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순백의 아름다움을 가진 알비노 동물들 (1)
특별한 순백의 아름다움을 가진 알비노 동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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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백의 피부, 털색을 가진 동물들은 선천성 색소 결핍증(albinism)
혹은 루시즘(leucism, 색소의 부분적 상실)의 결과로 야생에서는
더욱 더 매우 희귀하다. 어디에서나 눈에 띄는 새하얀 몸 때문에
자연상태에서 이러한 동물들은 살아남기 어려우며,
인간의 보호하에 사육되는 경우 더 자주 발견된다.
이 동물들은 자신들이 가진 특별한 색과 결핍에도 아름다움은
어디에서나 찾아볼 수 있다는 명제를 증명하는 존재들이다.
신비로운 백색 피부와 털을 가진
놀라운 동물들의 세계에 대해 알아보자!
호주, 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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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한 알비노 돌고래가 호주 남부의
해변에서 친구와 함께 유영하고 있다
스페인,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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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의 사파리 공원에서 태어난
알비노 사자 4마리 중 한 마리.
불가리아,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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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나의 한 동물원에서 태어난
생후 6일 된 알비노 사자 다니.
미국,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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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비노 악어 미스터 빙글이 애틀란타
동물원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인도네시아,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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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 반 된 수컷 알비노
슬로 로리스(늘보 원숭이).
미국,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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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야 비리(Onya-Birri)는 당시 유일하게 알려진
살아있는 알비노 코알라였다.
이 사진은 온야 비리가 엄마 코알라 벤제리(Banjeeri)와 함께
샌디에고 동물원에서 촬영한 것이다. 온야 비리라는 이름은
호주 원주민들의 언어로 '유령 소년'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남아공,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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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이 백사자는 사실 알비노가 아니라
열성 유전자를 물려 받은 것이다.
인도네시아,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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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비노인 검은 날개 찌르레기는
매우 찾아보기 어렵다.
스페인,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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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케트 데 네우(Floquet de Neu, 카탈루냐어로 눈꽃을 의미)는
바르셀로나 동물원에 살았던 알비노 고릴라이다.
사진 속 모습은 35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모습이다.
그리고 2년 뒤 세상을 떠났다.
스페인,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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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암 판정을 받은 알비노 고릴라 플로케트 데 네우.
그는 몇 달 지나지 않아 세상을 떠났다.
네덜란드,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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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사자는 사육되는 경우가 대다수인데,
자연상태에서 이들은 살아남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실제로 암시장에서 백사자의 흰 털은 매우 높은 값을 쳐준다.
벨기에,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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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겔레트, 파이리 다이자 동물원의 공원에서
알비노 공작새가 화려한 날개를 펼쳤다.
스리랑카,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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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보 국립 동물원의
2주 된 알비노 코브라들.
스리랑카,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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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각도에서 본 놀라운 알비노 코브라.
콜롬비아,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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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타의 보타닉 정원에서 알비노 공작이
화려한 깃털을 뽐내고 있다.
아르헨티나,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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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에노스 아이레스 동물원에서
엄마 왈라비와 함께 포착된 3달 된 알비노 왈라비.
브라질,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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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파울루 아쿠아리움에서 물 밖으로
모습을 드러낸 아기 알비노 악어.
이탈리아,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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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브렘보의 르 코넬 동물원에서 새끼 알비노 왈라비 '피노'가
엄마의 육아 주머니에서 고개를 빼꼼 내밀었다.
벨기에,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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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멘 동물원에 사는 백사자 아폴로는
낮잠을 잘 준비가 된 모습이다.
말레이시아,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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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한 알비노 아흘로틀은 도롱뇽의 일종으로,
평생 애벌레 형태로 살아간다.
이 종은 쿠알라 룸푸르 아쿠아리움에서 만날 수 있다.
태국,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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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크람의 한 연못에서 푸른바다거북들
사이에서 눈에 띄는 알비노 푸른바다거북
독일,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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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덴하겐의 세렝게티 파크에서
희귀한 알비노 악어가 포즈를 취했다.
독일,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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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각도에서 본
호덴하겐의 알비노 악어.
일본,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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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쿠니의 뱀 관찰 시설에서
만날 수 있는 알비노 일본쥐잡이뱀.
케냐,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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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바샤의 헬스 게이트에서 알비노 버팔로가
어미 버팔로와 함께 걷고 있다.
이탈리아,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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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나라의 흰 당나귀는 보다 일반적인
사르데냐 당나귀의 알비노 변종이다.
이탈리아,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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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당나귀들은 사르데냐 북서부의
아시나라 섬 국립공원에서 만날 수 있다.
이란,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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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헤란 북부의 한 보호소에서 장식용 나무 위에
누워 있는 알비노 말레이시아 슬로우 로리스 파르진.
크림 반도,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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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타의 리조트에 있는 개인 동물원에서
알비노 쌍봉 낙타인 마르타가 생후 4일째
맞아 엄마 글라샤와 함께 사진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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