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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동구, 측백나무숲이 있는 도동을 지나 평광동에 이르게 되면 '대구올레', '평광동 왕건길'이 있다. 승용차로 13~14Km쯤 떨어진 거리이며, 시내 버스 '팔공1'번이 평광동까지 간다.
동네 골목길을 걷다 보면 담벼락에 예쁜 꽃들이 대롱대롱 매달려 있다.
단기 4278년에...
관상용 꽃사과 주인 할아버지께서 따 먹어보라 하시는데 맛이 참 좋더라. 일본에서는 일반 과일로 많이 재배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재배를 하지 않는다. 수익성이 없기 때문이리라.
과일인지 나무 열매인지 주인 할아버지께서도 모르신단다. 생긴 것은 꼭 맛있는 복숭아를 닮았는데...
시골집 골목길이 이렇한 것들로 아름답다.
'여자'라 하던가? 영글어 터진 속의 씨앗 색갈이 곱다.
이름은 모르겠지만 정말 오랜만에 본다. 달걀을 닮은 것이.....
늙어 죽어가는 복숭아 나무들 - 그래도 아직 푸른 잎이 상층부 일부에 돋아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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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대구에도 걸을 만한 올랫 길이 좋은 곳이 많네요, 등잔 밑이 어둡다 그랫지요? 좋은 곳 많이 찾아서 단녀 봅시다.
산악회장님
산악회가 주관하여 가을이 가기전에 한번 걸어 보도록 합시다.
예, 좋읍니다, 택일 해서 한번 걸어 봅시다.
한달에 두번하는 등산을 한번은 등산, 한번은 올레길 걷기를 하면 어떨까요? 올레길이 바로 등산로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