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스볼 주식투자법 -
<우량주도 타이밍이 나쁘면 실패한다>
우량주도 큰 시세 후엔 큰 조정을 한다(타이밍을 찾아라)
가치투자를 중시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우량주외의 주식은 거들떠보지도 않는다.
우량주를 사야만 안심할수 있다고 생각한다. 거기까지는 좋다.
하지만 우량주라고 해서 반드시 수익을 보장해주는 것은 아니다.
우량주라면 절대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환상을 깨는 것이 좋다.
우량주라면 잠시 떨어지더라도 다시 오를 것이라는 환상역시 마찬가지다.
우량주라고 일컬어지는 주식들 중에서도 10년이상 내리막길을 걸으며
장기조정 중인 주식들이 많이 있다. 오르는 주식이라면 10년씩 기다릴 수 있지만
내려가는 주식이라면 상황이 다르다.
2000년대 초반까지 한국 증시의 주도주였던 SK텔레콤이 대표적이다.
SK텔레콤 주식은 2000년 초반 한때 액면분할하기 전 가격으로 500만 원을
돌파할 정도의 대표적인 황제주였다.
1/10로 액면 분할한 가격으로 50만원 대 주식이었으나
10년가까이 지난 2009년 중반에는 20만원을 밑돌고 있다.
SK텔레콤의 경우, 1988년부터 2000년까지 10여년간 너무 큰 시세를 냈다.
10년간 300배가 넘게 올랐다. 아무리 우량주라도 쉬지 않고 끝까지 오를 수는 없다.
따라서 우량주라고 해도 일정기간 동안 너무 많은 시세를
낸 종목은 쳐다보지 않는것이 좋다.
팀의 에이스 투수라고 해도 전달 경기에 등판해서 연장 15회 까지
완투한 투수는 다음 경기에서 아무리 위기상황이어도 등판 시킬 수 없다.
에이스 투수가 등판하기 위해서는 투수 로테이션에 따라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일정 기간 동안 지나치게 큰 시세를 낸 주식은 제아무리 우량주라고 해도
당분간 멀리하는 것이 좋다.
“그래도 우리 팀의 에이스인데....”하는 생각은 일찌감치 던져버려라.
“그래도 이 주식이 우량주인데.”,“이 주식이 한때 50만 원 까지 하던 주식인데
이정도면 싸지 않을까?” 하는 미련이 남아 있는 한 그 주식이 다시 치고 올라갈
가능성은 매우 적다.
우량주를 살 때도 그 주식이 대중들의 관심에서 벗어나고 인기가 떨어지고
난 다음에 매수해야 한다.
“이제 그 주식 더 별 볼일 없다.”는 이야기가 나돈다면 그때가 바로 매수의 적기다.
타이밍을 제대로 못잡으면 반토막 난 우량주를 들고 10년간 보초서는 일이 생길 수 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VD 생생하게 꿈꾸면 이루어 집니다~~^^
성투기원드립니다~~^^
이 코너 아주 맘에 듭니다. ^&^
아무리 책을 많이 읽어도 책장을 덮고 시일이 지나면 머리에 모두 기억하지는 못하기에 이렇게 접하게 되면
반복에 반복을 할 수록 자신의 것으로 완성되는 것 같습니다.
머리속에 책장들이 쌓여있듯이 자신의 생각들이 정립되고 틀이 잡혀가는 것 같으니까요
주치의님도 냉방병으로 고생하시는 것 같습니다 저도 해마다 여름만 되면 냉방병을 앓는데 올해는 아직 견뎌내고 있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래요 ^&^
주치의님 덕분에 이 코너가 빛이 나고 우리들의 머리도 해박하게 되고 정신의 산물들이 늘어가니 감사합니다.
부의명성님 감사합니다~~ 넵 기억은 하루만 지나도 절반이 사라지니;;;ㅋ 부의명성님도 냉방병 조심하시구용~~~ 감사합니다~~ 성투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