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인트칠은 직접 해보면 보기보다 쉽지 않다는 것을
느낄것이다. 여기에서는 어느정도 할수 있을만큼의
기본적인 기술을 선보이겠다.
♣ 색상을 잘 만드는 법
색상은 상당히 미세하므로 일단 섞어서 만든 색상을 다시 만들기란 매우
힘들다. 따라서 처음에 만들 때 필요한 양을 적절히 계산한 후 필요량보
다 조금 더 만들어 두는 것이 좋다. 색상 만들 때 요령은 다음과 같다.
1) 필요한 양보다 조금 적게 잡고 시작한다.
보통 조색을 하면서 원하는 색상을 내려고 하다보면 점점 양이 많아져
결국엔 필요한 양보다 훨씬 많은 페인트를 섞게 된다. 따라서 필요량 보다
약간 적은 상태에서 조금씩 섞어가는 것이 좋다.
2) 밝은색부터 섞는다.
어두운 색상은 조금만 넣어도 생각보다 색상이 확 변한다. 따라서 2가지
이상의 색을 섞을 때는 밝은 색상부터 섞어서 적당히 색을 조절해가며 점점
어두운 색을 섞는다. 예를들어 녹색을 만들고 싶어 노랑색과 파랑색을
섞어야 한다면 우선 노랑색을 섞고나서 파란색을 조금씩 넣으면서 원하는
색상을 맞춘다.
3)조색제는 너무 많이 섞지 않는다.
조색용 잉크는 도료의 5% 이상을 넘게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다. 마르고
나서 색상이 얼룩이 지거나 묻어나는 수도 있으니 주의 할 것. 좀더 진한
색상이 필요할 시에는 조색 잉크를 사용하지 말고 필요한 색상의 페인트를
섞어서 사용한다.
4)평소 가장 많이 사용하는 조명 아래서 조색 한다.
만약 칠할 곳이 방이고 주로 형광등을 사용하는 장소라면 형광등 조명
상황에서, 바를 곳이 집 바깥벽이라면 햇빛 아래서 조색하여야 원하는
색상을 얻을 수 있다. 색상은 조명이 변하면 상당히 민감한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5)차분한 색상을 원할 때는 보색 터치를 이용한다.
고급스럽게 채도를 낮추는 방법 중에 보색 터치란 기법이 있다. 보색이란
서로 반대되는 색상을 말하는데 보통 파랑의 보색은 주황, 빨강의 보색은
청녹, 보라색의 보색은 노랑, 녹색의 보색은 자주계열을 말 한다. 따라서
만들고자 하는 색상이 연한 연두색이라고 한다면 흰색에 녹색과 노랑색만
섞으면 너무 튀는 색상이 만들어 질 수 있는데 이때 아주 조금의 빨강색을
섞으면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색상을 얻을 수 있다.
♣ 페인팅 상식
(1)벽에 곰팡이 등이 생길 때
우선 칠을 하기 전에 곰팡이를 사포 등으로 문질러 제거하고 곰팡이
살균제나 락스 등으로 소독을 한 후 페인트를 칠한다.
(2)너무 얇게 칠해져 원하지 않는 바탕이 배어 나올 때
페인트에 물이나 신나를 너무 많이 섞거나 페인트를 너무 얇게 칠한 경우
바탕이 비쳐 보일 수 있다. 따라서 종이 등을 담갔다가 건졌을 때 색상이
흐르지 않고 그대로 묻어나는 정도로만 물이나 신나를 타야하며 손에
묻어나지 않는 정도 마르면 한번 이상 덧바르는 것이 좋다.
(3)벽지용 반고형 페인트가 너무 뻑뻑할 때
홈스타 벽지용 등의 반고형 페인트의 경우 사람에 따라서 좀 뻑뻑하다는
느낌이 들 수 있다. 그런 때에는 분무기 등을 이용하여 표면에 살짝 물을
뿜어주면 로울러 등을 사용할 때 쉽게 칠할 수 있다.
(4)꼭 마스킹 테이프로 미리 마스킹을 한다.
보통 귀찮다는 이유로 마스킹을 하지 않고 칠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결국엔 조심스레 칠하느라 시간도 더 걸리고 마감도 깨끗하지 못하다.
약간만 사전에 수고를 하면 깨끗한 마무리가 기다린다는 사실.
(5)수성페인트 사용시 벽면의 기름기를 반드시 제거한다.
