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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의봄 ▒
 
 
 
카페 게시글
수필(수기,꽁트,칼럼,기행) 카스텔라(Castela)
장석민 추천 0 조회 36 23.10.05 16:57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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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첫댓글 어린시절 카스테라 빵은 참 고급스런 간식이었지요.
    요즘 아무리 맛있는 빵도 그때의 빵 맛에 비할 수 없고요 ㅎㅎ


    집집마다 엄마표
    막걸리 빵은 정말 일품이었답니다.

    퇴근시간이 다가오니
    살며시 배도 고프고
    빵이 더욱 먹고 싶어지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 작성자 23.10.05 18:14

    敍琳 선생님!
    감사합니다.
    빈곤했던 어린 시절엔 작은 것 하나라도 귀하고 감사했는데요
    옛날에 비하면 지금은 물질적으로 풍족해졌는데도
    옛날이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날씨가 쌀쌀해졌어요 건강하게 지내시기 바랍니다.

  • 23.10.05 18:05

    옛날엔 꼴망태 메고 무, 고구마 등 많이도 캐먹었죠. 지금 법으로 치면 상습절도. ^^

  • 작성자 23.10.05 18:14

    開東 선생님!
    감사합니다.
    기억 공간에는 어렸을 때의 기억이 또렷하게 자리 잡고 있나 봅니다.
    어렸을 때의 기억이 불쑥불쑥 나타납니다.
    쌀쌀해진 날씨에 건강하게 잘 지내시기 바랍니다.

  • 23.10.06 21:44

    그 친구는 창의성이 있군요.
    어른이 되어 기술자 또는 과학자가 되었는지도~
    당시 카스텔라는 귀한 빵이었는데 친구 덕분에 횡재하셨군요.ㅎㅎ
    배고픈 그 시절에 저는 밥 대신 밀가루로 만든 개떡을 많이 먹곤 했지요.
    흐뭇한 수필 배람합니다!

  • 작성자 23.10.06 22:24

    회장님!
    감사합니다.
    그 친구가 평생 간직할 수 있는 추억 하나를 만들어 준 것이죠.
    초여름밤의 카스텔라!

  • 23.10.10 16:06

    고향의 옛 추억이 하나하나 작가 님의 좋은 수필 소재가 되는군요.
    전 두 군데 고향이 있는데, 한 곳은 아예 흔적조차 없어져 버렸고,
    또 한 곳은 길만 남고 집도 사람도 모두 통째로 바뀌어 버렸더군요.
    많이 변했다 해도 옛 친구들과 집이 남아있는 고향을 가진 사람들이 한없이 부럽습니다.

  • 작성자 23.10.10 18:54

    화원 선생님!
    감사합니다.
    산골에서 살았던 유년기, 청소년기 때의 기억이 평생 남아있습니다.
    지금은 고향 동네도 많이 바뀌기는 했지만 제 기억은 어릴 때의 그 모습으로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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