객들에게 제공한다. 이것은 단순한 오페라 줄거리의 나열과 반복이 아니라, 오페라 전체 내용을 관객 개개인이 새로운 시각에서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준비된 것이다.

Two Pianos의 은밀한 매력…

한 대의 피아노로 다 표현 할 수 없는 부족한 부분을 또 다른 한 대의 피아노로 채운다.

두 대의 피아노가 다른 스케일로 연주하는 것을 기본으로, 때때로 다른 악기 부분을 넘나들며 연주함으로써 원곡의 느낌을 소홀히 하지 않고, 관객에게 충분한 감동으로 다가간다.

좀 색다른 무대…

지난 3월 “L’Opera Al Salone ‘La Boheme’ with Docent & Animation”을 통해 무대 제작의 대안을 보여 준 Animation 무대를 이번에는 더욱 정교하고 역동적인 움직임을 위해 일본 민화의 대표격인 유끼오에(일본판화)를 우리 식으로 재해석하여 기본 그림을 제작하였다.

영상감독의 영상콘티를 중심으로 화가의 기본 그림 작업이 이루어 지고 그것을 애니메이션화 함으로써 기획 MOS의 무대는 완성된다.

연출을 맡은 이규성 감독은 A Friendly Opera by MOS, “Madama Butterfly” with Narration & Animation은 나래이션과 애니메이션이 함께 접목된 새로운 형식의 소극장 오페라로써 그 동안 비싼 관람료와 어렵게 생각했던 이태리 오페라의 벽을 국내에서 조금씩 허물어 가는 시작” 이라며 “오페라를 접해보지 않았거나 거부감을 가졌던 많은 대중들에게 새로운 경험이 될 것이다” 라고 하였다.

 [Contact Point]

- MOS 기획 PR 담당 구자혁이사

H.P 010-7124-6073

[공연정보]

l         공연문의 : 02-6402-8498  /  티켓구매 : 티켓파크, 티켓링크

l         공연개요

구      분	내       용
공  연  명	A Friendly Opera by MOS, “Madama Butterfly” with Narration & Animation
기      간	2007. 07. 20(금) ~ 2007. 07. 21(토)              금요일 8시, 토요일 7시 모두 2회 공연
공 연 시 간	2시간 (인터미션 15분 포함)
좌석 / 가격	VIP석 / 70,000원 R석 / 50,000원              S석 / 30,000원              A석 / 20,000원
장      소	장천 아트홀
제      작	기획 MOS
주      최	장천 아트홀
주      관	기획 MOS
투      자	㈜맥스창투, 드림디자인, 풀로 엮은 집, 초암 C&C

l         Prologue - Story

제1막

중매쟁이 고로의 소개로 어린 일본 아가씨를 만난 미국 해군 장교인 핑커톤은 이 어린 아가씨와의 결혼을 항구의 현지처 정도로 생각하고 결혼식에 온 영사에게 거들먹거리며 얘기하지만, 비극을 자초하는 일이라는 충고를 받는다.

핑커톤과의 결혼을 위해 기독교로 개종을 한 나비부인은 결혼식 도중 들이닥친 주지승려인 백부에게 개종한 것에 대해 꾸지람을 들을 때 핑커톤은 나비부인을 감싸주면서 주지를 쫓아 버린다.

모두 나가버린 조용한 정원에서 핑커톤은 나비부인을 위로하고, 두 사람은 달콤한 사랑의 이중창을 부른다.

제2막 1장

핑커톤이 미국으로 돌아간 지 3년. 

홀로 아들을 키우며 핑커톤을 간절히 기다리는 나비부인에게 하녀 스즈키는 궁핍해져 가는 살림에 소식조차 전하지 않는 그에 대한 불안함을 나비부인에게 이야기 하지만, 나비부인은 그가 반드시 돌아오리라 믿으며 '어떤 개인 날(Un bel di vedremo)'이라는 아름답지만 매우 애절한 아리아를 부르며, 그에 대한 믿음을 다진다.

