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송설산악회!!!!!!!!!!!
지리산 특별 종주산행 결과를 아래와 같이 보고드립니다.
☆ 기 간 : 2014. 5. 15(목 / 22:30) ~ 5. 17(토 / 17:30)〈 2박 3일/ 1박은 기차안 〉
☆ 참 석 : 5명
- 이상옥 회장, 김홍종 총무, 김동섭 동문, 김영식 동문, 여원동 동문
☆ 소요경비 지출현황
- 73,600원 : 1인당
- 지출내역 : 기차 20,000원(영등포 → 구례구역) , 시내버스 5,500원(구례구역 →구례터미널 →성삼재)
세석 대피소 12,000원(사용료 8,000원, 담요 4,000원). 시외버스 22,300원(백무동 →동서울)
공통경비13,800원(하산 백무동 뒷풀이 및 대피소 라면 구입)
☆ 산행후기
- 2013년부터 기획하였던 지리산 종주산행을 금년 5. 15(목)부터 17(토)일까지 추진키로 결정하고, 참가 접수를
받아본 결과, 총 7명이 신청을 하였으나 2명은 사정으로 불참하여 정예멈버(?) 5명만 종주산행 멤버로 확정
- 세석 대피소 사용 예약 및 구례구역 기차표는 사전예매를 완료하였고, 5월 15(목) 영등포역에 22:30분에 집결하여
구례구역 무궁화호 열차(22:53)를 탑승하였는데, 승객들중에 꽤 많은 분들이 산행복장 및 배낭을 준비 해 가지고
팁승을 하고 있어서 지리산 종주산행이 실감이 남, 수원, 천안등 중간역에서도 여러분들이 산행복장으로 승차
- 잠을 자다가 깨다가를 반복하다가, 02시 50분경에 일행모두 배낭등을 메고 열차 5,6호 통로에서 하차 준비를 함.
3년전 경험으로 성삼재행 버스는 1대인데, 등산객이 많아서 일부는 서서 이동한 기억을 되살려서 사전에 구례구역
확인결과, 5, 6호 열차에서 하차해서 지하통로를 이용 역앞으로 이동하는게 가장 빠르다는 안내를 받고 그대로 실행
- 성삼재행 버스에 우리일행은 구보로 이동하여 전원 좌석에 착석했는데, 나중에는 워낙 등산객이 많아서 버스 문을
겨우 닫고 구례버스 터미널로 이동함, 구례버스터미널에 03:20경에 도착하니, 버스기사가 오늘은 등산객이 많아서
예비차를 한대 배차한다고 안내하여 버스입석 등산객은 모두 예비차로 이동하고, 약 30분간 정차하고 03:50분경에
성삼재로 출발한다고 하여, 터미널안 식당에서 구례 쌀막걸리 4병, 김밤 5줄을 준비를 하고 버스가 성삼재로 출발
- 구례시내를 통과해서 구불구불한 산길을 버스가 열심히 달려서 04:40분경에 성삼재에 하차하였는데, 보름달이 훤하게
반갑게 우리 일행을 맞이하여, 즐거운 마음으로 해드랜턴 등을 착용하고 성삼재에서 노고단 대피소 구간을 오르는데
처음에는 바람도 많이 불고하여 추웠는데, 산행을 하니 열기가 나서 추위는 느끼지 못하고 산행을 게속함.
- 노고산 대피소에 도착하니 날씨는 훤하여 졌고, 각자 볼일을 보고 노고단에서 05시부터 세석까지의 장거리 지리산
종주 첫날산행을 시작하였는데, 노고단 능선까지 약 30분동안 돌 계단을 올라 천왕봉쪽을 바라보니 일출이 장관이라
감상을 하고 돌탑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본격적인 종주산행을 시작함, 날씨는 그야말로 넘 좋아서 모두를
상쾌한 기분으로 산행하여 임걸령, 삼도봉 등을 거쳐서 연하천 대피소에 도착하여 라면 및 막걸리 등으로 맛있게
점심식사를 하고 11시 30분경에 세석 대피소로 산행을 하는데, 날씨는 여름 날씨라 모두들 옷을 가볍게 하고 산행함
- 벽소령 대피소에서 잠깐 휴식을 취하고 세석 대피소를 향하는데 체력에 부담이 와서 여러 힘든 구간을 참고 지나서
드디어 17시경 세석 대치피소에 무사히 도착하여, 자리를 잡고 준비한 돼지고기와 양파가 혼합된 백숙(?)을 회장님이
맛있게 요리 하셔서 준비한 막걸리와 거하게 먹고, 내일 천왕봉 일출을 감상하기 위하여 19:00경에 모두 잠자리에 듬.
세석대피소는 규모도 크고 시설도 좋아서 우리 일행이 예약한 룸은 3층에 창가쪽으로 별도의 구분된 조용하고 아늑한
공간이라 아주 마음에 들어서 잠을 청하여 자다가, 다음날 01:40분경에 기상하여 배낭을 메고 해드랜트과 달빛을 안내
삼아 촛대봉을 지나 장터목 대피소에 04시경에 도착하니 벌써 장터목 대피소에서 잠을잔 부지런한 일부 등산객들은
취사실에서 밥을 하는 등 천왕봉 일출을 보기 위하여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어서 우리일행은 그대로 천왕봉으로 향함.
- 장터목 대피소에서 힘들게 돌계단과 통천문 바위 구간을 지나서 천왕봉을 오르니 바람이 심하고 너무 추워서 천왕봉
표지석에 포옹 및 기념촬영을 하고 바람을 피해서 일출을 기다는데, "3대가 덕을 쌓아여 볼수 있다"는 천왕봉 일출을
감상하고 다시 장터목으로 하산하여 햇반과 라면으로 맛있게 아침식사를 하고 08시경 백무동으로 하산을 시작함.
- 산행 마지막날인 토요일도 날씨가 아주 좋아서 마음속으로 매년 氣가 좋은 강화 마니산에서 시산제를 해서 하늘이 도와
준다는 감사함을 가지고 하산을 하는데, 하산 중간에 우리송설 동기인 서병기 친구를 중간에서 반갑에 만나 인사를
나누고 서로 무사산행 덕담을 건네고 하산을 하는데, 나도 무릎에 통증이 와서 힘들게 간신히 백무동으로 무사히 하산을
완료하고,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가 인상적인 산나물 산정식당에서 뒷풀이 하기로 하고, 인심좋은 주인 아주머니 덕분에
샤워실에서 시원하게 사워까지 하는 호사를 누리고, 두부, 막걸리, 산채나물적 등으로 즐겁게 뒷풀이를 완료하고 백무동
터미널로 이동하여 마지막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13시 30분 동서을 버스에 승차하는 것으로 지리산 특별 종주산행
대장정의 막을 내림.
- 산행에 참여하고 안전산행 해주신 참여 동문님꼐 다시한번 깊은 감사를 드리고 5월 정기산행(24일)에 건강한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松雪 최고야!!!!!!!!!!!!!!"
------- 재경송설산악회 총 무 김 홍 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