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3년, 공황기의 뉴욕 시립 아동 보호소에 억만장자인 워벅스(알버트 피니 분)의 여비서 그레이스(G앤 레인킹 분)가 찾아와 크리스마스 휴가기간 동안 워벅스씨와 함께 지낼 아이를 찾던 중 고아 '애니'를 발견한다.
워벅스씨는 애니의 맑고 건강한 모습에 애정이 들어 양녀로 입양하려하나 애니는 부모가 그리워 거절한다. 워벅스씨가 애니의 부모를 찾아주기 위해 현상금을 걸고 캠페인을 벌리니 가짜 부모들이 수없이 나타나고 고아원 원장은 동생과 그 애인을 동원 가짜 증명서를 만들어 애니를 찾아간다. 허나 그들이 가짜임이 밝혀지며 애니를 구출하기 위하여 고아원 꼬마들, 워벅스 가족, 연방수사본부까지 동원하여 애니를 찾아내기에 이르는데~~
해가 뜨는 일보다 더 먼저 나를 깨우던
그 시계소리도 오늘만은 울지 않을거야
매일 고단한 하루 하루를 지금껏 잘 견뎌 온
나를 위해 깊은 잠을 내게 허락해 줄거야 나만의 내일은
난 눈을 뜨면 그려왔던 꿈꿔왔던 새로운 세상이 나를 기다려
그 어떤 어려움이라도 이젠 더 이상 난 두렵지 않아
축복처럼 부서지는 태양빛의 조각들이
내가 걷는 이 길위에 환한 웃음지어 줄테니까 나의 내일은
힘들었던 어제와 인사를 불안한 내 오늘과는 악수를
나의 지친 어깰 토닥여 줄거야 새로운 내일은
난 눈을 뜨면 그려왔던 꿈꿔왔던 새로운 세상이 나를 기다려
그 어떤 어려움이라도 이젠 더 이상 난 두렵지 않아
축복처럼 부서지는 태양빛의 조각들이
내가 걷는 이 길위에 환한 웃음지어 줄테니까
나 얼마나 간절히 (간절하게) 바래왔던 꿈이었는지
이제 겨우 한걸음을 다가서도 다 얻은 것만 같아
그려왔던 꿈꿔왔던 새로운 세상이 나를 기다려
그 어떤 어려움이라도 이젠 더 이상 난 두렵지 않아
축복처럼 부서지는 태양빛의 조각들이
내가 걷는 이 길위에 환한 웃음지어 줄테니까 나의 내일은
첫댓글 내일의 멋진 인생을 위하여..
오늘 지금부터 더욱 더 화이팅하기입니다..
오랜만에 감동적인 긴 글을 올려주셨네요..
어린이에서 청년으로 어른이 되면서 욕심에 눈이 어두워지기 마련인것을
잘 극복해야 함을 느끼곤 합니다... 욕심.유혹..그리고 가 가운데 배신배반..
우리 희망나무 가족들은 늘 비우고 내려놓고 다시 새롭게 채우시길 함께 기도합니다...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으니... 더욱 더 즐겁게 분발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