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시설계 용역 추진… 내년말 완공, 국비 30억 확보 총력
강릉시 국민체육센터 신축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강릉시는 교동 종합체육단지내 9307㎡의 부지에 총사업비 45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 건축 연면적 2159㎡ 규모의 국민체육센터를 오는 2008년말까지 조성키로 하고 현재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신축되는 국민체육센터에는 헬스장, 체력측정실, 다목적회의실, 사무실, 에어로빅장과 함께 25m 8레인 규모의 수영장도 설치될 예정이다. 강릉시는 오는 9월초까지 실시설계용역을 마무리 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사업기간 변경을 협의, 내년초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특히 신축되는 국민체육센터는 환경친화적이고 에너지 절약을 우선 과제로 설정,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에너지절약형 국민체육센터 기본형도면을 참조토록 했다.
강릉시는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을 내년도 핵심사업으로 정하고 국비 30억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강릉시 국민체육센터가 완공되면 시민의 여가활동 공간확보는 물론 생활체육시설 확충, 스포츠마케팅 인프라 구축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 참조 : 강원도민일보 남진천 기자님(5.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