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명의 장수가 모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솔샘님의 간절한 바램이 하늘에 닿았을까요?
기적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동대입구 역에 모인 장수가 12 명에다 병원에 계신 누님의 뒷바라지 끝내고 식당으로 달려 온 거송님까지 13 명의 장수가 만났으니까요.지난 연말 불의의 사고로 팔을 다쳐서 요양 중인 파주 장회장이 깁스를 한채로 막걸리까지 준비해 등장하여 모두를 반가움으로 깜짝 놀라게 하였지요.이제 남은 친구는 두 명 만죽님과 마운틴님 만 건강 회복하여 함께 할 수 있으면 이보다 더 큰 기쁨은 없으리라는 모두의 바램입니다.
77 살 어느새 희수(稀壽) 세대가 된 우리들 가운데 우청 홍회장님에 이어 지난 달에는 거송 민회장님의 생신턱이 있었고 오늘은 죽천 송회장님의 자축연이 예고 된 날이기도 하구요.그래서인지 조금은 쌀쌀하리라던 예보와는 달리 남산길은 딱 걷기 좋은 그야말로 기분 좋은 산책길이었지요.
인증샷 지정석인 꽃밭 앞에서 오늘도 지나던 행인의 도움을 받아 찍은 증명 사진인데 아무리 세어봐도 12 명 밖에는 보이지 않고... 늦게 식당으로 합류한 거송님이 빠져 있어서지요.
단골 식당 정선골 충무로 맛집의 주인장 내외가 반겨주는 가운데 푸짐하게 준비한 음식에다 양주에 복분자술까지 정성스레 준비한 죽천님의 희수축하연은 시끌벅쩍 즐겁고 신명나는 자리였습니다.
웃음 가득한 표정으로 너무나 근사하게게 희수턱 쏘아주신 죽천님께 다시 한 번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건강하게 만수무강하시라는 인사를 드립니다. 13 명의 장수가 함께 한 오늘의 장수회는 오래도록 잊지 못할 뜻깊은 날이었습니다.
첫댓글 열 세 명 다수 출석에 날씨까지 너무 좋아 장수 산행이 더욱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죽천님의 희수를 마음으로 축하하며 앞으로 오래도록 건강 잘 지켜 가시기 바랍니다.
농적님, 몸이 많이 불편한데도 구수한 이야기와 좋은 영상 남겨 주어 너무 감사합니다.
많이 아픈 사람이 아픈 사람 사정을 잘 알아준다더니 여러가지로 헤아려주시는 솔샘님이 있어 많이 위안을 받습니다. 13 명의 장수가 만나는 날이 글쎄요 앞으로도 몇번이나 있을지는 모르지만 쉽지 않으리라 생각이 듭니다.아프지 말고 늘 기분 좋은 오늘 같은 날만 이어졌으면..희망을 가져봅니다.
날씨까지 우리들의 산행과 죽천님의 희수를 축하해 주는 듯 화창한 속에 정다움이 솟는 하루였습니다.
푸짐하게 차려 주신 죽천님의 생신턱에 즐거움도 더했구요.양주는 내가 다 치웠지요.
그 즐거움을 담아주시랴 이리저리 분주히 수고하신 농적님, 고맙습니다.
양주 보고도 먹지 못하는 나같은 딱한 장수가 대부분인데 한 병을 다 치우다시피 드셨다는 고산골님의 댓글이 정말 부럽고 또 부럽습니다.어떤 경우에도 남을 먼저 생각하시는 님께서 당연히 누려야 하는 복을 받으신 거라 생각이 듭니다.그 건강 오래도록 지켜가시길 빌겠습니다.
우리 장수님들 모두 모두 고맙습니다
좀 겸연적은 말로 자축? 이라는 자리... 모두 함께 축하를 주시니 김사합니다
어떤 의지나 기여가 없이도 피할수 없이 맞는 시점인데........
그래도 바램은 우리 장수님들 정신없이 다가올 세월 굳건히 맞아 먼? 훗날 8자가 겹치는 행사
축하기록이 이어지기를 기대합니다
이심전심으로 이루어지느 우리 모두 소망이라 여깁니다
영상과 기록에 농적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모든분들께 거듭 감사를 드립니다.
