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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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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수상 꽃씨를 모으며
아녜스 추천 2 조회 206 23.09.17 06:33 댓글 3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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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9.17 07:10

    첫댓글 분꽃 사진 이지요?
    일본에서도 많았는데
    미국엔 안보여요...

    봉숭아
    손톱 물들이던것도
    안보여요
    한국식품 씨앗파는곳
    봄에 유심히 봐야겠어요..

    한국릐꽃들 과
    추억 그리워 추천해요.

  • 작성자 23.09.19 09:30

    시간 차가 있어 이제 답글 드려요 .
    사시는곳의 날씨는 한국과 비슷하지 않나요?
    분꽃이나 봉숭아가 그곳에서도 안 보이는군요.

    마켓에서 못 사시면 제가 보내드릴게요.
    봄에 씨 뿌리면 되니까요 .
    그런데 봉선화 꽃이 하얀색, 보라색이예요.
    추천 고맙습니다.

  • 23.09.17 08:00

    한결같다는 말
    저도 참 좋아합니다.

    분꽃이나 봉숭아는 지금 한창이어서
    참 예쁘더군요.
    고국에서 보았던 꽃들이 정감가는건
    아녜스님의 귀소본능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꽃을 좋아하는 사람의 마음은
    아녜스님처럼 곱고 선하지요.
    꽃씨를 받고 계시는 아녜스님 모습을
    상상해 보는 아침~
    늘 행복만 하시길요.

  • 작성자 23.09.18 12:46

    댓글 고맙습니다 .

    이제 꽃이 거의 남아있지 않네요 .
    다른꽃들은 씨를 안받아도 되는것이기에
    저는 심심해 질 것 입니다 .

    꽃처럼 예쁘고 친절하신 제라님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은 없을것 입니다 .
    제라님도 건강하시고 추석도 잘 보내세요 .

  • 23.09.17 08:42

    아녜스님 꽃씨 이야기에
    나의 세월시계는 어린 시절로 돌아갑니다.
    지난번 이야기에서는 거미줄 없애시던 아버지가
    오늘은
    꽃씨를 신문지 접어 모아두시던 어머니 모습이 보입니다.
    우리집 꽃밭에도 분꽃과 봉숭아가 있었습니다.
    하나 따서 끝을 빨아먹던 사루비아, 키작은 맨드라미, 예쁜척 장미도 있었고요.
    벽을 타고 오르던 나팔꽃 수세미 여주도 눈에 선합니다.
    분꽃씨 몰래 숨겨 들여온 아녜스님 별명 지어드릴께요.
    한익점 ㅎㅎㅎ

  • 작성자 23.09.18 12:51

    해도네님의 어린시절 집을 풍경으로 그려 봅니다 .
    그림같은 집 .. 거기에 예쁜 소녀 해도네님이 있네요.
    그런데 해도네님 !
    제가 성이 " 한"인것 어떻게 아셨나요?
    재미있네요 ,
    숨기는것 잘 못하는데 분꽃씨는 몰~래
    숨겨 왔어요 ㅎㅎㅎ

  • 23.09.18 14:00

    @아녜스 그림같은 집 아니고 아주 작은 한옥집이었는데
    꽃밭에 손길이 필요한 것은 쉬시는 날 아버지가 하시고
    엄마는 주로 물 주시고 씨를 받아 모으셨어요.
    글구... 놀라셨지요?
    영의정 지내신 그 분이 조상님 이라 하셔서 알아졌지요. ㅎ

  • 23.09.17 08:48



    여름꽃이 지고
    씨를 맺는 시기인 것 같습니다.

    꽃도 피어서 아름다운 시기가 있고
    제 철이 지나면, 씨를 남겨서
    다음 해를 기약합니다.

    아녜스님의 한결같은 마음과
    가까운 주위를 살피는 심성이 곱습니다.

    항상 잔잔한 흐름으로
    꽃을 가꾸는 맘으로 글을 쓰시는 것이
    아녜스님의 모습입니다.

  • 작성자 23.09.18 12:56

    아침 저녁은 시원한데 한낮은 아직도 더워요.
    분꽃은 한낮엔 피지 않고 아침나절 , 밤에 피더군요.
    향기는 밤에 진하고요 .
    소박한 꽃이 밤에 진한 향기를 내니
    예상 밖이라 저는 생각했답니다 .

    사람 보는것 보다 꽃보는게 저는 더
    마음이 평화롭게 된답니다 .
    부족한 글에 늘 용기를 주셔서 감사 합니다 .

  • 23.09.17 09:00

    양주시 나리공원
    금년 천일홍 축제가 한창
    진행중입니다.

    봉숭아 맨드라미
    하얀접시꽃
    도라지꽃
    호박꽃도 샛노랗게
    활짝 핀 들녘이
    아름답기만 합니다.
    가을
    만물도 웃고
    인간도 웃는 시간
    행복하다고 말하고 살았음 합니다.

  • 작성자 23.09.18 13:00

    양주시가 아름다운 도시군요 .
    한국에 가면 주변 환경이 너무 잘 정돈되고
    산책 코스가 많아져서 참 좋았습니다 .

    10월 부터는 제가 성당일이 바빠져서
    잘 해낼 수 있을까 걱정이 앞서네요 .

    오늘도 평안 하시기를 바랍니다 .

  • 23.09.17 10:20

    꽃씨를 받으시는 아네스님을 상상해 봅니다
    제겐 없는 감성 이시라
    부러운 마음 으로요^^

  • 작성자 23.09.18 13:02

    수필방에 오신것을 환영 합니다 .
    어쩌면 조한나님께서 아직 발견 못하신
    감성일지도 모릅니다 .
    저는 그대신 활발한 성격은 못 된답니다 .
    그다지 재미없는 성격이예요 .
    자주 오세요 수필방에 ~

  • 23.09.17 11:28

    한결같은 소녀 감성 아녜스님^^
    꽃처럼 이쁘고 아름다운
    일요일 되버리소소!~~!

