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서울스포츠신문 장강훈기자의 신명철 인터뷰 내용을 보면 정말 기가차네요.
그는 “강경학이 아직 어린 선수라 상황에 대한 인식을 못했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경기 후 한화 베테랑 선수를 불러 ‘후배에게 (점수
차가 클 때 상대를 자극할 만 한 행동에 대해) 설명을 좀 해주라’는 의미로 손짓을 했는데, 상대 벤치에서 누군가가 나에게 욕을 하는 모습이 보였다. 순간적으로 화가 나 그라운드 위에서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했다. 이 부분은 100% 내 잘못”이라고 말했다. 베테랑들끼리 페어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후배들을 잘 이끌자는 뜻으로 한화 선수를 부르다 오해가 생겼고, 일파만파로 일이 커진 셈이다. 신명철은 “상대가 페어플레이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거나, 벤치클리어링 등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난다면 어제처럼 가장 앞에 나서서 후배들을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의 인터뷰 내용와 지금까지의 상황을 보면
한화이글스는 페어플레이에 어긋나는 행동을 했고 이에 감독과 선수가 kt에 사과했다. 욕을 한 이유에 대해서는 강경학 선수를
타이를려고 했는데 상대벤치에서 먼저 욕을해서 우리 kt선수의 후배 보호를 위해 내가 나섰다.
라고 판단되는데 정말 이럴수가 있는 건가요?
어제 경기에서 진 것은 어쩔수 없지만 경기 끝나고 저런 황당한 발언을 접하니 참 허탈합니다.
온갖 비난 기사와 언론 플레이로 우리 팀은 감독이 지시하지도 않는 몸에 맞는 공으로 선수는 물론 새로 생긴 규정에 의해 선수단 관
리 책임을 물어 구단, 감독까지 벌금을 물었던 우리팀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트러블 상황이 오면 당사자인 팀들이 서로 피곤하고, 상대팀의 기분을 배려하여 김성근감독이 유감표명을 했을 뿐인
데 신명철의 발언은 정말 혐오스러울 지경입니다.
상황이 이렇게 온 마당에 KBO가 한화구단에 적용했듯이 신명철를 비롯 23일 경기종료 직후 방망이 투척사건를 조사, 해당 선수의
벌금은 물론 선수단 관리를 소홀히한 감독및 구단에게도 제제금을 부과했으면 합니다.
단순히 해프닝으로만 여겨졌던 사건이 우리팀을 무시하는 발언으로 기분이 매우 안 좋네요.
아무튼 강경학 선수가 기죽지 말고 자신의 장점인 신들린 주루 플레이를 계속 했으면 좋겠습니다.
첫댓글 삼성시절부터 성질더러워보이고, 맨날 침만 뱉어대곤해서 남편이 싫어라했었는데....
사람이 참 무서운거같습니다... 우리선수들은 너무 순하고....
방망이 던진 선수는 꼭 징계를 받아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신명철 자신이 베테랑이라고 했나요? ㅎㅎㅎ
베테랑 뜻이나 알고 말했는지....
* veteran : 한 분야의 일을 오랫동안 하여 그 일에 관한 지식이나 기능이 뛰어난 사람을 말하는건데..
신명철이 오랫동안 했다고 쳐준다..그래 36세니까..그런데 뭐? 뭐? 타율 2할2푼4리가 머? 머?
널린게 2할5푼이다..
주장 완장 찼다고 치자..그런데 뭐? 완장이 머? 어쩠다구?
완장차면 베테랑인가? 베테랑은 그분야에서 뛰어난 사람을 말하는겁니다. 실력과 인성모두~
신명철선수는 인성을 먼저 배우시길...
조인성선수한테가서 머리 조아리며 인성먼저 배워오셔요...지발유~
상대벤치에서 누군가가 나에게 욕하는모습이 보였다. . .소머즌가??어떻게 그걸보고 들을수있지??그걸확신한다는것도 웃기고 경기 끝나고 사과를 빙자한 자기변호하는것도 찌질해보이네요
건방지기가 거의 이병규 급이네요
정말 어이 없고 성의없는 발언이네요. 자기가 무슨 대단한 일 한것처럼 착각하고 있네요.
최근 언론을 보면 한화팀에서 무슨 조그만 잘못이라도 하면 감독이 나서서 사과해야 하는 상황으로 몰아가고, 상대팀한테는 당위성 부여하며 영웅처럼 만들어버리고 정말 너무하네요.
올해는 야구보며 특히 스트레스 받네요. 차라리 국내 프로야구자체에 대한 관심을 끊어버릴까 고민중입니다.
어이없는 해명
김인식전 한화 감독님이
프로야구 위원장님이신데
이런것좀 해결해주면 안될까요~~~
위원장이면 힘이 있는자리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