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이십오년🌸이월🌸스물일곱번째날🌸목요일
😊황제펭귄의 허들링
'황제펭귄(Emperor Penguin)'은 18종의 펭귄류 가운데 몸이 가장 큰 종으로,몸길이가 100~130cm, 몸무게가 20~40kg이나 됩니다. 혹독한 겨울의 남극에서 번식하는 유일한
펭귄이기도 합니다.이런 황제펭귄들이 추위와 눈보라에서 서로를 지켜내는 독특한 방법이 있습니다.펭귄들은 한데 모인 뒤 동그랗게 겹겹이 꼭 붙어 서로의 체온으로 –50°C 아래인 추위를 견디는'허들링'이라는 방법입니다.
그런데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안쪽에서 몸을 데운 펭귄은 밖으로 나가고,바깥쪽에서 눈 폭풍으로 추위에 떨던 펭귄은 안으로 들어옵니다. 만약 황제펭귄이 혼자 추위를 맞서려고 했다면 얼마 가지 않아 얼어 죽고 말 것입니다. 하지만 눈보라가 지나가기까지 온기와 배려가 깃든 연대로 펭귄들은 다 함께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솜뭉치 1kg과 쇳덩어리 1kg 중 어느 것이 더 무거울까요? 크기의 차이만 있을 뿐 당연히 둘의 무게는 같습니다.입으로 후 불기만 해도 날아가 버리는 솜도 뭉치고 뭉치면 쇳덩이와 같은 묵직한
무게를 가질 수 있습니다.'힘들다!, 어렵다!, 포기하고 싶다!'지금 대한민국은 어려워진 경제 사정으로 힘겨워하는 이웃들이 많습니다.함께하면 추위가 줄어든다는 황제펭귄처럼 대한민국도 함께하면 지금 이 어려움도 극복해 갈 것입니다.
~행복편지중에서 ~
모든 관계는 나에게 달려있다 미국 방위사업체 CEO 빌 스완스가 정리한'책에서는 찾을 수 없는 비즈니스 규칙 33가지'에서 웨이터의 법칙에 관해 이야기했습니다.책의 내용 중에는 당신에게는 친절하지만, 웨이터에게 무례한 사람은 절대 좋은 사람이 아니다.' 한 고급 레스토랑에서 서빙하던 웨이터가 실수로 그중 한 손님에게 와인을 쏟았습니다. 웨이터가 어쩔 줄 모르고 안절부절못하고 있을 때 옷을 버린 손님은 불같이 화를 냈습니다."지금 미쳤어? 내가 누군지 알아? 여기 지배인 나오라고 해!"
이 사람과 동석한 사람은 브렌다 반스라는 의류 업계의 거물이었는데, 실수한 웨이터를 대하는 상대방의 모습을 보고 당장 거래를 취소했습니다. IT기업 대표인 데이브 굴드도 비슷한 일을 겪었습니다.하지만, 업무차 만난 상대의 반응은 완전히 달랐습니다.
"아침에 바빠서 샤워를 못 했는데 잘됐네요.
괜찮으니 너무 신경 쓰지 마세요."
실수한 웨이터를 웃음으로 용서하는 걸 보고는
데이브 굴드는 그 자리에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 말처럼 그 사람의 품격을 제대로 알기란 쉽지 않습니다. 품격이란 사람의 됨됨이와 기본바탕을 타고난 성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가장 멋진 인생은 좋은 인품과 품격을 갖출 때 비로소 이뤄질 수 있습니다.
~아침편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