칠할 곳의 이물질이나 기름때 등은 페인트의 강력한 적이다. 특히
수성페인트는 기름때가 있으면 칠이 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가정의 벽
등은 손이나 공기 중에 떠도는 음식기름 등에 의하여 오염되어져 있으므로
심하게 오염된 곳은 사포로 가볍게 문질러 준 후 칠하면 깨끗이 칠할 수
있다. 또는 칠하기 전에 퍼티를 물에 아주 묽게 희석시켜 가볍게
발라주어도 효과 만점.
(6)한번에 두껍게 바르는 것 보다도 얇게 여러 번 바르는 것이 좋다.
지나치게 물이나 신나를 적게하여 두껍게 바르면 칠이 균일하게 되지 않아
얼룩이 지거나 마른 후 갈라 질 수도 있다. 물이나 신나를 적당히 섞어
얇게 여러 번 바른다.
(7)좁은 면이나 테두리, 구석 등을 먼저 붓으로 칠해 둔다.
보통 칠을 할 때 로울러부터 들고 쓱쓱 칠해나가는 사람이 많다. 먼저 좁은
면이나 창 주변, 벽의 모서리 등을 먼저 붓으로 잘 칠한 후 넓은 면을
칠하는 것이 꼼꼼하고 깨끗한 마무리를 할 수 있다.
(8)색상을 필요량보다 조금 더 만들어 보관해 둔다.
원래의 통 이외에 작고 깨끗한 통을 준비했다가 조색이 끝나면 물을 타기
전에 조금 덜어서 잘 밀봉하여 보관해 둔다. 색상이란 같은 색을 다시
만들기 어려우므로 혹시 보수 등을 하거나 더 칠할 곳이 생기면 사용 할 수
있도록 덜어 둔다. 단, 보관 기간은 제품에 표기된 기간 동안만 가능하다.
(9)건조시간
처음 칠을 하고 완전히 건조된 다음 두번째 페인트 칠을 해야 한다. .보통
수성페인트는 30분~2시간, 유성 페인트는 2~8시간 혹은 하룻밤 정도의
건조시간이 필요하다. 엄지손가락으로 강하게 눌러 지문이 않생기면 건조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정확한 건조시간은 각 제품의 설명서를 참조한다.
로울러 사용법
(1) 로울러가 들어갈 만큼 입구가 넓은 통을 준비하여 페인트를 덜어둔다.
통은 큰 대야나 트레이가 좋다. (2) 로울러에 페인트를 묻힌 후 페인트가
흘러내리지 않도록 밀대에 잘 문질러 로울러 털을 고른 후 칠한다. (3)
칠할 때는 W자 형태로 옆으로 조금씩 방향을 틀면서 골고루 칠한다. (4)
로울러는 아래서 위로 칠해야 페인트가 얼굴에 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 부위별 도장방법
목재제품(가구)
(1) 거친 샌드페이퍼(사포)로 목재의 거친부분이나 낡은 칠을 벗겨낸다.
(2) 고운 샌드페이퍼(사포)로 면을 매끄럽게 다듬는다.
(3) 투명하게 바르고 싶으면 붓으로 수성크리어를 발라준다.
(4) 나무의 질감없이 원하는 색상으로 칠하고 싶을때는 에나멜을 사용.
벽지위에 바르기
(1) 원하는 색상의 벽지용페인트를 고른다.
(2) 벽지를 물걸레로 잘 닦아주고 기름때가 묻은 곳은 사포로 가볍게 문질러
기름때를 제거한다.
(3) 문틀, 창틀, 콘센트 등을 마스킹테이프와 커버링테이프로 잘 가린다.
바닥은 신문지를 두장이상의 두께로 깔아준다.
(4) 로울러로 칠하기 곤란한 구석이나 창틀주변 등을 붓으로 칠한다.
(5) 넓은면적을 로울러로 칠한다.
첫댓글 칠칠이 뺑기칠...팔팔이 절구통.....구구는???????? 몰까여??????? ..............정답....구구는 81..이것도 몰라????바보텡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구구가....81인지 난 몰랐기에..바보텡이 사랑인가??ㅎㅎ 아겅~~~바다사랑님!! 늘 수고 많으시네요~~커피도 한잔하시며 쉬엄 하세요..^^*
커피시러해염,,,,,난 녹차가 저아염..... 녹차줘잉~~~~~~~~~~이~이이이이이~잉~...........
좋은 정보 펌 해서 가져갑니다. 호호호 고운 사랑동생님 난 커피도 좋아요. 아름다운 날 되고 있죠? 선녀 온니 다녀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