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동호회 커튼콜의 캐서린 존슨 작 베니 앤더슨 브예른 울베우스 작곡 김종우 연출의 뮤지컬 맘마미아!

[발전기입니다]

뮤지컬동호회 커튼콜의 캐서린 존슨 작 베니 앤더슨 브예른 울베우스 작곡 김종우 연출의 뮤지컬 맘마미아!

공연명 뮤지컬 맘마미아(Mamma Mia!)

공연단체 뮤지컬동호회 커튼콜

작가 캐서린 존슨(Catherine Johnson)

작곡 베니 앤더슨(Benny Andersson)

브예른 울베우스(Björn Ulvaeus)

연출 김종우

공연기간 2018년 9월 15일~16일

공연장소 중랑구민회관 대극장

관람일시 9월 15일 오후 6시

중랑구민회관 대극장에서 뮤지컬동호회 커튼콜의 캐서린 존슨(Catherine Johnson) 작 베니 앤더슨(Benny Andersson) 브예른 울베우스(Björn Ulvaeus) 작곡 김종우 연출의 뮤지컬 맘마미아(Mamma Mia!)를 관람했다.

캐서린 존슨(Catherine Johnson)은 1987년 <Mamma Mia!>의 대본작가로 알려졌다. 런던에서 살고 있다. 이후 뮤지컬, TV 시리즈물 등 다양한 대본을 쓰면서 인기 작가로 그 명성을 다하고 있다.

베니 앤더슨(Benny Andersson) 브예른 울베우스(Björn Ulvaeus)는 스웨덴의 음악가 작곡가다. 2인의 공동 작업으로 스웨덴의 팝스타 아바(ABBA)의 노래를 삽입해 뮤지컬 <Mamma Mia!>를 작곡했다. 향후 영화와 뮤지컬로 제작되어 전 세계에서 공연열풍을 일으켰다.

김종우(1982~)는 경성대학교 연극영화과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출신이다. 뮤지컬 맘마미아로 그의 탁월한 기량을 드러냈다.

맘마미아(Mamma Mia!)는 이탈리아어로 "세상에! 맙소사!"라는 뜻으로 영어로 직역하면 "My mother!" 한국어로는 "엄마야!" 라는 뜻이다. 1975년 그룹 ABBA의 세번째 앨범 수록곡인 Mamma Mia에서 따왔다. 엄마야 라는 내용이기 때문에 극의 스토리와도 잘 맞는 제목이다.

그리스 지중해의 어떤 섬이 배경이기에 배경에 푸른 바다와 섬이 펼쳐지고 숙박업소인 빌라의 벽과 문 그리고 문 앞에 마당으로 내려서는 계단이 놓였다. 하수 쪽에는 역시 벽면과 벽 중앙에 문이 달렸다. 후반부에는 하수 쪽에 결혼을 할 신부가 화장을 하는 화장대와 의자가 배치된다.

소피의 엄마 도나 는 젊었을 적 꿈을 가지던 작은 아마추어 그룹의 리드싱어 였지만, 은퇴 후에 섬의 작은 여행객을 위한 빌라를 운영한다. 그리고 그녀에게는 이제 막 성인이 된 소피라는 20세 된 딸이 있다. 도나는 미혼모로 혼자 소피를 키워왔다. 소피는 약혼자인 스카이와 결혼을 앞두고 있는데, 자신의 결혼식에 함께 걸어들어 올 아빠를 염두에 둔다.

도나는 소피에게 아빠와 관련된 말을 하지 않았고, 소피는 창고에서 엄마가 처녀시절 썼던 일기를 꺼내 보게 된다. 일기에서 아빠일 가능성이 있는 세 남자, 샘, 빌, 해리와 연관된 일기를 보게 된다.

샘은 아일랜드계 미국인 건축가로 현재 두 아들을 가진 채 이혼했다. 빌은 스웨덴인으로 개인요트를 가지고 있는 여행수필을 쓰는 독신 작가이다. 마지막으로 해리는 영국인 은행원이다.