중매쟁이 고로가 찾아와 돈 많은 백작과의 결혼을 종용하지만 나비부인의 믿음은 변하지 않고 편지를 가지고 온 영사를 영접한다.

영사는 핑커톤의 편지를 읽어 주지만 차마 미국 여인과 결혼 했다는 대목은 읽지 못한다.

멀리서 들려오는 군함의 대포소리에 나비부인은 ‘그분이 돌아 오셨다’고 기뻐하며 꽃을 따다 방에 뿌린다.

조용한 밤 나비부인은 핑커톤이 돌아오기만 기다린다.

제2막 2장

마치 조각처럼 창문에 기대어 핑커톤을 기다리던 나비부인이 잠든 아이를 데리고 침실로 들어간 사이

영사와 함께 핑커톤이 들어온다. 그가 미국 여인과 결혼 했다는 말을 들은 하녀 스즈키는 깊은 탄식을 하며, 지난 3년간 나비부인의 간절한 기다림에 대해 얘기 한다.

이 때 핑커톤은 더 머물지도 못하고 영사에게 뒤처리를 떠맡기고 가버린다.

나비부인은 그녀를 찾아 온 미국부인을 만나 모든 사실을 알게 되고 이제 마지막 이라며 절망한다.

아이를 핑커톤에게 보내기로 한 나비부인은 자살을 결심하고 단도를 꺼내 자살하려 할 때

달려온 아이를 껴안고, '귀여운 아기야, 사랑스러운 착한 아기, 이 엄마의 얼굴을 기억해다오'라는

극적인 아리아를 부르며 죽음을 맞는다.

지휘자 채지은

서울음대 피아노과

로마 산타 체칠리아 국립음악원 피아노과 졸업

밀라노 시립음악원 오페라 코치과, 가곡과 졸업

한스 슈바로프스키 아카데미 지휘과 졸업

이태리 락끼아렐라 시립음악원 교수 역임

밀라노 오페라 스투디오 음악 감독, 밀라르떼 상임 지휘자

연출 이규성

서울음대 성악과 졸업

이태리 페스카라 국립음악원 졸업

이태리 페스카라 아카데미 졸업

그리스 마리아칼라스 국제 콩쿨 1위 입상

이태리 락키아렐라 시립음악원 교수 역임

이태리 줄리에타 시묘나토 국제 콩쿨 심사위원 역임.

98년~현재 밀라노 오페라 스투디오 단장

2002년~현재 밀라르떼(이태리밀라노예술가협회) 음악감독

현재 추계예술 대학교, 국민대학교, 경원대학교 출강

나비부인 역 이지연

Italia Novara Vivaldi 국립 음악원졸업 / Italia Accademia Internazionale ORFEO 졸업

Italia Accademia lirica italiana 졸업 / Italia Tortona AGIMUS 국제 콩쿨 입상

Italia “Sanremo classico" 국제 콩쿨 입상 / Opera "La boheme" "Madama Butterfly” “La Traviata” “Turandot"

"Carmen" "II Corsaro" "I Masnadieri" "Filemone et Baucis" 등

다수의 레퍼토리로 Milano, Marsala, Novara 극장 등 유럽과 국내에서 주역으로 활동. / 현 숙명여대 출강.

핑커톤 역 임정현

서울대 음대 성악과 졸업

폴란드 Frederic Chopin Academy of Music in Warszawa (Postgraduate Diploma)

이태리 로마 A.R.A.M 아카데미 (Diploma di Canto Lirico, 오페라 해석 및 연 주 Diploma)

사사 : 이단열, 박인수, Roman Wegzyn (바르샤바),Celestina Casapietra(베를린)

Clara Scarangella, Stephen Kramer (로마)

이태리 가곡 콩쿨 Premio Citta di Brindisi 2002 브린디시 국제 콩쿨 입상

A.R.A.M 아카데미 주최 테너 임정현 독창회(Sala Baldini, 이태리,로마)

밀라노 오페라 스투디오 초청 미니 독창회, 하우스 콘서트 갈라 콘서트 참가,

사랑과 우정의 송년 음악회 참가(금호 아트 홀)

광주 레머니스 초청 독창회, 삼척 호산 열린 음악회, 꿈이 있는 음악회,

노찾사 21주년 기념 콘서트 참가, 오페라 사랑방 가을을 여는 듀오 콘서트 출연,

2006/project : Sleeping-Dreaming 참가, 2006 조수미 송년 콘서트 출연

오페라 토스카,아이다,아 고구려 고구려,권율 등 수 십여 편 출연.