  • 작성자 23.09.18 13:04

    바쁜 일요일을 보냈습니다 .
    꽃처럼 예쁜 꿈을 꿀 밤이 되었네요 .
    <겨울꽃장수 > 시가 궁금합니다 .
    인터넷에도 안 나와 있는 ~
    건강 하세요 겨울꽃장수님

  • 23.09.17 12:53

    저는 꽃은 잘 모르는데,
    어떻게 분꽃과 봉숭아 씨가
    기억이 나네요.
    아마도 누나들이 막내인 저를
    꽃밭에 앉혀두고 가르쳐주었던 것 같습니다.
    글 읽다 까마득히 잊고있던
    꽃씨 기억이 떠올라 깜짝 놀랐습니다. ㅎ

  • 작성자 23.09.18 13:06

    그러셨나요?
    저는 이제 한국정서 반 미국정서반 이렇게
    이도저도 아니게 살고 있지만
    제 본 마음엔 고향이 늘 살아있는것 같습니다 .
    마음자리님도 아마 꽃 이야기에 퍼뜩 생각이
    떠 오른듯 해요 ㅎㅎㅎ
    이사 축하 드립니다 .

  • 23.09.17 14:05

    씨를 많이 받으셨네요.
    미끄러진 씨는 내년에 싹이 트지
    싶어요.
    제가 해 봐서 알아요.ㅎㅎ

  • 작성자 23.09.18 13:09

    미끄러진 씨 만으로도 너무 많아서
    뽑아내야 하는게 좀 미안해요 .
    애지중지로 시작된 싹이었는데
    많아졌다고 뽑아 버려야 하니 ,,,

    저의집 봉숭아꽃은 흰색과 보라색입니다 .
    추석 잘 보내세요 지언님

  • 23.09.17 18:23

    꽃에 대해 문외한이나
    꽃씨를 모으시는 그 정성은
    대단합니다.

    꽃처럼 화사하게 아름답게
    일상을 내내 보내시기를
    응원 합니다. 건강하세요.

  • 작성자 23.09.18 13:11

    그냥 피어있는 꽃 봐주는것 만으로도
    꽃에 대한 정이 아닐런지요 .

    오늘도 꽃 들여다 보다가 모기 몇방
    물렸답니다 . ㅎㅎ
    한스님도 늘 좋은 날 되세요 .

  • 23.09.17 18:36

    분꽃씨 봉숭아씨를 정성껏 받는 울아녜스 님의 고운 마음씨를 글에서 느껴봅니다. ^^~

  • 작성자 23.09.18 13:12

    수피님 ㅎㅎㅎ
    늘 고운 마음씨로 표현해 주시니
    제가 굉장히 착한 사람인줄 착각 한답니다 .
    환절기에 건강 조심하세요 수피님

  • 23.09.17 22:52

    주여 뚯대로 하옵소서
    씨앗이 꽃을 맺든말든

  • 작성자 23.09.18 13:16

    재미있는 표현이시네요 .
    주의 뜻일까요?
    꽃의 맘 일까요?
    저는 제 맘대로 생각하렵니다 .

  • 23.09.18 01:59

    낢씨 좋은 곳이니
    집 주변 길거리에 흩뿌리면 다음해에는 저절로 자라지 않을까요
    이곳에서는 분꽃 봉숭아 꽃 코스모스 못본것 같아
    내년에 한번 구해볼까 그런 생각을 잠깐 해보았습니다

  • 작성자 23.09.19 09:34

    안 그래도 집 주변에 뿌려서 잘 자랐는데
    HOA에서 다 베어 버렸어요
    제 땅이 아니니 할말도 없지요 .

    한국에 가면 지천에 핀게 그꽃인데
    우린 귀한 꽃이지요 .

  • 23.09.18 11:45

    저요,, 저요.. 하고 손들면
    그 나눔 받는데 저도 속할 수 있을까요? ㅎ

    한국에서 오늘 돌아왔고..
    손자네와 같이 저녁을 먹고 보낸 후,
    푹 잔 것 같은데..

    지금 시각 10:43...ㅠㅠ

  • 작성자 23.09.19 09:36

    한국 벌써 다녀 오셨군요 .
    한동안 피곤 하시리라 생각이 됩니다 .
    나눔 해 드릴 수 있으니 주소 보내 주세요 .
    봄 전에 보내 드릴게요 .

  • 23.09.18 15:20

    성당가는 길에 핀 분꽃 ᆢ아침이면 방긋 인사합니다

  • 작성자 23.09.19 09:37

    맞습니다.
    아침에 해 맑게 인사해요.

  • 23.09.18 23:03

    저녁무렵 분꽃향을 맡아보셨나요
    진짜로 분냄새가 납니다
    어릴적 엄마의 코티분냄새ㅎ
    꽃술을 주욱 잡아당겨
    귀에도 걸었어요 귀걸이ㅎ
    봉숭아 터지던 그재미로
    톡톡 보이는대로 터트렸죠
    한결같다
    처음처럼
    기억하시나요? 소주이름 ㅋㅋ

  • 작성자 23.09.19 09:39

    밤에 나가보고 그 향기에 놀랐어요
    그런 향기가 나는 걸 낮엔 모르지요 .
    생김새와 달리 밤에 피는꽃이 은근히
    매력이 있습니다..

    처음처럼 좋아 합니다 .

  • 23.09.19 15:26

    식물학
    개론과 총론
    섭렵하신
    님께

    미쿡대학에서
    출강하시라고

    제의는
    언제쯤 올런지.......

    기다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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