소피는 그런 세 명의 가능성 있는 아빠에게 모두 결혼식 초청장을 보낸다. 소피는 세 사람이 오면 결혼식 기간동안에 누가 아빠인지 알게 될 거라고 믿는다.

엄마 도나는 같은 그룹이던 타냐와 로지를 초대해, 그들이 도착하자 반가워한다. 드디어 소피가 부른 도나의 옛 남친 3명이 한꺼번에 도착하게 된다. 소피는 그중 한명이 자신의 아빠라고 확신한다.

소피는 엄마가 초청을 한 것이 아니라, 자신이 편지를 보냈다고 말한다. 소피는 그 3명에게 도나가 알게 되면 놀랄 테니 손님용 방이 아닌 쪽방에 숨어있어 달라고 부탁한다. 그러나 도나는 결국 그들과 마주하게 되고, 매우 당황해 하며 떠나달라고 말한다.

진짜 아빠를 찾고 싶은 소피였지만, 세 남자를 보고나서 더 혼란에 빠지게 된다.

소피의 결혼식 전날 처녀파티에서 도나와 그의 친구들이 공연할 때, 소피는 한 남자씩 이야기를 해보기로 한다.

세 남자는 서로 자신이 아빠라고 주장하니 소피는 갈피를 잡지 못한다.

드디어 소피의 결혼식 날이 되고, 도나는 소피가 혼란한 마음에 결혼식까지 그만 두고 싶어 한다는 걸 알게 된다. 게다가 20세에 부모의 허락도 없이 결혼을 하려하니 그런 심정이 생길법도 하다.

소피는 약혼자인 스카이에게 진심을 말하며 도움을 청한다, 약혼 남은 당연히 화를 낸다. 세 남성중 한사람이 아버지 노릇을 하며 자신을 예식장소로 데리고 들어갈 것을 바라던 소피는 갈피를 잡지 못하니, 도나는 아버지 대신 자신이 딸을 데리고 예식 장소에 입장을 한다.

결혼식장에서 도나는 축사를 하며 소피의 아버지가 분명 하객들 중에 있지만, 누구인지는 자신도 알 수 없다는 말을 한다. 소피는 엄마의 말을 듣고는 결혼을 하지 않겠다고 결심한다. 예식 때문에 왔던 하객들은 결혼을 하지 않겠다는 소피의 말에 황당해 한다. 샘은 도나에게 다시 자신의 마음을 열어 보이며 20년간 혼자 살아왔음을 고백하고 청혼을 한다. 도나는 친구들과 하객들의 권유로 샘의 청혼을 받아들인다. 노래와 춤으로 결혼식이 아름답게 펼쳐지고 소피는 이 광경을 바라보며 약혼자였던 스카이와 함께 여행을 떠나는 장면에서 공연은 끝이 난다.

노래는 Mamma Mia, Dancing Queen, Mamma Mia , Waterloo 그 외에 20여곡을 부른다.

이수정, 이수진, 변지은, 김민정, 조현직, 김철호, 박상호, 김도연, 김정연, 진주연, 홍영진, 박지철, 서하은, 안선희, 김빛나, 정진영, 홍은지, 김태성, 안창호, 이동윤 등 출연자 전원의 풍부한 감성으로의 연기력 표현과 탁월한 열창은 관객을 감상의 세계로 인도를 하고, 나이든 관객은 과거의 연인을 회상하게 된다.

음악감독 김우람, 안무감독 홍무경, 무대연출 손성창, 안무지도 김은미 김민정, MR오퍼 강리안, 제작지원 강선희, 홍보협찬 작은 달란트 등 스텝진의 열정과 노력이 조화를 이루어, 뮤지컬동호회 커튼콜의 캐서린 존슨(Catherine Johnson) 작 베니 앤더슨(Benny Andersson) 브예른 울베우스(Björn Ulvaeus) 작곡 김종우 연출의 뮤지컬 맘마미아(Mamma Mia!)를 감동만점의 성공작으로 창출시켰다.

9월 15일 박정기(朴精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