현 MOS기획 대표

샤르플레스 역 노선호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졸업, 이태리 파르마 국립음악원 졸업 및 지도자 과정 이수

‘Voci di Parma(파르마)’, ‘Amici di Lirica(카르피)', '내 맘에 한노래 있어(자카르타)' 등 <초청음악회> 출연

샤르팡띠에 <Te Deum> Parma Lirica 오케스트라(Marco Paeli 지휘),

파르마국립음악원 합창단과 독창자로 협연

Puccini <La Boheme> Parma Sala Verdi, Marcello 역 출연

헨델 <Messia>, 페르골레지 <Magnificat>, 구노 <장엄미사>, 포레 <Requiem> 등 베이스 독창자로 다수 출연

Puccini <La Boheme> 쇼나르 역으로 예술의 전당 및 수원화성 국제연극제 출연

Puccini <Madama Butterfly> 샤르플레스 역으로 국내 6개 도시 순회공연

Opera da Salone <La Traviata>, <Madama Butterfly>, <Pagliacci>등 다수 출연

<한국 암웨이> 올림픽체조경기장 공연 중 서울 심포니오케스트라와 협연

Primo Cantante 단원/ 경원대 성악과 강사 역임/ 현대교회 지휘자

스즈키 역 고은정

이태리 G. Rossini 국립음악원 졸업, 이태리 Teramo 아카데미 졸업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Mozarteum 국제 여름음악학교 졸업

이태리 Senigallia 아카데미 졸업, 이태리 Pescara 국제콩쿨 2위 입상

오페라 카르멘(국립극장 대극장), 외투(국립극장 소극장),

쟌니 스키키(국립극장 달오름극장, 수원온누리아트홀),

부자유친(예술의전당 토월극장),

노처녀와 도둑(보령문화예술회관,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리틀엔젤스예술회관),

정조대왕의 꿈(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경기도 문화의전당 대공연장),

춘향전(독일 프랑크푸르트 Mathaeus Kirche, 의정부 예술의 전당),

이태리,독일, 중국 등 다수의 해외공연과 국내연주회 100여회 출연.

현 협성대학교 출강. 헤븐스하모니, 서울홀리보이스 단원.

고로 역 심요한

토스카, 카발레리라 루스티카나

리골렛또, 나비부인, 라트라비아타 등 출연

히데요시(요리사) 역 이수인

현, 떼아뜨르 봄날 상임연출

극단 오늘 대표 역임

극단 한강 대표 역임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서울예술대학 출강

2006, ‘그녀가 돌아왔다’(노부인의 방문) 각색/연출 (떼아뜨르 봄날)

2004, 장편영화 ‘고독이 몸부림칠 때’ 각본/연출 (영화사 마술피리)

2002, ‘갈매기’ 각색/연출 (극단 오늘)

2001, ‘아누크 에메의 기억’ 극본/연출 (극단 오늘)

2001, ‘대머리 여가수’ 각색/연출 (극단 오늘)

2000, ‘봄날의 재즈딸기’ 극본/연출 (극단 오늘)

1999, ‘삼자외면’ 중, <테이블을 둘러싼 의혹> 극본/연출 (극단 오늘)

1997, ‘탈렌트’ 연출 (극단 오늘)

1995, ‘절망 세일’ 연출 (극단 오늘)

1991, ‘한겨울밤의 꿈’ 극본/연출 (극단 한강)

1990, ‘노동자를 싣고가는 아홉 대의 버스’ 극본/연출 (극단 한강)

1998-2000, ‘왕은 죽어가다’ 연출, ‘비밀’ 극본/연출, ‘어머니’ 연출

            ‘대머리 여가수’ 각색/연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