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05. 15(일) : 표선해비치 캠핑장 주차장(숙박) 오전 자전거투어(우측길) 서귀포방향으로 오후 자전거투어(좌측길) 성산방향으로 밤새 강풍과 비로 잠을 설침(리어텐트가 펄럭이고 어닝이 흔들거려 접고 잠) 넓게 펼쳐진 바닷가 바위지대-여기에 지천으로 미역이 늘려 있어 채취 바닷가에서 자라는 신기한 식물 자전거길에다 마역을 말리고 있다 전기 없을때 불 밝히던 자리-지금은 등대 조개로 쌓은 ? 주말만 되면 나타나는 오토바이부대들-마후라 소리가 시끄러워 짜증 차 어닝밑에다 메단 생미역 여기서 바로 옆에 캠핑하던 럭캠핑카 손님으로부터 좋은 정보 입수 -이분은 고사리를 말린거 10kg 했다 자랑함, 나두 내년에 또 와야겠다...고사리채취하러 5. 16(월) : 바람 덜 부는 캠핑장구석 부근으로 차를 옮겨 캠핑 오전엔 젖은 장비 햇빛에 말림. 중식후 해얀도로 따라 잔차여행하고 돋보기 안경을 분실하여 새로 안경점에서 40,000주고 삼. (포선해비치 캠핑장 주차장 캠핑) 해안가 띄운 가오리연 해안가 푸픈 초원 말목장 05.17(화) 표선에서 해안도로 따라 이동하여 섭치코지 해안도로 일주후 섭치입구 바닷가 작은 공원에 주차후-잔차로 성산읍쪽으로 가다 삼거리부근에서 해물뚝배기(10,000원)를 사먹고 다시 돌아와서 비자림숲 트래킹(1,500원)후 성산읍 광치기해안가 잔디밭 주차장에 캠핑(가장 해안전망이 좋고 성선일출봉이 바로 앞에 보이는 곳) 혼인지 마을 부근 해안마을 성산 일출봉이 바로보이는 광치기해안주차장에서 썰물땐 이렇게 해안바위와 일출봉 전망이 환상적인 곳!!! 비자림숲 탐방 비자림 나무잎모습(꼭 구상나무와 구분이 안되네) 잘 보존된 바자림에 감탄 거대한 바자나무(수명이 500년 이상) 저녁무렵 광치기해안 주차장에서 바로본 바다풍경 오징어 고기잡이 배들로 불야성을 이룬 바다와 내 캠핑카 이 풍경을 감상하며 밤을 지세웠다. 05.18(수) 오전 맑응-잔차로 해안 자전거도로에서 싱시한 오징어 두마리 사서 종달리 해안과 지미오름 등산후 오다 짬봉국수먹고 돌아옴 오후엔 휴식 하고 밤엔 화룻불에 고무마 구워먹음.(구운 고구마 맛? 침이 꿀걱) 잔차타고 한참 간후 돌아본 성산봉모습 지미오름 정상에서 바라본 풍경 저 멀리 바다에 떠 있는 듯 한 성산일출봉 우뭇가사리 잔차길에 말리는 모습-일본으로 수출한다네요. 05.19(목) 05:40 성산일?봉 산행시작-돌아옴 (07:00)부터 입장료 받음 10:40 광치기해안 출발-김녕성세기해안 캠핑 바람이 세게 불어 텐트보강함 일출봉 오름길 바위들 올라가다 바라본 성산읍풍경 김녕성세기해안 캠핑장에서 바라본 석양 풍력발전 단지 풍경이 넘 아름답고 조용한 김녕해변 캠핑장이었다. 05. 20(금) 맑음 오전 잔차타고 만장굴 탐방(2,000원)-김녕미로공원(3,300원) 탐방후 잔차타고 다시 돌아옴. 오후: 휴식함.저녁엔 캠피파이어 05. 21(토) 오전 : 다랑쉬오름 등산(아침 안개로 분화구 희미하게 보였음)-용눈이 오름 등산후 거문오름 갈려고 출발-도착후 거문오름 예약제로 운영해서 30일 09:30으로 예약하고 돌아오다 거문오름 주차장에서 중식해결-산굼부리견학(6,000원)후-샤려니숲길 탑방-김녕해수욕장으로 가서 캠핑(이날은 캠핑팀이 제일로 많았음 15팀정도)
분화구에서 노루소리 괴성이 들린다. 다랑쉬 오름-멋지다 용눈이 오름 가는길 용눈이 오름전경 용눈이 오름의 부드러운 능선길 말목장전경 용눈이 오름에서 바라본 다랑쉬오름전경 산굼부리탐방 산굼부리 정상에 설치된 오름배치도 이거 다 오르고 싶었는데~~~~~ 삼굼부리 출구 샤려니숲전경 울창한 일본삼나무 밀림숲 천남성-사약재료로 쓰임 제 4막을 기대하세요...어휴 올리려니 시간이~~~~~~~ 제주오름 등산길이 참 재미나네요...능선이 부드러운 여인 가슴같아요.!!! ㅎ |
출처: 마운틴보이 원문보기 글쓴이: 야생마
첫댓글 분위기는 참 멋져요 ..^^*
진짜 분위기가 넘 좋아서 정신이 무아지경이죠!
많은 명소 구경 잘하고 , 좋은 얻어갑니다 감사합니다...
이왕에 간거 제주도의 겉과 속을 알고 올려니 여거저기 다녀봤어요.
산금부리 오름은 가보았는데
오름 도많이 있네요
저도 산굼부리는 두번 가봤지요..여러번 가도 다 느낌이 다르네요.
좋은추억 담고다니시녀요 부러워요
떠나고 싶을 때 언제든 떠나는게 답이데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