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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국정토를 가꾸는 사람들
 
 
 
카페 게시글
후기 사진 스크랩 (4) 쌍계사 산내암자... 국사암 그리고 불일암...
現前智 추천 0 조회 141 09.02.22 00:36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효성스님께서는 불일암에서 쌍계사까지

우리팀을 안전하게 안내해주시고

바로 불일암으로 올라가셨습니다.

좋은 법문도 들려주시고

출입금지구역으로 나가다 혹여

잘못(?)된 일이라도 생길까 우리팀을

쌍계사까지 안내해주신 효성스님께

감사드립니다

 

 

 

 

보물 제500호인 쌍계사 대웅전

722년에 신라의 대비화상과 삼법화상이 옥천사를

세운것이 기원이며

정강왕)886-887)이 두 계곡이 만나는 절의 지형을

보고 이름을 쌍계사로 고쳤다고 하며 임진왜란때 불탔던 것을

1622년에 벽암대사가 고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고 합니다.

국보 47호인 진감선사 대공탑비

통일신라 후기의 유명한 승려인 진감선사의 탑비이다.
진감선사(774∼850)는 불교 음악인 범패를 도입하여 널리 대중화시킨 인물로,

애장왕 5년(804)에 당나라에 유학하여 승려가 되었으며,

흥덕왕 5년(830)에 귀국하여 높은 도덕과 법력으로 당시 왕들의 우러름을 받다가

 77세의 나이로 이 곳 쌍계사에서 입적하였다고 합니다.

당시의 대표적인 문인이었던 최치원이 비문을 짓고 글씨를 쓴 것으로 유명하며

특히 붓의 자연스런 흐름을 살려 생동감 있게 표현한 글씨는

최치원의 명성을 다시금 되새기게 할 만큼 뛰어나다고 합니다.

 

대웅전앞에 있는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재28호 쌍계사 석등 

 대웅전앞에 있는 삼층석탑

 

쌍계사 명부전

대웅전 옆 나한전과 화엄전,삼성각으로 올라가는 입구

나한전 들어가는 입구에 연이어 있는 스님들의 수행처입니다.

 

 나한전

나한전 옆 돌담 기와파편으로 문양을 만들었네요...

 화엄전입니다.

화엄전에 모셔져 있는 비로자나부처님이십니다.

 삼성각을 참례하고 나오는 여여법우와

대광월법우가 보이네요.

 

 

우리 법우님들 각자 쌍계사의 전각들을 참례하고

차를 주차시켜 놓았던

쌍계사 주차장으로 향하여 가고 있습니다. 

 

 섬진강하면 재첩이 유명하지요

이곳은 수경법우님이 적극 추천하여 가게 되었던

재첩국 전문집입니다.

재첩잡는 선장집이라고...

모든 반찬들이 골고루 다 맛있었지만

제가 게장을 워낙 좋아하다보니

섬진강에서 직접 잡아 담궜다는 민물 참게장으로

밥 한그릇을 뚝딱 해치웠답니다.

개인적으로 판매도 하길래

한통 사왔더니 그날 저녁 우리 큰아이가

게장으로 그자리에서 밥 두그릇을 뚝딱....

 이날 재첩국으로 식사도 맛나게 하고

부경팀의 발전을 위해 많은 이야기도나누고

세윤법우님께서도 끝까지 함께 하였으면

참 좋았을것을 아쉬운 생각을 하면서

그렇게 정을 나누고 헤어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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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2.22 20:08

    첫댓글 다시금 행복했던 순간을 떠올리며....현전지 법우님의 후기 잘 보았습니다....감사드립니다....경남 번개팀 발전을 위하여~화이팅!!!!!!.......아자~~~

  • 09.02.22 20:11

    소박하고 너무도 친근감이 더하는 쌍계사 마애불과 기와담이 정감이 가네요.

  • 09.02.22 23:22

    그날 먼저 내려 오면서 끝까지 함께 하지못하여 미안하였던 마음을 현전지 법우님께서 다스려주니네요. 세심한 후기라 함께 하지못하여도 함께한 느낌이듭니다.

  • 09.02.23 08:39

    좋은 암자순례....한번 다녀온 곳이지만....역시나 부럽다는 생각은 떨칠수가 없다는....

  • 09.02.23 10:24

    단합된 부경팀이 보기 좋습니다..잘보고 갑니다.

  • 09.02.23 10:38

    앞으로도 이렇게 좋은 암자 순례길이 계속되기를 바라며, 후기 올려주신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

  • 09.02.23 12:30

    후기를 맛갈나게 잘올려 주셔서 감사 드려요? 잘읽고 갑니다....

  • 09.02.23 20:00

    작년 12월 22일 삼신봉 가는길에 들린 불일암에서의 하룻밤이 너무도 좋았지요. 그날 불일암에서 스님과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고 차도 가장 많이 먹은 날이였습니다. 저희들에게 시간을 내어주신 효성스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 09.02.23 20:50

    일주일 전 순례지만 아스라한 기억을 구석구석 빠짐없이 올린 사진이 다시금 그때의 행복한 순례길을 생각나게 하네요. 좋은 법우님들과 함께 하는 순례와 산행은 늘 저의 에너지가 되지요. 정말 좋았습니다. 그날의 모든것이....

  • 09.02.24 22:33

    언제나 이렇듯 좋은날 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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