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를 향한 나의 사랑이 끝이 없으리라!
- 조태성
#홀리나잇집회
#오늘저녁_8시
#화요일부터금요일
1.
울산에서 가장 큰 울산감리교회에서 부흥회를 인도할 때, 교회에서 마련해준 L호텔에서 지냈어요. 둘째 날 오전 집회를 마치고 식사하고요. 호텔에 돌아와서 잠깐 샤워를 하고 1인용 소파에 앉았습니다.
샤워를 할 때도 성령님과 친밀하게 교제를 나누며 행복했는데요. 성령님께서 제가 찬양 가운데 기도하고 교제 나누기를 원하시는 감동을 주세요. 얼른 찬양을 틀었지요. 소파에 앉아서 몸과 마음을 편하게 하고 성령님께 집중하기 시작합니다.
2.
평소와는 사뭇 다른 영적분위기가 감지됩니다. 다른 때보다 훨씬 빠르게 제 마음을 두드리세요. 이런 일은 참 드문 경우인데요. 그날따라 갑작스레 주님의 보좌 앞으로 제 영혼을 이끌어가 주십니다.
이런 경험은 참으로 오랜만이었어요. 찬양 가운데 예수님 앞에 제 영혼이 엎드려 있는데요. 주님께서는 갑자기 측량할 수 없는, 상상할 수 없는 벅차오르는 감동과 감격으로 제 온 몸과 영혼을 떨리게 만드셨습니다.
3.
저는 소파에 앉아서 몸부림쳤어요. 하늘 아버지의 예수님을 통해 확증하신 그 장엄하신 사랑에 압도되었습니다. 하나님의 그 끝없으신 사랑에 몸부림치며 입술을 깨물었습니다.
어디서 그 많은 눈물이 흘러넘치는지 주체할 수가 없었어요. 하나님의 임재와 사랑이 얼마나 크게 느껴졌던지 저는 소리 내어 울 수조차 없었는데요. 그냥 입술을 깨물고는 신음으로 통곡하면서 울기 시작했습니다. 얼마나 울었는지 모르는 와중에 갑자기 웅장하신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옵니다.
<너를 향한 나의 사랑이 끝이 없으리라!>
4.
이런 음성을 듣고는 또 다시 펑펑 웁니다. 예수님의 나를 위해 죽으시고 고난당하신 은혜가 어찌 그리 크게 체험되는지요. 그래서 저도 나지막한 목소리로 고백을 드립니다.
<주님만이 나의 모든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고백을 드리자마자 이번에는 아픔의 눈물이 쏟아지기 시작합니다. 왜냐면 예수님을 통해 확증하신 측량할 수 없는 사랑에 비해서요. 제 자신의 예수님을 향한 사랑은 너무나 형편없음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5.
수없이 고백한 내용이지만 이번에는 너무나 초라하게 느껴져요. <주님만이 제 전부이십니다.>라고 고백은 하고 있지만요. 제 삶은 그렇지 않음을 뼛속 깊이 느끼고 있기 때문에 슬펐고, 아팠고, 죄송스러웠습니다.
그래서 계속 하나님을 향한 제 사랑의 부족함을 회개하며 울었습니다. 그렇게 계속 울면서 기도하고 하나님의 거룩한 임재하심 앞에 엎드려 있다 보니 한순간 하나님의 은혜로 둘러싸인 것 같았어요. 목사님들과 저녁 식사를 할 때도 제 마음은 주님의 크신 사랑에 젖어 있어서 주님을 생각만하면 마음이 감동되며 눈물이 흘러내릴 것 같았지요.
6.
저녁 부흥회 때는 이런 내용을 먼저 나누고 말씀을 나누었는데요. 하나님께서는 제게 먼저 깊이 체험하게 하셔서인지는 몰라도요.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의 위대하심을 성도님들이 깊이 체험하도록 인도해 주셨습니다. 함께 회개하고 함께 하나님의 끝없으신 사랑에 감동과 감사로 반응하게 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나를 향하신 끝없으신 사랑 때문에 제가 존재하며, 제 삶의 이유와 목적이 예수님이심을 깊이 절감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이러한 사랑이 없으셨다면 저는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요? 그리고 그 결과는 무엇이었을까요? 당연히 주님 안 계신 삶이니 삶 자체도 지옥이요 죽어서도 지옥이겠지요.
7.
하나님의 측량 못 할 사랑을 받았음에도요. 감격도 없고, 감동도 없으며 감사도 없다면 그것처럼 참 비참한 것이 없을 겁니다. 저는 종종 그런 삶을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날마다 순간마다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합니다.
저는 간절히 소원합니다. 날마다 하나님의 깊으신 사랑을 체험하고 반응할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측량 못 할 구원의 은혜에 감격과 감동, 감사가 넘치는 삶을 살기를 소원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마음에 조금이라도 감동을 드리는 삶을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살아가기를 강렬하게 소원합니다.
8.
오늘도 홀리나잇 집회가 있습니다. 시간 되시는 분들은 은혜를 사모하며 함께 예배드리시길 소망합니다. 각자 은혜의 자리에서 이렇게 주님의 음성 듣기를 소망합니다.
<너를 향한 나의 사랑이 끝이 없으리라!>
할렐루야~!
오늘도 성령님과 함께 샬롬입니다^^♧
첫댓글 샬롬♧^^ 목사님
복된 말씀 나눠주시고 귀한 간증 나눠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날마다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고 그 사랑에 반응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도우시는 성령님께 순종함으로 나아가며 주님만이 나의 모든 것입니다 고백드리길 소망합니다.^^
샬롬 형제님^^♧
공감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예수님의 사랑을 깊이 누리시고 그 사랑을 나누시는 형제님의 아름다우신 삶이 늘 감동입니다.
주님의 사랑을 전합니다.^^♧
샬롬 목사님 ^^
너무나 귀한 은혜를
나눠주셔서 감사드려요^^
목사님의 은혜를 통해서요
제게도
<너를 향한 나의 사랑이 끝이 없으리라!> 라교
말씀해주시는 것 같아
너무나 감사하네요^^
더욱 성령님의 친밀한 교제의
은혜를 누리길 간구드립니다^^
샬롬 전도사님^^♧
공감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크신 사랑을 얻고 누리시며 전하시는 전도사님의 삶과 사역을 응원합니다.
주님의 사랑을 전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목사님
<주님만이 내 전부입니다.>
는 고백이 삶으로 들여지길 소망해봅니디~^^
오늘도 평안한 오후 보내세요~^^
샬롬 전도사님^^♧
공감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예수님을 전부로 고백하시며 살아가시는 전도사님의 삶을 축복합니다.
주님의 사랑을 전합니다^^♧
아멘, 아멘!!
저도 요새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감동을 많이 주십니다. 저를 사랑하신다는 마음의 감동이 가득해서 기도 시간이 참 행복한 것 같아요. 더욱 주님 사랑 안에 머무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