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입니다...
11월 4일 오늘의 탄생화는 골고사리입니다.
골고사리는 꼬리고사리속의 상록성 양치식물로서, 꽃말은 ‘진실이 주는 위안’입니다.
‘나도파초일엽’이라고도 부르는 골고사리는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식물이며, 제주도와 울릉도를 비롯해 중부지방 내륙 곳곳에서 자라는데, 개체 수는 많지 않아 관심 대상으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서양에서는 골고사리를 '수사슴의 혀 모양을 한 고사리 (Hart's-Tongue Fern)’이라는 별명으로 부릅니다.
양치식물의 포자는 보통 양치식물의 잎 뒷면에 생기는데, 골고사리도 다 자라면 잎 뒷면에 잎맥을 따라 포자 주머니가 만들어집니다.
골고사리 포자 주머니의 모양이 마치 지네의 다리 같아서, 골고사리의 학명, ‘아스프레니움 스콜로펜드리움 (Asplenium scolopendrium)’ 에서 스콜로펜드리움은 라틴어로 지네를 뜻합니다.
-모야모 발췌-
오늘도 멋진 하루 만드세요 ~~~♡♡♡
첫댓글 좋은꽃말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