착하신 죽천님의 성품이 여러 장수들을 오랫만에 즐거운 자리에 초대를 해주신 그야말로 오랫만에 맛보는 뜻깊은 자리였다는 생각이 듭니다.다시 한 번 희수 축하드리면서 오래도록 건강하셔서 우리 카페 계속 예쁘게 단장해주시라는 염치없는 당부 드립니다.
복을 많이 받으신 죽천님이시기에 축하객이 최고 성황을 이루는군요.
다시 한번 더 축하드리고 감사드립니다.
욕심을 쬐끔 더 부려서 우리 모두 8자가 겹치는 행사보다 9자가 겹치는 행사를 이어갈 수 있기를 고대 해 봅니다.
성치못한 몸인데도 이렇게 수고를 해 주시는 농적님이 계시니 우리 모임이 활력을 잃지 않는 것입니다.
88 은 물론이고 99 까지도 우리들의 뜻깊은 만남이 이어지기를 비는 마음 모두가 한마음이리라 생각이 듭니다.가는 길은 함께 였는데 오는 길은 혼자 오시게 해서 서운하지는 않으셨는지요? 가까운 곳에 사는 덕분으로 남보다는 쬐끔 더 자주 많이 만날 수 있는 것도 고마운 노릇인데 늘 여러가지로 헤아려 주시는 자상함에 감사를 드립니다.
컴퓨터에서 청사14회까페가 사라져 깜짝 놀랐습니다. 컴퓨터에 조회가 깊은 장수님께 도움믈 받고 문제는 해결되었습니다. 죽천님 복이 많으십니다. 축하해주기 위하여 참석 할 수 있는 장수님들은 모두모두 오셨네요 오래오래 건강하세요.연일 바쁘시구 힘드신데 추억을 올려주시어 우리모두 즐겁습니다.
우리 카페가 사라졌다는 말씀에 저도 많이 놀랐습니다.다행히 금방 해결되었다는 소식 듣고는 마음이 놓였습니다만...요즈음 장수회 이끌고 가시느라 여러가지로 애쓰시는 줄 잘 알고 있습니다.이번 13 명이라는 장수회 참석 인원 기록은 당분간은 깨질 것 같지 않은 참으로 대단한 기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이 모두가 회장님의 노고 덕분이라 생각되어 감사를 드립니다.
따스한 봄이 온다는 입춘 하루전 장수 모임은 그야말로 활기차고 화기애애했습니다. 많은 회원들이 동참했을 뿐만 아니라 죽천님의 희수연 자리를 마련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고마움을 전합니다. 아울러 불편한 몸으로 산책기를 써주신 농적님께 감사함을 전합니다.
모처럼 많은 장수들의 참석으로 죽천님의 희수연이 한층 빛이 난 하루였지요.크게 드러내지 않으면서도 늘 묵묵히 장수회의 한축을 든든히 바쳐주시는 신회장님의 존재야말로 우리 장수회에 없어서는 안되는 소중한 분이라는 생각을 버릴 수가 없습니다.모쪼록 건강 잘 지키셔서 이 좋은 만남이 오래도록 이어질 수 있기를 빌겠습니다.
기분좋은 날이였습니다. 죽천님의 희수를 맞이하여 오랜만에 13명의 장수가 모였습니다. 날씨도 예보와 달리 산책하기에 너무나도 좋은 날이였습니다. 죽천님 희수를 맞이하여 기원합니다. 100수 까지 만수무강 하소서. 희수연 음식도 풍성하며 맛도 좋았고 더구나 양주까지 준비해온 오빠도 감사하고 언제나 맛있는 좋은글과 사진으로 산행기를 적어 주시는 농적님께 감사하고 장수회를 이끌어 주시는 회장님. 장수회원 모든분들께 감사드림니다. 건강상 나오지 못하는 만죽님과 마운틴님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하루속히 쾌차하여 우리와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