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의 여왕 오월에 길방개설 5주년을 축하하면서...
모처럼의 정기모임을 갖게 되었습니다.
삼일동안의 황금연휴 탓인지 참석인원은 저조하였지만
쏟아지는 빗속을 뚫고 달려와준 회우님들이 계셨기에
단촐하면서도 오붓한 가족같은 분위기에서 행사는 시작됬다.
기선님이 마련하여 주신 장소...면목동 회 새꼬시 식당
도착하닌까 벽계수님 기선님 수징님이 앉아계셨고
이어서 내 초딩동창근문이친구...은경님...노래시인님...아리랑님
손정민님...소정님...내친구 강서...그렇게 두리두리 앉아서 맛있는
횟집에서의 만찬이 시작되었다.
서로의 인사소개와 5주년 기념 케잌 불켜고 축하노래에 쐬주잔 들고 축배 !
그리고 벽계수님의 시 낭송과 양상구님의 시 낭송이 있었다.
사이버 공간이라는 것이 서로간에 신뢰가 없으면 이루어질수없는 관계이기에
정모라는 이름을 빌려 가끔 오프라인에서 만남은 사람과 사람들이 어우러져
세상을 살아간다는 의미를 깨닫게도 해준다.
5주년을 맞이하는 길방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메세지를 보내고 싶네요.
짧다면 짧지만 결코 작은 시간만은 아니기에 그동안 잘 이끌어주신 카페지기
벽계수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며...알게 모르게 보이지 않는곳에서도 열심히
활동해주신 길방 회원님들께도 더불어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언제부턴가 운영진들이 바쁘다는 이유로 활동이 뜸해지면서 모든게 부족한
저로서도 일말의 양심이 있기에 죄송하다는 말씀도 전해드립니다.
하지만 우리 회원들이 다 똑같은 자격으로 함께 이끌어갈수있는 따끈하고
포근히 감싸줄수있는 자유로운 공간이기를 바래봅니다.
정모에 함께하실수 없었던 님들께 아쉬움 있었지만 기다림은 아름다움이라했기에
다음 만남을 기다리렵니다.
어제 함께했던 길방회우님들 잘 들어가셨지요?
너무나 오랜만에 뵙는 가족같은 분들이기에 반가움도 컸었구요
모든 시름 쐬주잔에 날려버리고 흥겨운 음악에 맞춰서 굳었던 엉디도 흔들어보구
흔들림속에 기쁨과 행복이 쌓였던 스트레스는 쫙~~~보내버리구...
오늘은 비온뒤라서 그런지 날씨도 마음도 아주 상쾌한 기분이네요
길방님들이시여 !
앞으로도 변함없는 성원과 사랑 함께 나눌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우리님들의 가정가정마다 행복 가득한 날이기를...그리구 건강하시기를요...
첫댓글 사철나무님! 애써셨습니다 멋진 사진에다가 정모 후가 까지... 넘 감사합니다
지두 이런자리 마련해주신 쥔님께 감사드립니다.
든든한 사철나무님 고생하셨습니다 방가웠습니다 ^^*
은경님아 언제봐도 행복을 전해주는 천사같은 마음에 고마움의 박수 보낼께여...덕분에 많이 웃을수있는 시간이였어여
처음 만났는데도 친근감이 들은 님들이었습니다
아리랑언니 잘 들어가셨지요? 먼길 마다하지 않으시고 오신 성의에 무지하게 감동 받았답니다..자주 뵐수 있기를요...
5주년 정모 모임이 님들의 행복된 모습을 뵈올수 있어서 좋답니다 저는 참석 못했지만 다음 모임때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강원도 인제에 군에간 조카 면회 갔다가 왔습니다^*^
진주님 보고픈 님들이 안보여서 마음 한구석 비어있는듯 하였답니다...다음 기회에는 꼭 뵐수있었음...기다려 보자구요...
연휴가 끼인탓이라 참석하지는 못했어도 정모 후기 잘보고 갑니다. 즐거운 만남 보기좋습니다.^^
오렌지님 아쉬웠지만 담에 또 뵈어요...언제나 즐거운 나날 보내시구요...
사철나무님 수고 많았습니다. 확실히 이 길방의 제목 입니다. 벽계수형 선물 고맙고 詩 낭송에 가슴이 찡합니다.
수징님 잘 들어가셨지요? 즐거운 만남이였습니다...
메인 사진을 보니 동창회 까페를 잘 못 들어 왔나 했습니다 새로운 분들 만나 함께 어우러져 놀고 보니 우리 모두가 동창 같았습니다.어째튼 즐거운 하루 였고 그러한 자릴 마련해 주신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어쩔수 없는거 이해하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