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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정보
수덩이의 산행기
 
 
 
카페 게시글
산행기 보물창고 하동기행(3) - 지리산 청학동 삼성궁과 도인촌
빵과버터 추천 0 조회 138 08.08.28 22:28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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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08.29 08:00

    첫댓글 제가 못본 청학동 구석구석이 많군요. 어릴때 이 분들은 비교적 자주 진주 나들이를 하였답니다. 남강다리를 일렬로 건너가는 하얀 옷(한복)의 머리땋은 아이들과 갓 쓴 노인들은 어릴 적 달음박질로 숨가쁜 가슴으로 겪은 벅찬 구경이었습니다. 좀 더 커서는 써클 활동 중인 도서관에 견학차 온 이들을 아주 가깝게 접한 적도 있었답니다. 바깥세상에 대해 최대한 기개를 높히려는 듯이 눈부시게 하얗던 그들의 옷이 까무잡잡한 얼굴빛과 윤기없이 땋은 머리와 묘한 대조를 이루었던 기억들이 남았습니다. 지금이사 풍요로운 세상과 교류하며 살기위해 적당히 그들 스스로를 마케팅하면서 살지만, 청학동의 뜻은 오래 이어지기를......

  • 작성자 08.08.29 22:21

    우~와!...남강다리를 한복입고 일렬로 걸어가는 그네들의 모습은 정말이지 장관이었겠네요!...오불관언이라는....ㅋㅋㅋ 아쉬운 청학동 도인촌이었지만 우짜능교?...그사람들도 살어야하니...

  • 08.08.29 14:27

    캬... 그림 멋지네요. 절묘한 배치와 각도... 사진담는 기술이 거의 전문가 수준에 다달았습니다. ^^ 좋은 사람과 일부러라도 비오고 운무낀 날 맞추어 가야 더욱 멋질 곳입니다.

  • 작성자 08.08.29 22:23

    전문가는 무슨?....수덩이님이 가셔야 제대로 된 그림이 나올낀데?....히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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